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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단상

고통 - 세상에서 가장 밝은 램프

by 하늘의흐름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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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는 참을 걸러내는 채다.

누구든지 참을 보고자 하는 자는
고없이 그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고는 그를 참되게 하며
또한 새롭게 한다.

고 앞에서 그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난다.
오로지 고통 속에서만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여 고통없는 것이 빈쭉정이가 된까닭은
그 실상을 보지 못했음에 있음이니
그 실물이 공허했음은 아니었다네.

그러므로 이여
하늘에 고통을 청하여라.

세상에 고통만한 램프가 없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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