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다

책이야기 2017.06.21 07:19
인간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

그는 죽었지만
그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 한 것이
아니다.

다만 불의한 사람들에게
희생당하고만
무고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 중에서
멀쩡하게 하신 분이 몇 분이나
계실까 싶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여전히
마음 속의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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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 10점
츠카코시 히로시 지음, 양영철 옮김/서돌



전체적인 내용이 아주 좋습니다.


회사의 목적은 

직원의 행복과 사회의 공헌이라는

저자의 지론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책소개

한천을 원료로 하는 이나식품공업은 일본 내 시장점유율 80%,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작지만 강한 회사다. 창업 이후 50여 년간 단 한 번의 적자도 없이 성장을 지속했으며, 경제 불황으로 고용이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해왔다. 세계 시장을 제패한 숨은 1등 기업 CEO들의 경영 철학과 통찰을 제시하는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인 이 책에서 지방의 작은 영세기업에서 세계 시장을 제패한 1등 기업으로 키워낸 츠카코시 히로시 회장의 독특한 경영 철학과 성공 비결을 만날 수 있다.


학은 저성장의 시대,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경영 비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책에서의 발췌


회사의 진정한 목적은

고용 기회를 늘리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회사의 성장도, 이익을 내는 일도,

모두 이를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 12p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지 실감하면서 자랐다. - 18p


나는 투병생활 동안 건강하다는 것, 일할 수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 - 19p


나는 '어디에서 일하든 고생하기는 마찬가지다.

눈 앞의 이익에 집착하기 보다는 주어진 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라.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노력도 해보지 않고

겉보기에 좋은 직업을 찾아 옮겨 다녀서는 안 된다' 고 생각해

그런 권유를 뿌리쳤다. '무슨 일이든 노력하면 반드시 길은 생긴다'

는 정신으로 매진, 또 매진할 뿐이었다. - 23p


인간은 언젠가 반드시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 동안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하여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 26p


어느 유서 깊은 회사를 방문 했을 때, 부지 안에 세워져 있던

표지석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절을 하고, 저물어 가는

해를 향해 합장한다. - 27p


만약 회사가 '직원의 행복'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면

눈 앞의 이익에 흔들리게 된다. 그러면 직원의 행복은

경영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이런 상황에 이르면

아무리 노력해도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없다.-  44p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평화로운 사회. 하루하루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사회다. 이런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진보 축'

을 따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진보 측'은 절대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트렌드 축'이라는 것이 있다. 트렌드 축은 그때그때

바뀌는 유행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 48p


나는 유행을 따르면서도 진보 축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균형을 유지하면서 회사를 경영해왔다. - 50p


회사를 건강하게 경영하면 자연스럽게 이익이 남는다. 이 이익은

경영의 결과인 동시에 '직원의 행복과 그를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회사의 목적을 실현하는 수단이다. - 52p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에 성공의 열쇠가 있다'는 믿음에

따른 것이다. - 53p


나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오래 번성해가는 회사 경영을

'팔(八)자경영'이라고 부른다. 팔자걸음을 걷듯 초조해하지 않고

느긋하게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또한 눈 앞의 이익을

좇는 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현실화 하는 경영 방식이기도 하다. - 57p


안정적이고 점진적인 성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러한 경영을 추구하는 것은 일본의 실천적

사상가인 니노미야 손도쿠가 말한 '멀리 보는 사람은 풍요로워진다.'는

교훈을 실천하는 것이다. - 63p


회사는 직원의 행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주주의 이익은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 67p


제품의 판로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고객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제품이 팔려나가게 하는 방식, 이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안정적인 판매 방식이다. - 71p


만약 기업 활동에 그토록 철저한 경쟁원리를 적용할 거라면

망해가는 회사를 구제하는 '회사 갱생법'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기업 활동은 경쟁이라고 말하면서 어려울 때는

구제해주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는다. - 73p


개인소비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6 퍼센트를 차지한다.

급여가 올라가면 개인 소비도 늘어나며, 개인 소비가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회사의 매출도 올라간다.

이런 당연한 상식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이라는

순간의 목표를 위해 자기 발등을 찍는 행위를 하고 마는 것이다. - 85p


전 세계 장수 기업들의 모임은 '에노키안 협회'라는 것이 있다.

이 협회는 '산업의 활력과 전통은 서로 조화로운 관계에서 공존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조직된 것으로, 2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비상장 기업 등 까다로운

심사에 통과한 기업만이 입회 자격을 얻는다. 이 협회 외에도 기업의 '영속'에 가치를

두는 개인이나 단체는 세계 곳곳에 많이 있다. - 91p


장수기업의 공통점


첫째, 무리해서 규모를 키우지 않는다.

둘째, 가격 경쟁력만으로 납품업체를 바꾸지 않는다.

셋째, 정리해고를 하지 않는다.

넷째, 항상 더욱 새롭고 좋은 생산 방식과 생산 자재를 연구한다.

다섯째, 어떻게 해야 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 92~93p


혁신이란 당신에 유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차용하라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시대를 초월하여 통용되는 기본을 찾는다는 뜻이다. - 93p


뚱뚱한 사람을 보면 왠지 건강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는 것처럼,

내부유보금을 중시하는 복부비만형 경영 역시 건강하지 못한 경영이다. - 102p


회사의 이념과 맞지 않는 비즈니스는 확장하지 않는 것, 지나치게 많은

내부유보금을 보유하지 않는 것, 이 역시 근육질형 경영의 조건이다. - 103p


나는 업무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정기적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직원들의 연령 구성에 심한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이다. - 113p


우리 회사는 전 직원의 10퍼센트를 연구 개발 부서에 배치할 만큼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 114p


전시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다보면 우리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명함을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우리 회사의 영업 직원은 그 명함을 들고 개발부 직원과

함게 직접 그를 찾아간다.

다른 회사의 고객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찾아내는 것이다. - 114p


또 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도 있다. 이 방법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면 이미 포화 상태가 된

시장에서 서로 고객을 뺏고 뺏기는 점유율 싸움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 안정적이고 높은 점유율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우리 회사가 한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다. - 115p


우리 기업인들은 공급과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야 말로 식품 제조 업체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어느 누구도

공급과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 123p


실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을 찾아 내는 것 즉 좋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 125p


나는 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선우후작(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한다)과 유언실행(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의

경영을 한다. - 152p


행동하기 전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비로소 이를

전 직원에게 알리고 실행한다. - 153p


직원의 의욕은 경영자의 사고방식이나 도덕의식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직원의 의욕을 높이려면 경영자의 사고방식과 도덕의식을 알려야 한다. - 155p


회사를 방문한 고객이 "회사가 참 멋지네요", "건물이 무척 깔끔하네요"라고 칭찬했다고

치자. 이런 기쁜 소식은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어서는 안 된다. - 155p


칭찬받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156p


정보를 원할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일을 비밀스럽게 처리해서는 안 된다. - 158p


나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소비'를 낭비라고 본다. - 167p


사회인으로서 훌륭한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척도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훌륭한 사회인이다. - 177p


기술발전이나 수요변화 등에 맞춰 시설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한 공장과 달리,

사무실은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사무실을 지을 때,

10년 후를 생각해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 보다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사무용품도 질이 좋은 것으로 들여놓는다. 연구실과 연구를 위한 설비들도 마찬가지로

약간 무리해서 좋은 것들로 갖춰둔다. - 185p


'지속성이 곧 힘이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당연하고도 평범한 일을 '지속'하는 것이 바로 '비범함'이라고 생각한다. - 202p


인간은 태어나서 배우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은 것과 같다.

배워서 나아갈 길을 알지 못하면

배우지 않은 것과 같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인간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길을 알게 될 것이며,

길을 앍게 된 사람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만 한다. - 210p,. 니노미야 손도쿠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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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 유영모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다석의 만년 강의이다. 함께 시디도 제공해서 육성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그의 종교적 깨달음은 톨스토이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4대복음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독자적인 복음서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톨스토이의 건강강령 10훈을 30대 때부터 부지런히 지켜왔다.
선천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부지런한 자기관리로 장수한 사람이다.

그의 가르침은 '제나를 깨고 얼나로 솟아올라' 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제나는 에고이고 얼나는 참나이자 영이다. 제나에는 한정이 있지만 얼나에는 한정이 없다.
그래서 제나에게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얼나에게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며 시작이 끝이요 끝이 시작이 된다.

제나는 직선으로 흐르다 끊어지는 모습이라면, 얼나는 고리의 형태로 무한히 자전한다. 단순한 고리가 아니라 나선형고리로 얼나는 상승하는 나선의 고리로 회전한다.

제나는 고리형태를 이루어도 상승하지 못하고 하강한다. 그 마음이 하늘이 아니라 물질에 있기 때문이다.

다석은 한글을 가지고 언어유희를 즐긴다. 그의 한글놀이만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잘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일어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여기에서 그는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잘 죽는 것은 인생 오복 중에 하나라고 한다. 나 역시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잘 죽는 복 하나만은 건져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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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시기가 상황에 따라 33주간이 될 수도
34주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33과 34는 인간의 척추뼈의 숫자다.
꼬리뼈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한다.

33은 또한 깨달음을 향해가는 33개의 계단이기도 하다. 불국사에서 오르는 계단이 33개라고 한다.

33은 또한 카발라의 경로를 말한다. 카발라의 모든 경로를 통틀어서 33개의 경로라고 한다.

사람 속에 숫자가 있다. 그리고 그 숫자가 우주를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인체에는 또한 365개의 혈과
12가지의 경락이 있다.

12가지의 경락도 규칙이 있다. 먼저 음경락 6개 양경락 6개로 나눈다. 발로 시작하는 것이 6개, 손으로 시작하는 것이 6개다.

그다음은 소음 소양 태음 태양 양명 그리고 하나 더 해서 6기로 나눠진다.

또한 12장부로 나눠진다.
간심비폐신심포
담소위대방삼초
가 그것이다.

12경락 12장부는 아마 별자리하고도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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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법은 예외가 없어야 한다


- 한비자 제34편 외저설(우상)303]-

초나라 왕이 태자를 궁으로 불렀다. 당시 초나라 법에 의하면 내궁 안까지 말수레를 타고 들어갈 수가 없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날은 큰 비가 내려 뜰 안이 물에 잠겼기 때문에 태자는 어쩔 수 없이 안 뜰까지 수레를 몰고 들어가려고 했다.


그때 정리라는 문지기가 앞을 가로막았다. 

"말수레를 내궁까지 몰고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태자의 행동은 위법입니다."


도끼눈을 뜬 태자가 되받아쳤다. 

"부왕께서 빨리 들어오라고 분부하셨기 때문에 고인 물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태자가 말에 채찍을 먹이며 그대로 몰고 들어갔다. 그러자 문지기는 창으로 말 머리를 내리쳐 길을 막고 도끼를 휘둘러 수레를 부숴버렸다. 진흙탕에 내동댕이쳐진 태자가 부왕에게 울며 달려가 호소했다.


"뜰 안에 물이 차서 할 수 없이 수레를 몰고 내궁까지 들어온 것인데, 말단 문지기가 위법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창으로 말을 치고 수레를 산산조각 내버렸습니다. 부디 처벌해 주십시오."


아들의 말을 들은 왕이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자기 앞에 늙은 상감이 있는데도 법을 무시한 태자를 용서하려 들지 않고, 뒤에 있는 자가 젊은 태자인데도 이에 기대어 훗날의 이익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 그 문지기야 말로 진실로 법을 지키는 충신이로다."


왕은 문지기를 두 계급 특진시켜 관리로 임명하고, 태자의 잘못을 엄하게 훈계했다. 

- 한비자 제34편 외저설 (우상) 303


- 韓非子 第34篇 外儲說(右上)303]-

楚莊王有茅門之法曰:臣大夫諸公子入朝, 馬蹏踐, 廷理斬其輈戮其御.」 於是太子入朝, 馬蹏蹄踐, 廷理斬其輈, 戮其御. 太子怒, 人爲王泣曰:「爲我誅戮廷理.」 王曰:「法者, 所以敬宗廟, 尊社稷. 故能立法從令尊敬社稷者, 社稷之臣也, 焉可誅也? 夫犯法廢令不尊敬社稷者, 是臣乘君而下尙校也. 臣乘君, 則主失威; 下尙校, 則上位危. 威失位危, 社稷不守, 吾將何以遺子孫?」 於是太子乃還走, 避舍露宿三日, 北面再拜請死罪.

一曰: 楚王急召太子. 楚國之法, 車不得至於, 天雨, 廷中有潦, 太子遂驅車至於. 廷理曰:「車不得至. 非法也.」 太子曰:「王召急, 不得須無潦.」 遂驅之. 廷理擧殳而擊其馬, 敗其駕. 太子入爲王泣曰:「廷中多潦, 驅車至, 廷理曰非法也’, 擧殳擊臣馬, 敗臣駕. 王必誅之.」 王曰:「前有老主而不踰, 後有儲主而不屬, 矜矣!是眞吾守法之臣也.」 乃益爵二級, 而開後門出太子.「勿復過.




* 4월 25일 오늘은 법의 날입니다. 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길 소망해봅니다.

출처: 법은 예외가 없어야 한다 - 옛글닷컴

참조: [승마] 도란도란 32. 왕자의 말수레를 부숴버린 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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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성 행동에 저항하라.
반응성 행동이란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마음을 말한다.
그것은 혼자만을 생각한다.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온 반응성 행동은
일시적인 쾌락이나 기쁨을 가져온다.
하지만 빛은 아니다. 그래서 결국엔
마음에 암흑이 찾아온다.
마음의 빛은 저항에서 나온다.
이기적인 마음, 반응성 행동에 저항하라.
전구에 빛이 나기 위해선 저항이 필요하다. 양극과 음극사이의 저항인 필라멘트가 빛을 내는 것이다. 바이올린의 현도 저항으로 인해 소리가 울린다.

어려움이 클수록 거기에 저항하여 더 큰 빛을 얻는다.  반응성 행동에서 능동성 행동으로 변화할 때 빛이 찾아온다.

성장은 반응성 행동을 능동성 행동으로 바꾸는데서 시작한다.

마음의 빛은 능동적인 행동에서 시작한다. 가족들에게 시간을 쓰되 진심을 기울여서 써라. 그렇게 할 때 진정한 기쁨이 찾아오게 된다.

이 책에서는 그라운드 호그데이라는
영화를 추천한다. 국내에는 사랑의 블랙홀이란 이름으로 나와 있다고 한다.

참조
http://cwgkorea.net/zbxe/recommendation/11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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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가 너에게 말 걸어 오리라 - 10점
오쇼 지음, 김화영 옮김/나무심는사람(이레)


오쇼 라즈니쉬의 초기 강론 중 하나이다. 가벼워 보이는 내용 뒤에 심오한 통찰이 숨어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종교를 긍정하고 있다. 사원의 존재의의를 설파하는데, 사원은 특정한 파장을 일으키기 위한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정한 소리와 파동은 사람을 특별한 상태로 인도한다. 그것은 사람을 변형시킨다. 오쇼는 그것을 연금술 적인 변성이라고 부른다.


그는 우상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우상을 사용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숭배하기 위해서다. 숭배의 차원이 깊어지면, 우상은 더는 쓸모가 없다. 마음속에서 참된 형상을 느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점성술에 대해서 언급한다. 점성술은 고대에 발전한 체계이다. 그것은 일종의 과학이다. 우주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며,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사람의 인생과 우주를 통찰하는 학문이다.




발췌


쉬루티, 즉 '구전으로 전하는 경전'의 가치는 음성적 강세에 있다. - 33p


여러 만트라를 담고 있는 경전이 있었다. 그리고 사원은 그 만트라들을 실험하던 실험실이었다. 구도자에게 이것은 내면의 가치이자 의미였다. - 33p


ex) 빌미키의 라마, 마라, 라마 이야기


자이나교는 나무 한 그루 없이 황량한 산에만 순례지를 만든다. - 64p


즉, 옛날의 신성한 순례지는 교신을 위한 장소였다는 것이다. 다만 우주에 있는 어떤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라 지구에서 살았던 깨달은 영혼과 교신하기 위한 장소였다. - 65p


'삼베드 쉬카르'가 강력한 성지가 된 것은 스물두 명의 티르탕카라 덕분이었다. - 65p


힌두교의 경전과 승려들은 물의 요소를 강조한다. 그래서 힌두 산야신인 몸에 충분한 물기나 습기를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우유와 요구르트, 정화한 버터를 섭취한다. 충분한 물기가 없으면 힌두교의 열쇠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자이나교의 모든 노력은 내면에 견고함을 생산해내려는 것이다. 그래서 자이나교의 모든 노력은 내면에 건조함을 생산해내려는 것이다. 그래서 자이나교 승려는 목욕조차 하지 않는다. 건조한 상태를 보존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 85p


라마 크리슈나의 헌신과 숭배 - 174p


그는 환자의 에너지를 살피고 탄생일의 도표를 보기 전까지는 어떤 환자에게도 약을 처방하지 않았다. - 224p 여기서 그는 파라켈수스를 말한다.


"이 사람이 탄생한 시간의 별들 위치를 알지 않고서는 그의 내적인 조화를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환자의 내적인 조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슨 수로 그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 - 224p, 파라켈수스


"자기 내면의 조화를 알기 전까지는 기껏해야 몇몇 질병들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하나의 병에게서 벗어난다 해도 즉시 다른 병을 얻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면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당신이 한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면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225p, 파라켈수스


나는 순환하는 우주의 움직임 속에서 편히 쉬는 자를 종교적이라고 말한다. 우주의 힘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따라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는 자는 종교적이다. 우리가 우주와 하나가 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그것이 무한한 기쁨이다. - 3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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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이야기 - 6점
진원숙 지음/살림

초기 불교에 관한 책들을 읽다 보니, 초기 기독교에 대한 책을 읽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에 적당한 책이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이 책은 간단한 문고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초기 기독교에 대한 내용이 교황과 황제의 주도권싸움이 잦았다. 

정치적인 권력의 암투인데 영성적인 내용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이 세상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해는 하지만 도무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들의 삶이 행복했을까? 내가 보기엔 별로 행복하지 못했을 것 같다. 

교황이라는 권력을 지키고 키우기 위해 힘썼던 모습이 보인다.


다만 부수적인 이득이 있다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로마제국에서 그 후에는 이슬람 세력이 밀려들어 왔고, 유럽은 프랑크제국에 힘이 세졌다. 

프랑크제국은 다시 프랑스와 독일로 갈라졌다. 

그래서 제국의 자리는 로마 가톨릭이 차지했다. 

결국, 로마 가톨릭은 보이지 않는 권력을 잡게 됐다.


하지만 내가 알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게 아니었다.

사람의 영성이 어떻게 심화하고, 어떻게 진정성 있는 신앙을 기르는지가 궁금했던 것이었다. 

다행히도 수도원에 대한 언급과 함께 그 내용이 잠깐 나온다. 

이집트의 초기 수도원들, 자급자족했던 수도원이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그리고 중세의 수도원들. 프란치스코회와 도미니크회. 

프란치스코회는 덕을 강조했고, 도미니크회는 지적이고 정신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끌리는데, 그도 역시 도미니크회에 속했던 인물이다.


아무튼 쓸데없는 이야기 70%, 쓸모있는 이야기 30%였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인식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초기 기독교에 관한 책을 좀 더 검색해보았다.


교부들에 대한 언급이 많다. 초기에 수도원을 세운 이들도 

사막에서 수도를 하던 교부들이다. 은수자들이라고 한다.


교부들에 대해서 네루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세계사 편력 1권)

그들이 너무 금욕적이고, 고행적으로 살면서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교부외에 요기들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비판했다.


사회적인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들의 작태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일제강점기에 종교 운동이 활발했는데, 특히 소태산과 일본 경찰의 대화를 참고해볼 만하다.

- 어디에 있는지 못찾겠다-



참고

초기 기독교 이야기 - 살림

초기 기독교와 로마사회

초기 기독교의 형성

베드로와 초기 기독교 사도행전 1-3

초기 기독교 교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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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적 관심에서 선택한 책


수은을 뜻하는 영단어 Mercury는 태양계 행성 중 수성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수은은 어쩌다 수성과 이름을 공유하게 되었을까? 중세 연금술사들은 신화, 전설, 점성술 등을 바탕으로 고대금속과 행성 간의 주선자 역할을 자처했다. 덕분에 금과 태양, 은과 달, 구리와 금성, 철과 화성, 주석과 목성, 납과 토성과 더불어 지구보다 공전 속도가 네 배나 빠른 수성과 민첩하게 움직이는 금속, 수은이 짝꿍이 되었다. 그렇다면 수성은 어쩌다가 Mercury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나. 수성은 기원전 3000년경 수메르 문명 시기 Ubu, Gud, Ud등으로 불렸다. 그러다 바빌로니아에서 수성의 민첩한 모습에 영감을 받아 전령의 신인 Nabu를 수성이 이름으로 붙여 주었다. 이는 고대 그리스에 영향을 끼쳐 그리스 신화 속 전령의 신 Hermes가 수성의 이름이 되었고 Hermes는 로마 시기 라틴어로 변환되어 Mercurius가 되었다. 이후 Mercurius는 고대 프랑스어 Mercredi, 중세 영어 Mercurie를 거쳐 오늘날의 명칭인 Mercury가 되었다는 말씀.


-<금속의 세계사> 中 수은편 - 214p


하지만 다른 금속에 대해서 연금술적인 설명은 없었다.

역사적인 설명만 나와있었다.

약간 아쉬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책으로는 <총,균,쇠>가 있다.

다음에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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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8점
미즈키 아키코 지음, 윤은혜 옮김/중앙books(중앙북스)



이 책은 김진명의 <사드>를 읽고, 일등석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증이 생겨서 선택했다. 일등석을 타고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국에 가서 숙식과 온갖 지원을 어려움 없이 받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일등석이라는 좌석은 아주 비싸고 호화롭고 돈이 엄청나게 많이 있을 때나 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나와는 아주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깰 수 있었다. 그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었다. 엄청난 재산으로 그런 비행기를 타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지원을 받아서 탑승한다. 그리고 비행기에 타서도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다. 가진 자라는 갑의 위치에서 부리는 진상의 모습이 없었다.


펜을 빌리지 않는다는 의미는 어디에서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였다. 즉, 장소를 불문하고 메모하며 경청한다는 점이었다. 그들은 늘 책을 곁에 두고 읽는데, 주로 역사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였다.


역사책은 인문학의 꽃이다. 역사책은 세상을 읽는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나도 어릴 적에는 역사책을 많이 읽었지만, 확실히 그런 측면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가 깊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대략적인 그림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역사책을 너무 안 읽었던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역사책을 하나씩 읽어나가면서 세상을 읽는 안목을 키우고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메모에 대한 팁을 많이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저자는 카드 메모지를 활용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치수를 보니 한 손에 편하게 들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바로 실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예전에 사둔 메모 수첩이 많아 언제 그 말을 실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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