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싶다.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가.

절반이 떠나갔다.


하지만 전부 떠난 것처럼 느껴진다.


자꾸 홀로가 되어 간다.


홀로 서는 영혼으로써가 아니라

고독한 인간으로써.


나는 누구 인가.


나는 아무도 아니다.


맑고 푸른 하늘에,

바람은 매섭게 불어치고,

한낮의 열기는 대지를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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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物芸芸, 各復歸其根.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귀근왈정, 시위복명. 복명왈상


모든 만물은 무성했다가 다시 그 뿌리로 돌아가니 뿌리로 돌아감을 고요함이라 하고, 고요한 것을 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하고, 명으로 돌아가는 것을 영원함이라 하고, 영원함을 아는 것을 밝음이라 한다. 


- 83p <도덕경 석의> 도덕경 16장 (도경) 中





진정한 도는 하나로 귀일한다.

높은 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여러 갈래가 있으나

그 정상에 가까워지면, 점점 하나의 길에서 만나게 된다.


하나의 길. 그것을 굳이 이름 붙여 도라고 하며,

굳이 이름 붙여 고요함이라 하였다.


참고

도덕경16장_무한진인-절구통 - 한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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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아스터에서 하늘의흐름으로 변경했다.


하늘의 흐름은 한자로 천류(天流)이다.

천류라는 이름이 이미 사용중이라서

풀어서 사용했다.


하늘의 흐름을 세글자로 줄이면

한흐름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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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하루단상 2017.08.02 07:08
분노에 분노하면 악의 순환고리가 생기고 그것은 죽음의 고리를 만든다.

선에 악으로 보답하면
그것 역시 배은의 고리가 생기고
그것은 죽음의 고리를 만든다.

악에 선으로 보답하면
은혜의 고리가 생기고
그것은 생명의 고리를 만든다.

악에 무로 보답하면
생멸의 고리가 끊기고
그것은 열반의 근거를 만든다.

이 모든 순환의 고리는
선도 없고 악도 없을 때
초월하게 된다.

https://www.newsnack.me/%ec%95%84%eb%82%b4%eb%8a%94-%eb%82%a8%ed%8e%b8%ec%9d%b4-%eb%b0%a9%ec%8b%ac%ed%95%9c-%ed%8b%88%ec%9d%84-%ed%83%80-%ec%88%9c%ec%8b%9d%ea%b0%84%ec%97%90-%ec%84%b1%ea%b8%b0%eb%a5%bc-%ec%9e%98%eb%9e%90/?utm_source=facebook&utm_medium=fbpage_v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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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의 법고 소리가 울려퍼진다.
잠들었던 와불이 기지개를 켠다.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친다.
용이 구름을 헤치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법신의 사리는 고요히 진동하며
파문을 만든다.

안도 없고 밖도 없으며
상대도 없고 절대도 없다.

잠들었던 만물이 눈을 뜬다.
와불이 일어선다.
와불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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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를 거쳐
송광사
해인사
천전리각석
통도사를 지났다.

통도사에 잠들었던 운룡이
눈을 떴고,
용화전의 미륵불이 일어나고
와불은 깨어나고
만물이 바로 선다.

다친 것도 그릇된 것도
아픈 것도 이상한 것도
부당한 것도 불합리한 것도
본래 없었다.

그러니 앞으로도 없을 것이고
그 이후로도 없을 것이다.

어떤 사건이 그대를 뒤흔들지라도
평상심으로 일상을
평상심으로 일생을
운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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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피어 오른다.

햇빛이 구름사이로
몸을 숨긴다.

산들이 안개로 옷을 입고
향을 피운다.

그 곳으로 향하는 길에는
끝없이 꽃들이 피어 있었다.

바람이 불어왔다.


천지의 도수가 열리고
만물이 바로선다.

와불이 일어난다.
세상이 개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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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하루단상 2017.07.26 07:04
하늘의 별은 찬란히 빛납니다.
그 때문일까요?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당신의 날개
그 그늘에서 쉬게 해달라고.

하지만 제 마음은 밀랍처럼
말라붙고
제 목소리는 마른 땅처럼 갈라졌습니다.

촛불은 꺼졌고, 묵주는 끊어졌습니다.

저의 날개는 산산이 조각났고
저의 팔과 다리는
더 이상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제가 실의와 비탄에 빠져있을 때
당신께서는 가만히 손을
내미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새 묵주를 주셨습니다.
또 꺼진 촛불에 다시 불을
붙여주셨습니다.

당신은 나를 감싸안고
말없이 당신의 날개로
저를 끌어올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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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유일한 세계의 분단국가.



여기에서 알아야 될 것이

월북자, 탈북자라는 것이다.


월북자는 남한에서 북한으로 간 사람들을 말한다. 주로 우리나라가 못살고, 북한이 잘사던 시기에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70~80년대)


탈북자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온 사람들을 말한다.


재탈북자라는 케이스가 있다. 남한으로 탈북했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경우다.

이런 경우가 전에도 있었다.

박인숙씨다.

하지만 북한에서 탈북을 막는 연설을 하다가 다시 2006년에 남한으로 재입국했다.


이번 임지현씨 건도 재탈북자에 해당한다. 임지현씨는 부모님이 북한에 있다.

이전 케이스에 비춰보자면 부모님을 데리고 다시 남한으로 재입국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북한의 감시가 심하기 때문에 쉽진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월북자에 대해서 알아보면 상당히 놀라운 것을 알게 된다.

천도교 교령의 경우 2명(최덕신, 오익제)이나 월북했다.

한명은 김일성의 스승이었던 사람의 아들이었다.

최덕신은 김일성이 다니던 만주의 화성의숙 교장이었던 최동오의 아들이다. (최덕신-위키백과)

한명은 어떤 이유인지 애매하다.



참고


박인숙씨, '탈북후 재입북' - 뉴포커스

아버지 찾아 남으로, 아들 구하려 다시 북으로 (119)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단독]생활고로 월북 시도 30대 구속…'페트병'에 몸싣고 서해상 헤엄쳐 - 중앙일보

97년 대선 때 월북 … 북풍 논란 부른 오익제 전 천도교령 사망 - 경향신문

월북한 최덕신의 '이념 곡예' 40년 공개 -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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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지기란 생명력을 말한다.

사람의 건강이 회복되려면 기본적으로

일단 생명력이 있어야 된다.


그리고 생명력이 강해야 회복도 빠르고

건강도 쉽게 호전된다.


생명력이 강한 사람이 자신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안다.


하지만 생명력이 약한 사람은 그것을 

아는 것이 느리고 힘들다.


따라서 상화지기를 바르게 양육하는 것이

건강의 첩경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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