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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가슴의 통증 -> 심기의 안정 필요 늘 오른쪽 가슴이 후벼파듯이 쑤신다. 병원에 가도 뭐가 원인인지 알지 못한다.가만히 들여다보니, 지나치게 심기(心氣)를 사용한 탓으로 보인다.힘을 빼고 가만히 앉아서 몸을 지켜보면, 쑤셔오던 통증이 점차적으로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는 것을 관(觀)이라 한다.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그쪽으로 주의력을 집중한다.마음의 주의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에너지의 일종이다.따라서 그 에너지에 의해 내부의 통증도 완화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오랜 세월 누적되온 것이라 그런지 하루 아침에 나아지지는않을 것이다. 특별히 시간을 가지고 자주 자주 관해주는 것이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책이라 생각된다. + 2016-06-14 추가스스로 살펴보니, 왼쪽 엉덩이 부분에 미약한 통증이 있다.. 2016. 2. 19.
보혜사의 메시지 - 처음과 끝 내면의 스승을 보혜사라고 한다. 버스에 앉아 목도리를 정리하려는데 정리가 잘 안되었다. 몇번을 연거푸 목도리를 해집다가 갑작스레 깨우침이 왔다. 처음과 끝을 제대로 잡아야 쉽게 접을 수 있는 것인데 그걸 모르고 헤메고 있었던 것이다. 삶도 그렇다. 붓다의 가르침도 그리스도의 가르침도 생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다. 생사를 깨우치면 나머지는 그 나물에 그 밥인 것이다. 죽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비로소 나와 세상을 바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게임제작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시작과 끝을 정하면 나머지는 그 사이를 연결해나가는 과정 뿐이다.더 복잡하게 갈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했으니 그 말인 즉슨 시작이자 끝이요 삶이자 죽음이라. 그렇다. 어떤 길을 가던지 그 안에서 .. 2016. 2. 17.
[카발리스트] 태양문명을 예언한 현대 카발라 스승 - 옴람 미카엘 아이반호프 밀전(密傳)의 특성이 매우 강하여 잘 드러나지는않지만, 현대에도 엄연히 카발라의 스승들이존재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할만한스승 아이반호프는 스스로'태양의 안내자'라 말하며, 우주심의 본체와합일되는 태양 문명의 도래를 예언했다.그의 높은 영적 가르침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글이 될 것이다. 카발라는 서양의 정신세계에 큰 바탕을 이루고 있는 비교(秘敎) 체계이다. 우리나라에 카발라가 명상가나 구도자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이다. 그전까지는 '카발라'라는 명칭조차 무척 낯설고 생경한 것이었다. 식자층에서조차 막연히 '유대교 신비주의'라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을 뿐 그 체계의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두세 권의 카발라 관련 책들이 나오긴 했지만 .. 2016. 2. 15.
걸인과 결핵환자 사랑하다 75세 총각 된 - 김준호 걸인과 결핵환자 사랑하다 75세 총각 된 김준호맨발로 밥을 빌어먹으면서 걸인들의 친구가 되고 폐결핵에 걸려서도 폐결핵 환자들을 돌보는 김준호씨는 한국의 ‘성 프란치스코’로 불리는 ‘이현필 선생’의 수제자다. 그가 스승을 운명적으로 만나 신앙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까지 걸어온 삶은 쾌락과 안락과 좋은 음식과 화려한 의복만을 추구하는 요즘 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기석 ‘추운 겨울에도 맨발로 다닌다더라’ ‘농사 지으며 길쌈을 하는 등 먹거리와 입을 것을 자급자족한다더라’ ‘평생을 채식하면서 독신으로 살고 쥐나 이도 죽이지 않는다더라’ ‘병들어도 약을 쓰지 않는다더라.’여러 곳을 수소문한 끝에 지난 11월10일 풍문으로만 듣던 ‘기이한 삶’의 주인공을 만난 곳은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사회복지법.. 2016. 2. 15.
주역 성경 넘나드는 道人목사 - 김흥호 주역 성경 넘나드는 道人목사 김흥호목사이기 이전에 도인이자 철학자. 35세때 주역을 묵상하다 문득 견성한 동양적 기독교인. 하루 한끼, 새벽 찬 목욕으로 몸과 정신을 단련해 온 노스승의 悟道頌(오도송). 김홍근 김흥호(金興浩·81) 교수는 기독교를 동양적으로 체득하고 그 깨달은 바를 이웃에게 전해온 사람이다. 그는 좋은 스승을 만나 귀를 뚫었고(聲聞), 각고의 노력으로 눈을 뚫었으며(緣覺), 자기를 이김으로써 코를 뚫고(菩薩), 평생을 대학강단과 고전연구 모임에서 강의하며 입을 뚫었다(佛陀). ‘기독교를 동양적으로 체득’했다는 말은 그가 곧 ‘본(視)’ 사람이란 것을 뜻한다. 그는 견성(見性)을 했기에 관(觀)을 갖게 된 눈 밝은 사람이다.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사랑의 본질은 ‘나를 보고 나를 아는 .. 2016. 2. 15.
상식파괴하는 말총머리 한의사 - 김홍경 상식파괴하는 말총머리 한의사 김홍경‘기존 권위는 무시당해야 마땅하다’고 말하는 김홍경. 사람들은 이런 그를 재야 한의학자, 언더그라운드 강사, 청개구리, 돌팔이 한의사 등으로 부른다. 도올이 잠든 노자를 흔들어 깨웠다면 금오는 앉은뱅이로 굳어 있던 사암을 일으켜 세우는 중이다. 10월30일부터 EBS 방송특강 ‘김홍경이 말하는 동양의학’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금오(金烏) 김홍경(50). 매주 토요일 있는 방송 녹화시간은 200여 방청석을 가득 메운다. 곽대중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희끗희끗한 꽁지머리, 다듬지 않은 턱수염, 늘 털털한 생활한복 차림. 왜 머리를 기르고 다니느냐는 질문에 “그냥 좀 특이해 보이려구요. 아마 세상 사람들이 다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면 그때 전 빡..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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