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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7

[하시디즘] 들어갈 틈이 없네 들어갈 틈이 없네 어느 날 바알 셈 토브는 회당에 갔다. 그는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 하면서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발을 들여 놓을 수가 없다.집안이 가르침과 기도로 가득 차 있다." 이 말에 동행자들은 놀랐다.이것은 커다란 칭찬으로 들렸기 때문이다.그러자 바알 셈 토브는 자신의 본심을 말하였다. "참된 헌신 없이, 사랑과 연민도 없이, 사람들이 겉으로만 지껄이는 말은하늘로 올라갈 날개가 없어서 벽 사이에 남아 있고 마룻바닥에 감추어져 있다.썩은 나뭇잎이 차곡차곡 쌓여 썩은 것이 집을 덮고 있는 것 같아서내가 들어갈 틈이 없다." 출처 : 원문 출처는 확인할 수 없음, 우타 님의 칼럼글에서 퍼 옴 http://blog.naver.com/taucross, 약간 수정[출처] 바알 셈 토브의 일갈, .. 2017. 4. 22.
[하시디즘] 스승도 춤을 추다 스승도 춤을 추다 어느 ‘시므핫 토라’ 축일 저녁에 바알 셈 자신이 그의 회중들과 함께 춤을 추었다.그는 손에 토라 두루마리를 들고서 춤을 추었다.그리고는 그 두루마리를 옆에 내려두고 그것이 없이 춤을 추었다.그 순간 그의 몸짓을 익숙하게 알아차리는 제자 하나가 동료들에게 말하였다. “이제 우리 스승이 보이는 차원의 가르침은 내려놓고, 자신에게 영적인 가르침을 취하셨어.” * 역자 주 : 하시드의 춤은 단지 댄스가 아니라 영적 엑스터시요, 황홀경 가운데 이루어지는 만남과 연대이며, 불꽃들의 타오름이다. * 출처 : Martin Buber, Tales of the Hasidim[출처] 바알 셈 토브 춤을 추다, 춤, 이제 우리 스승이 |작성자 빛마음 참고바알 셈 토브 춤을 추다, 춤, 이제 우리 스승이 2017. 4. 22.
[하시디즘] 신앙이란 안식일 저녁식사라네! 너희가 스승을 완전히 믿느냐 바알 셈 토브의 제자 랍비 다윗 레이케스가 한 번은 몇몇 하시드들에게그의 양자 체르노빌의 랍비 모텔에 대해,누가 체르노빌 마을로 가는 길에 그를 만난 사람은 없냐고 물었다. “그대들은 누구냐?”그들은 대답했다. “우리는 체르노빌의 랍비 모텔의 하시드들입니다.” 그는 그들에게 계속 질문을 하였다.“그대들은 너희 스승을 완전히 믿는냐?” 그들은 대답하지 못하였다.왜냐하면 감히 그 누구도 자신이 완벽한 믿음을 가졌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면 내가 너희들에게 말하겠다.” 그는 말하였다.“신앙이란, 안식일 저녁식사라네. 종종 밤중까지 이어지는 그 세 번째 식사이지. 그 때 우리는 은총을 말하면서 일어서서 저녁 기도를 드리고 Havdalah를 만들고 동시에 ‘안식일의 호송’.. 2017. 4. 22.
[하시디즘] 입이 하는대로 입이 하는대로 바알 셈이 말하였다 : “나의 영혼이 신과 결합할 때면 나는 나의 입이 하려는 대로 내버려 둔다. 그래야 나의 모든 말이 하늘에 그 뿌리를 두기까지 튀어 오르기 때문이다.” [출처] 바알 셈 토브 이야기, 하늘로 튀어오르는 기도!!|작성자 빛마음 출처바알 셈 토브 이야기, 하늘로 튀어오르는 기도!! 2017. 4. 22.
[하시디즘] 참스승과 거짓스승 참스승과 거짓스승 바알 셈의 제자들은 배움으로 큰 명성을 지닌 한 사람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들 중 몇몇은 그에게 가서 그가 가르치는 바를 알고 싶어 했다. 스승은 그들이 가도록 허락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먼저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어떻게 그가 진정한 짜딕이라고 알 수 있을까요?” 바알 셈이 대답하였다. “그에게 질문해 보아라. 너희가 기도하고 공부하며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을 때 거룩치 못한 생각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라. 만일 그가 너희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너희는 그가 무책임한 사람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 세상에서 죽을 때까지 드려야 할 예배는 이것들과 같기 때문이다 : 언제나 (time after time) 외부의 것(the ext.. 2017. 4. 22.
[하시디즘] 진동1 - 바알 셈 토브 진동 1 초승달이 뜬 어느 날 바알 셈은 아침 기도를 드리는 시간에 그의 자리에 서있었다.이는 시편을 읽기 위해 (경전) 낭송을 하는 설교단으로 갈 때의 그의 습관이었다.갑자기 그가 떨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크게 떨었다.사람들은 전에 그가 기도할 때 그렇게 하는 것은 보았지만그저 그의 몸이 가볍게 진동하는 정도에 불과하였다.지금은 매우 격렬하게 진동하였다.낭송자가 읽기를 마치고 바알 셈의 차례가 되어 연이어 그가 책상으로 나아가야 했다.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격렬하게 몸을 떨고 있었다.그의 제자 중 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그 얼굴은 횃불과 같은 불타고 있었고 그의 눈은 넓게 열렸으며 죽은 사람의 눈처럼 응시하고 있었다.또 다른 제자 하나가 재빨리 다가가 그들의 손으로 .. 2017.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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