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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서양영성

[그리스도교] 시간 전례

by 하늘의흐름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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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기사단의 평상시 일과


성전기사단은 뛰어난 전사로서 명성이 높았지만

평소의 생활은 수도사와 흡사했다. 기사들은 성무일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하루에 읿고 차례 기도하는 수도원 같은 생활을 했다.


- 오전 4시: 기상 및 아침 기도. 말 돌보기. 이후다시 취침.

- 오전 6시~정오: 미사참석. 기도(오전 6시경), 기도(9시경), 기도(정오 무렵). 기도

사이사이에 말을 돌보고 훈련시킴.

- 정오: 고기 위주의 점심 식사. 철저히 묵언 상태로 식사하는 동안 사제는 성경 봉독.

- 오후 3시: 오후 미사 참석.

- 오후 6시: 저녁 기도 후 저녁 식사.

- 오후 9시 : 취침 전 기도. 그 뒤에 물을 섞은 포도주 한 잔을 마심. 다음 날 일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말을 보살핌.

- 자정: 취침.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완전 정숙 유지. 


- <템플러: 솔로몬의 성전에서 프리메이슨까지, 성전기사단의 모든 것>


그리스도교는 하루에 7번 기도를 한다.


그리스도교 문화에서는 

7을 거룩하고 완전한 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7번의 기도를 할 때에 주의할 표현이 있다.

3시경 -> 오전 9시경

6시경 -> 정오경

9시경 -> 오후3시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망한 시간)

이라는 표현인데, 이는 3시, 6시, 9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시경이란 말은 시과라고도 표현한다. (3시과, 6시과, 9시과)


오전 4시에 아침기도,

저녁6시에 바치는 기도는 만과경,

자기 전에는 마지막 기도인 종과로서밤기도를 마쳤다. 



기도시간은 모두 합쳐 총 일곱 시간이었다. 성 암브로시오 성당 사람들은 매일 오전 4시경 아침기도로 일괄르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대략 6시가 되었거나 해가 뜰 무렵 성무일과의 찬가를 했다. 그날의 업무는 이른바 소시과, 즉 3시과(오전 9시경), 6시과(정오경), 예수가 십자가에서 사망한 시각인 9시과(오후 3시경)에 총 세번 중단되었다.

 저녁 6시경 성무일과의 만과로 저녁기도를 드렸고, 침대에 눕기 전 종과로서 밤기도로 하루를 마감했다. 아침에는 성무일과의 찬가 후 수녀들이 식사 전에 참여하는 미사가 집전되었다. 그 후 아침식사가 이어졌고, 6시과 후에 점심식사를 했고, 성무일과의 만과 후에 저녁식사를 했다.


- <성암브로시오 성당의 수녀들>



 사도들은 3시, 6시, 9시 및 자정에 기도를 바치는 유대인의 관습을 그대로 지켰다(사도 10,3.9; 16,25 등 참조). - 위키백과


 


참고

템플러: 솔로몬의 성전에서 프리메이슨까지, 성전기사단의 모든 것

위키백과 - 법정 시간경

위키백과 - 시간전

성암브로시오 성당의 수녀들 - 구글ebook

성바오로딸수도회-성무일도

나무위키 - 성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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