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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단상

[국사] 특별기획 대백제 - 백제,2000년을 흐르다 1부

by 하늘의흐름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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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라는 방송국에서 했던 프로이다.


2,3,4,5부까지 있는데, 1부외 나머지는 영상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대백제라는 책으로도 출간이 되었다.)


의자왕

삼천궁녀는 팩트가 없다.

오히려 해동증자라는 존칭이 있다.

다만 의자왕이 항복한 뒤에

백제부흥군이 주류성을 중심으로

백제부흥을 위해 항거했었다.


주류성에는 피숫골이 있고, 피숫골 위에는

삼천굴이 있는데, 삼천명의 백제부흥군들이 숨어있다가

나당연합군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때의 피가 철철흘러서 그치질 않아

그 곳의 이름을 피숫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삼천궁녀는 이때 죽은 삼천명의 백제부흥군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663년 백강전투

백제부흥군의 모든 힘을 다 동원해서

나당연합군과 싸웠다.

일본은 자신의 본가나 마찬가지인 백제를 지키기 위해

2만 7천명의 수군을 보냈다. 하지만 나당연합군에게

대패하고 만다.


1185년 단노우라 전투

이 싸움은 백제계(평가)와 신라계(원가)의 대결이었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백제계가 패망하면서 일본의 흐름은

신라계에게 넘어간다.

평가(平;헤이시)의 대표주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였고,

원가(源;겐지)의 대표주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였다.


일본의 신들 중에는

백제계 왕족들이 꽤 많다.

백제계말고도 가야계도 꽤 있다.


왜에 초반에는 가야가 비중을 크게 차지했지만,

가야가 멸망한 후에는 백제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2002년 당시 천황은 자신의 피에는 백제(무령왕의 자손)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50대 천황인 칸무천황의 후손)


천황계보에서

10대 스진은 가야계 인물이다. 

15대 오진은 백제계 인물이다.

50대 칸무천황은 백제계 인물이다.


일본은 백제를 백제라고 부르지 않고 구다라라고 불렀는데,

'구다라'의 뜻은 군(君)나라라는 뜻이다.


참고

<대백제 :700년의 역사, 잃어버린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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