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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연적

[창작시] - 보물

by 하늘의흐름 201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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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흘러갔고
내일은 오지 않네
오늘은 어딨는가


간적도 온적도
없는 보물.


지금여기에서
찾네.


흐르고 돌아서
다시 만난 그 보물.


짧았지만
다시 만날 보물.


잊어도
잊힐 수 없는 보물.


사람마다
마음마다 갖고 있는
그 보물.


- 2018년 5월 18일 페이스북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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