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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동양영성

[아유르베다] 이다(음)와 핑갈라(양)

by 하늘의흐름 2016.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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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의학이 한의학이듯이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전통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만물을 알려면 인간을 알라는 금언이 있다.

즉 인간은 소우주이고, 세상은 대우주인데, 이것이 서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사람의 눈이 두개이듯이 하늘의 빛물체는 태양과 달이다.

이때 오른눈을 태양(태양신 라의 눈), 

왼눈을 달(치유와 달의 신 토트의 눈)이라고 칭한다.


우주와 인간을 이렇게 연결하는 것은 고대인들의 특성 중 하나이다.

음양오행을 열어보던, 연금술을 열어보던, 다른 것을 열어보던

거기엔 일종의 대응표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기계적으로 대응표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맥락적으로 글을 해석해야 본래의 의미에 정확하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디(Nadis)는 경락이라고 볼 수 있다.

프라나는 기라고 볼 수 있다.

이다, 핑갈라, 슈슘나가 있다.


슈슘나는 중앙에, 

이다는 왼쪽 콧구멍에서, 

핑갈라는 오른쪽 콧구멍에서 연결되어 있다.


이다는 음, 달, 부교감신경과 관련되며

핑갈라는 양, 해,교감신경과 관련된다.


슈슘나는 중앙으로 곧게 올라가지만, 

이다와 핑갈라는 번갈아가면서

자리를 바꾼다.


항상 헷갈리는 것이 있는데, 오른쪽과 왼쪽의 문제이다.

비슷한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다.


동양에서 특히 조선시대에는 군주남면이라 남쪽을 기준으로 했고,

그때 태양이 뜨는 동쪽은 왼쪽이었기 때문에, 남좌여우.

좌측은 양, 우측은 음이란 등식이 성립하였다.


그리고 서양은 북면이 기준이라

오른쪽이 동방. 곧 양, 왼쪽이 서방. 곧 음이 된다.






요가생리학- 스와미 비베카난다

호루스의눈

인체에 퍼져 있는 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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