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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195

[그리스도교] 이번주 복음 묵상 루카 4,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루카 4,36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깨어 있어라.기도 하여라. 늘 듣는 말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심지어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말까지 합니다.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건 대체 어떤 걸까요?그만큼 기도에 습관을 들이라는 이야기겠지요. 그 경지는 나아가고 나아가서 진묵대사처럼 가만히 있어도 염주가 굴러가듯이,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묵주가 굴러갈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매 순간을 깨어사는 것은 피곤하고 힘들고 어렵게 느껴집니다.하지만 우리가 혼자서 이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도우심으로, 하느님의 힘으로 이것을 지.. 2018. 12. 2.
[원불교] 일기법 제 6 장 일기법(日記法) 1. 일기법의 대요 재가 · 출가와 유무식을 막론하고 당일의 유뮤념 처리와 학습 상황과 계문에범과 유무를 반성하기 위하여 상시 일기법을 제정하였으며, 학원이나선원에서 훈련을 받는 공부인에게 당일내 작업한 시간 수와 당일의 수입 · 지출과심신 작용의 처리건과 감각 감상을 기재시키기 위하여 정기 일기 법을 제정하였나니라. 2. 상시 일기법1. 유념 · 무념은 모든 일을 당하여 유념으로 처리한 것과 무념을 처리한 번수를 조사 기재하되, 하자는 조목과 말자는 조목에 취사하는 주의심을 가지고 한 것은 유념이라 하고, 취사하는 주의심이 없이 한 것은 무념이라 하나니, 처음에는 일이 잘 되었든지 못 되었든지 취사하는 주의심을 놓고 안 놓은 것으로 번수를 계산하나, 공부가 깊어가면 일이 잘되.. 2018. 12. 2.
영성의 정의 - 영성은 개인적인 것이다. 영성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불교와 석가모니의 영성은 다른 것이다. 석가모니가 승단을 조직한 것은 맞지만, 그 승단의 정신과 모습과 상태는석가모니가 있을 때와는 달라졌다. 영성이 유효한 것은 석가모니라는 사람이 살아있을 때만이가능했었다. 그가 죽자 그의 영성도 사라진 것이다. 영성은 개인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조직화하고 종교화하여 틀에 부어넣는 순간그것은 더이상 사랑이 아니라 옥죔이 된다. 사람을 쥐어짜는 것은 사랑이 되지 못한다. 사랑은 사람의 기운을 막는 것이 아니라흐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목사들은 예수님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신자들이 들고 오는 돈 봉투를 생각한다. 아니면 아리따운 자매와 동침할 기회나 엿보고 있다. 스님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해탈하기 위해 .. 2018. 11. 22.
[도가] 도는 그릇처럼 비어 - 도덕경 4장 도는 그릇처럼 비어- 도의 쓰임새 도는 그릇처럼 비어,그 쓰임에 차고 넘치는 일이 없습니다.심연처럼 깊어,온갖 것의 근원입니다. 날카로운 것을 무디게 하고,얽힌 것을 풀어 주고,티끌과 하나가 됩니다.깊고 고요하여,뭔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아들인지 난 알 수 없지만,하늘님보다 먼저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 가득 채운 잔에는 어떤 것도 채울 수 없지만,빈 잔에는 어떤 것이든 채울 수 있습니다. 비우고 비워져야 참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자기의 시기, 질투, 교만, 탐욕, 나태, 어리석음 이러한 것들을 비우는 일이 바로 그러합니다. 나를 비운 자리에는 도가 채워지게 됩니다.그래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는가 봅니다. 2018. 9. 9.
[그리스도교] 관상기도법 보이지 않는 춤 - 카를로 카레토 지음, 오영민 옮김/성바오로출판사 하느님의 품에 안겨 사랑은 우리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우리에게서안다고 하는 모든 오만함, 자신의 존재에 대한 모든 오만함을 제거했습니다.그리하여 우리를 참된 영적 어린아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차라리 이 마음은 고스란히 가라앉아 어미 품에 안겨 있는 어린이인 듯..."(시편 130,2) 바로 여기에 가장 드높은 기도의 경지가 있습니다. 즉 하느님의 품 안에 어린아이가 되어,침묵하고 사랑하고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뭔가를 말씀드리고 싶고, 뭔가를 행하고 싶은 원의가 아주 커서 입을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하느님께 대한 당신의 사랑을 잘표현할 수 있는 한 마디나 짧막한 한 구절의 말.. 2018. 8. 26.
[그리스도교] 예수님의 심법 모세의 심법4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5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신명기 6:4~5 너희는 동포에게 앙갚음하거나 앙심을 품어서는 안 된다.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나는 주님이다.- 레위기 19:18 예수님의 심법"'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이 달려있다."- 마태 22:37~40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합니다.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참된 마음이며,진리.. 201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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