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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3

[그리스도교] 삼위일체 대축일 성경 묵상 너희는 힘과 용기를 내어라. 그들을 두려워해서도 겁내서도 안 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가시면서, 너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신명 31, 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3,16절) 두 구절 다 숫자 3과 1과 6으로 되어 있는 구절입니다.3은 삼위일체를 뜻하고, 1은 유일하신 하느님을 뜻하며, 6은 하느님의 집을 뜻합니다. 곧 하느님의 집은 바로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몸은 영혼을 지켜주는 든든한성채와 같습니다. 즉,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는 것입니다.하지만 내부로 부터 썩어버린다면, 곧 시기,질투,탐욕등으로 인해 내부가 썩어버린다면건강한 몸이 무슨 소.. 2018. 5. 27.
[에세이]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다 - 문재인 지음/퍼플카우콘텐츠그룹 오히려 천안함이나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사병들의 숙련도가 아니라 지휘부가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중요한 정보나 첩보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 80p 정확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 대목에서 세월호의 아픔이 다시 한번 생각났다. 세월호 사건은 인재였다. 세월호 사건은 사람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하는 지도부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늘 위에서 지시하는대로 해왔던 문화, 거기에 안전 불감증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참극이었다. 사자와 양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 96p 이 대목은 이사야서의 한 구절이 생각나게 했다. 늑대와 새끼 양이 함께 풀을 뜯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 2018. 5. 27.
기도에 대한 단상 기도는 자기의 살가죽이 벗겨지는 듯한 느낌으로 해야 한다. 자기라는 탈을 벗기 위해서 자기 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진정한 의미에서 경계선을 탈출하여 비상하는 것이다. 기도는 탈선행위이다. 인간에서 신으로 넘어가는. 201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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