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왕淮南王

- 이름은 유안劉安

- 신선의 도를 좋아함. 해내의 방사였다.?

- 팔공이 찾아와 신선도세와 장생구시의 도에 대해서 이야기함.

- 팔공: 문오상文五常, 무칠덕武七德, 지백영枝百英, 수천령壽千齡, 

엽만춘葉萬春, 명구고鳴九皐, 수삼전修三田, 잠일봉岑一峰

- 무제가 회남왕을 의심하여 태종정에게 조서를 내려 부절을 가지고 

회남에 가서 그 일을 처리하도록 하였다.

- 팔공들은 단정을 꺼내어 약을 달인다음 이를 왕이 복용토록 하였다. 그러자 왕의 골육 백여명과 같은 날 함께 승천했다. 그리고 약 그릇을 핥아 먹은 닭과 개들도 승천하고 말았다.

- 무제는 이후 방사들을 찾아 도세의 약을 구했고, 서왕모를 만나 선경을 받고, 영방을 받아 시해의 도를 얻었다.

- 포독도경이 산속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음


이소군李少君

- 자가 운익雲翼

- 어려서 태산에 들어가 약을 캐면서 절곡, 둔세, 전신의 술법을 수련

- 산에서 병에 걸림. 안기선생은 그를 불쌍히 여겨 신루산 한 수저를 넣어주어 치료한다.

- 이후 동쪽으로 적성, 남쪽으로 나부, 북으로는 대원, 서쪽으로는 옥문까지 돌아다녔다.

- 시간이 흘러 안기선생은 현주玄州로 가야한다면서 6백년후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했다.

- 스승은 신단 노화노火와 비설飛雪의 비방秘方, 서약하는 구결口訣을 전수해 주고 떠났다.

- 스승은 우거羽車를 타고 승천했다.

- 이소군은 5백년을 살다가 무제에게 비방을 바치고, 무제와 만난다.

- 이후 금단을 비밀리에 만든다. 그리고 무제에게 소단방을 주었다.

- 이소군은 시해하였다.

- 시해하면 몸이 사라지고, 매미 허물을 벗은 것처럼 옷만 남게 된다.

- 무제 시절에 친했던 의랑 동중에게 치료법을 알려주었다.

- 동중의 아들 도생은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도사를 찾았고, 박택선생을 만났다.

- 박탁은 그 치료법이 신단, 금옥이 아니라 사람을 수백년 살게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 그리고 치료법의 뜻을 설명하고 계두산으로 들어갔다.

- 이소군은 육갑좌우령비술 12가지를 동곽연에게 전수했다.

- 또한 신단비현지방은 이소군의 같은 고향사람인 괴자순에게 전수했다.

- 괴자순에게는 또한 곤륜신주정형을 전수하기도 했다.


- 계두산鷄頭山은 공동산崆峒山이라고도 함. 실제 위치는 감숙성甘肅省 평량시平凉?에 위치했다.


왕진王眞

- 자가 숙견叔堅

- 나이 70에 도를 좋아하게 됨.

- <선경잡언>을 읽음

- 이는 아주 비근하고 천한 도술일 뿐입니다. 그저 나이를 멈추게 하고 백발을 되돌릴 수 잇을 뿐입니다."

"금으로 만든 두건을 쓴다는 것은 항상 폐의 구은을 머리 속으로 넣어 서서히 몸 전체를 돌게 하여 몸에는 늘 광택이 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천을 마신다'는 것은 혀 아래의 침을 삼키는 것으로 이는 사람을 늙지 않게 합니다. 7일만 이를 실행해 보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하늘의 북을 두드린다'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지마자 항상 이를 서로 36번 두드려 몸과 정신이 편안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밤에는 항상 적기가 존속되도록 하여 천문(입)으로부터 몸 전체 안팎으로 두루 돌게 하며 뇌 속에서 볼로 변하게 하는 것이며 이로써 몸을 태우는 것입니다. 몸과 불이 함께 빛을 내는 것으로 이렇게 하여 존속시키는 것인데 이를 일러 '연형煉形'이라 합니다. '이환'이란 뇌를 말하는 것이며, '천문天門'이란 입을 뜻합니다.

 공기를 닫아 이를 삼키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함을 일러 '태식胎息'이라 하며, 혀 아래의 침을 삼켜 습관을 되도록 함을 일러 '태식胎食'이라 합니다. 그대는 이를 실행하여 쉬지 않도록 하십시오."

- 과연 효혐이 있었으나 죽지 않는 수준-신선이되기엔 부족한-에서 더 나아지지 않았다. 

- 괴자훈을 스승을 모시고, 신단과 금옥의 주술을 배우고자 했다. 

- 괴자훈에게 주후방주後方을 전수받았다.

- 극맹절이 그를 스승으로 십수년을 모시자, 왕진은 그에게 중단소이법을 전수했다.

- 어느날 어린 첩 셋을 데리고 여궤산女?山으로 올라가 연단을 만들라고 말하고 떠나갔다.


- 태식胎息: 모체 안에 있을 때 실제 숨을 쉬지 않으나 살아 있음을 상징하여 이와 같이 호흡하는 훈련.

- 태식胎食: 모체 안에 있을 때 직접 입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아니함을 상징하여  훈련하는 것. 입안의 침을 되삼키는 훈련이라고도 함.



진장?長

- 자서산??山에서 6백년을 살았다

- 매 네 게절마다 제사를 마련했다.

- 특별히 수양하지 않았으나 사람이 병이 나면 제사로 쓰는 그 물을 마시게 하여 낫게 했다.


유강劉綱

- 자는 백란伯鸞

- 그의 처 번부인과 함께  도를 터득했다.

- 유강이 집에 불을 내어 동쪽에서 타오르게 하면, 번부인이 비를 만들어 서쪽에서 불어오게 하여 껐다.


번부인樊夫人

- 유강의 아내

- 청정淸靜과 간이簡易의 방법으로 도를 닦음

- 앉은자리에서 하늘하늘 구름 기운을 타고 오르는 듯이 함께 승천했다.



동릉성모東陵聖母

- 유강을 스승으로 모셔 도를 익힘

- 남편 두씨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김

- "제 아내 성모는 사악하고 요악한 인물입니다. 집안일은 전혀 돌보지 아니합니다."

- 그러나 그녀는 감옥에 잡혀간 뒤에 하늘로 날아가 사라져 버렸다.

- 이후 성모에게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고, 성모를 모신 사당에는 파랑새가 자리를 지켰다.

- 물건을 잃어버려 소재를 물으면 파랑새가 날아와 도둑맞은 물건 주위로 모여들었다.

- 세월이 조금 흐른 다음에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 이로 인해 광릉廣陵의 해릉海陵에서는 간악한 도적이 없게 되었다.



공원孔元

- 항상 송지와 복령, 송실을 복용함

- 물가에 언덕을 파고 하나의 작은 굴을 마련함, 한두달씩 단곡을 시행함

- 화악산華嶽山에서 들어가 도를 터득함


- 화악산은 華山을 의미. 중국 오악중의 서악. 陝西省에 있음.


왕렬王列

- 자는 장휴長休

- 황정과 연연을 아울러 복용

- 태항산에 갔다가 산이 찢어지는 소리를 들었음 -> 산이 갈라져서 푸른 진흙이 수액처럼 솟음

- 그것을 가져다가 다지니 돌로 변했고, 뜨거운 밀랍같은 상태였다. 이를 맛보니 멥쌀맛이었다.

- <선경>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신선의 산이 오백 살이 되면 곧바로 이것이 열려 수액이 나올 것이다. 이를 복용하는 자는 누구나 천지와 똑같이 그 수를 누리리라."


- 설마 용암은 아니겠지..?



섭정涉正

- 자는 현정玄貞

- 그는 항상 눈을 감고 다녔다.

- 행기술,行氣術 방실술房室術, 석뇌소단운石腦小丹雲을 복용하는 방법을 전수해주었다. 

- 이팔백李八百은 그를 4백살된 어린아이라 불렀다.



초선焦先

- 자가 효연孝然

- 한말 관중에 대란이 일어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 남았다.

- 과우려. 달팽이 같은 집을 짓고 거기에 살았다.

- 사람들은 그를 '은자'라고 불렀다.



손등孫登

- 자는 공화公和

- 가족이 없어 북산에 흙으로 구덩이를 파고 살았다.

- 주역읽기와 일현금타기를 즐겼다.

- 그는 화를 내는 성품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그의 화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괴롭히기도 했으나 그는 웃기만 할 뿐이었다.

- 혜강이 삼년을 따라 다녔지만, 그는 말이 없었다. 혜강이 그와 이별하면서 그에게 물었다.

"선생은 끝내 말을 하지 아니할 작정이오?"

손등은 그제야 이렇게 말하였다.

 "그대는 불을 아십니까? 살아 있으면 빛을 내지만 그 빛이 자신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요. 결과로 보면 물건을 사용하여 빛을 내는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 재능을 발휘하지요. 그러나 그 재능이 자신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로 보면 재능을 이용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빛을 내는 것은 땔감이 있기 때문이요, 그래서 그 빛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재능이란 정貞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요, 그래서 그 삶을 온전히 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대는 재능은 많고 인식함은 적으니 지금 같은 힘든 세상을 면하기 어렵겠군요. 그대는 더 요구하는 것이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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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명생馬鳴生

- 성은 화和, 자는 군실君實

- 도적을 잡으려다가 도적에게 상처를 입어 죽음

- 도사가 신약으로 다시 살림.

- 이후 관직을 버리고 도사를 따름

- 서쪽의 여궤산女几山, 북쪽의 현구산玄丘山, 남쪽으로 노강瀘江으로 돌아다님.

- 태청신단경太淸神丹經 3권을 받아 이를 가지고 산으로 들어가 약을 조제하여 이를 복용하였다. 

- 승천을 원하지 않아 반제만 복용하고 지선地仙이 되었다.

- 3년마다 자리를 옮겼고, 500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그가 나이를 먹고도 그대로 임을 이상하게 여기자 뒤에는 크게 단丹을 닦에 대낮에 승천하여 사라짐.


음장생陰長生

- 한나라 음황후의 집안 사람, 부귀한 가문이었지만 도술에만 힘씀

- 마명생을 찾아가 20년간을 모심.

- 마명생의 제자 중 12명은 모두 견디지 못해 귀가했지만 음장생은 끝까지 남았음.

- 장생을 데리고 청성산靑城山 산속으로 들어가 황토를 구워 금을 만들어 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방을 향해 단을 만들어 놓고 장생에게 태청신단경을 전수해 주고는 이별을 고하고 사라져 버렸다.

- 평도산에서 대낮에 승천하였다.

- 저서 9편을 남겼다.

- "상고시대 신선이 된 자는 많아 그들을 모두 다 논하기는 어렵다. 다만 한나라가 들어선 이래로 신선이 된 자는 45명이며 나까지 포함하면 46명이 된다. 그중 20명은 시해尸解하였고 나머지는 대낮에 승천하였다."


모군茅君

- 이름이 영盈 자는 숙신叔申

- 고조부 모몽茅濛은 자가 초성으로 화산華山에서 도를 배워 단약을 성취하자 적룡을 타고 승천하였다. 이때는 진시황 때였다. (사기에 기록이 있음)

- 진시황은 봉래산을 바라보며 제사를 올리고 서복을 시켜 동남동녀를 데리고 바다 멀리 가서 신선의 약을 구해 오도록 하였다.

- 항산恒山에서 도술을 익힘

- 모군은 도술을 터득하고 집에 돌아옴. 

- "네가 도를 터득했다 하니 그렇다면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낼 수 있느냐?"

모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죽은 자의 죄가 무겁고 저지른 악이 많이 쌓였거나 다시 살아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다시 살려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쩌다 횡액을 만나 그 목숨이 중간에 끊어진 자라면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마을의 죽은 자 몇 명에 대하여 이름을 대며 누구를 살려낼 수 있는지를 물었다. 모군은 이에 그곳의 토지신을 불러내어 물어보았다. 아버지는 마당에서 어떤 사람이 서로 응대하는 소시를 들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모군이 토지신에게 물었다.

"이 마을의 죽은 여러 사람 중에 누가 과연 살아날 수 있는 자인가?"

그곳에 모였던 여러 사람들도 모두 토지신이 대답하는 소리를 들었다.

"어떤 모인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모군이 말하였다.

"급히 그에 관련된 칙서를 묶어 심부름하는 자를 보내어 이 일을 완결하도록 하라. 그리고 그 무덤을 팔 수 있도록 하라."

이에 그날 날이 저물자 토지신이 와서 이렇게 보고하는 것이었다.

"일은 이미 완결되었습니다. 그 무덤을 파서 열어도 됩니다."

모군은 그 죽은 자의 집안 사람들에게 알리고는 무덤을 파서 관을 열어 죽은 자를 꺼냈다. 죽었던 자가 눈을 뜨고 눈동자를 움직였는데 말은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를 들어 꺼낸 다음 사흘이 지나자 능히 앉을 수 있었고 말도 또록또록하였다 이렇게 살려낸 자가 수십 명이었으며 모두가 다시 살아났는데 이들은 십여 년을 더 살고는 다시 죽었다.

- 모군의 동생 모고茅固, 자는 계위季偉

- 모군의 동생 모충茅衷, 자는 사화思和

- 모군의 환송연 : 신들이 와서 모든 것을 준비함.

- 강남江南의 구곡산句曲山을 다스림.

- 뒤에 두 아우가 찾아와 도술을 배우러 옴.

- 사선산四扇散을 복용토록 함. 그 뒤 산 아래 동굴에서 40여 년을 수련토록 함

- 오월吳越지역의 생사를 담담함.

- 잠산潛山을 다스림

- 아우 모고는 정록군定錄君에 봉하고 모충은 보명군保命君에 임명하였다. 

- 모영, 모고, 모충 이들을 삼모군三茅君이라 칭한다.

- 매월 12월 2일, 3월 18일이 되면 세 형제는 각기 한 마리씩의 흰 학을 타고 그산 정상 봉우리에 모여 만난다고 함.


- 구곡산 : 도교의 성지.  구금산句金山 모산이라고도 함. 도교의 十大洞天 중 제8동천

- 산유동실 山有洞室 :  ?常山에 있는 민당동?민常洞? 도교 36동천 중 제32동천



장도릉張道陵

- 자는 보한

- 천사天師 장도릉이라고 함.

- 황제구정단경黃帝九鼎丹經을 얻어 번양산繁陽山에서 수련

- 단양의 조제를 성취하여 복용함. 앉은 자리에서 사라지는 도술을 익함.

- 만산萬山의 석실에서 비급을 얻음

- 제자들을 거느리고 촉 땅의 학명산鶴鳴山에 은거

- 노군이 청화옥녀를 보내어 그를 찾아 토납청화의 비법을 가르쳐주었다.

- 서촉의 청성산에 귀시가 있으며 장도릉이 귀신과 서약한 비석도 있다.


- 구정단경 : 혹 九鼎修煉金丹經이 아닌가 함. 이 책은 도교의 內煉功法을 설명한 것임.

- 학명산 : 오두미교의 근거지. 도교의 성지

- 삼보구적三步九迹: 도교에서 귀신과 신령을 불러 부리는 방술 

도회법원道會法元(160)의 禹步斗罡天策論에 其禹步者, 法平造化之象, 日月運行之度也. 日月一交, 一交三旬, 三旬者盈數也. 一時三月九旬, 시以一步一交, 三迹象一時也, 并足象天地交也. ....

又元三步九迹者, 法象三光九氣也"라 함.

- 강罡: 북두칠성의 두병斗柄을 가리킴. 천강天罡이라고도 함.



난파灓巴

- 촉 땅 사람.

- 벽을 뚫고 다님.

- 예장 태수가 된 뒤에 사당의 신과 대화함

- 사당의 신은 원래 제나라로 돌아갔던 서생이라 함

- 그에게 딸을 주어 아내로 삼았고, 사내아이까지 출산함.

- 제나라에서 도부道符를 가져오게 했는데, 도부가 살쾡이로 변함.

- 정월 초하루에 황제와 한자리에 모여 잔치를 열었는데, 난파가 갑자기 입에 술을 머금고 서남쪽을 향하여 뿜음

- 그리고 황제에게 "저의 고향 성도에 화재가 났습니다. 그래서 불을 끄느라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 황제가 사람을 시켜 물어보니 과연 그렇다는 것이었다.

- "정월 초하루 불이 났는데 마침 동북쪽으로부터 비가 내려 불을 껐습니다. 그런데 그 빗물은 모두 술 냄새가 났습니다."

- 팔단금, 육자기등은 모두 도인토납이다. 기혈이 몸을 의지하여 붙어 있어 일들을 흔들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유통되도록 하는 것보다 귀한 것이 없다. 

-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하여 담담히 하고 나서 생각조차 없을 때 그 기를 인도하면 온갖 내 몸이 모두 서로 통할 수 있으며 순백의 정신으로 태현을 기른 연후에 그 속임수에 빠져들지 아니하면 비로소 신이 하는 일과 기가 살아남과 정이 다시 회복됨을 알 수 있는 것이니 어찌 실행하여 이르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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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墨子

- 세상일을 다 알았으니, 속세를 버리고 신선인 적송자를 따라 유람하고 싶다.

- 신선의 도를 명상하던 그는 어느날  한 사람을 만난다.

- 그 신인은 <주영환방도령교계오행변화朱英丸方道靈敎戒五行變化>등 모두 25권을 묵자에게 주었다.

- 묵자는 그것을 터득하고 수련했다. 그리고 후에<오행기五行記> 5권을 편찬했다.

- 그는 한군데 머물지 않고 두루 돌아다녔다.
 

유정劉政

- 묵자의 도를 배움

- 은형술隱形術과 분신술, 변화술에 능했다.

- 그 뒤에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다.


손박孫博

- 묵자의 도를 배움

- 손가락을 이용해 도술을 사용

- 임려산林慮山에 들어가 신단을 조제하여 복용하고 신선이 됨.

 


반맹班孟

- 하늘을 나는 능력, 변화하는 능력, 입으로 물건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능력 등이 있었다.

- 주이단酒珥丹을 복용하여 400세를 살았다.

- 대치산大治山에 들어가 신선이 됨.


옥자玉子

- 이름은 장진張震

- 부적술에 능함

- 사괴성四魁星을 공부함

- 그릇에 물을 담아 두 괴성 사이에 놓고, 입으로 바람을 일으켜 뿜어내면 즉시 그 물 위에 붉은 빛이 그릇을 둘러싸고 번쩍번쩍 일어난다. 다시 이 물로 온갖 병을 치료하되 안에 있는 사람은 이를 마시고 밖에 멀리 있는 사람은 이 물로 목욕을 하면 누구나 즉시 병이 낫게 된다.

- 공동산崆峒山에 들어가 단약을 제조하여 복용하고 대낮에 하늘로 승천함. 


- 사괴성(四魁星): 별 이름. 북두칠성에서 앞쪽 4개의 별.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 또는 이를 묶어 두괴'斗魁'라 함. 


천문자天文子

- 이름은 왕강王綱

- 보양補養술에 능함

- "양은 인寅에서 생겨나며 순목의 정이다. 음은 신申에서 생겨나며 순금의 정이다. 무릇 목을 금에 던지면 상해를 입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음은 능히 양을 조화시킬 수 있다. 음인은 지분脂粉을 바른 자이니 금의 깨끗함을 법으로 여겨야 한다. 이 까닭으로 진인과 도사는 마음에 주의를 기울여 그 미묘함을 정밀히 따지고 그 성쇠盛衰를 깊이 살펴보아야 한다. 나는 청룡을 타고 다니며 저는 백호를 타고 다닌다. 저는 앞에 주작이 있고, 나의 뒤에는 현무가 있으니 이는 죽지 않는 도이다. 또 음인의 감정이란 양에게는 급히 군다. 그러나 능히 밖에서 자신을 거두어 억제하는 일을 당해도 양에게 도움을 받으려 청하지 않으니 이는 금이 목에 굴복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에 비해 양은 성격과 기운이 강하고 조급하며 뜻과 절도가 성글고 홀략하다. 그러면서도 편안히 있을 때는 그 음성과 기운이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언사는 겸손하며 스스로 낮춘다. 이는 목은 금을 두려워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 주례珠醴를 복용, 현주玄洲로 들어감

- 주례는 신단약의 일종으로 진주를 가열하여 만든 액체로 여김



- 인寅은 십이지의 3번째. 새벽 3시부터 5시 사이

- 신申은 십이지의 8번째.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 지분脂粉을 바른자는 여인을 뜻함.

- 청룡靑龍 : 동방은 木, 청靑색이어서 청룡으로 이를 상징함. 28宿 중 동방의 일곱별의 모양이 용과 같다 함. 손巽의 방위이며 풍風을 상징하여 동動을 주재함.

- 백호白虎 : 서방은 金, 백白색이며 호랑이로 이를 상징함. 28수 중 서방의 일곱별은 호랑이 같은 형상이라 함. 兌태의 방위이며 澤을 상징하여 靜을 주재함.

- 주작朱雀 : 남방은 火, 적赤색으로 주작을 상징함. 28수 중 남방의 일곱별은 주작의 형상이라 함.

- 현무玄武 : 북방은 水, 흑玄색으로 현무를 상징함. 28수 중 북방의 일곱별은 현무(거북과 비슷함)의 형상이라 함.

- 현주玄洲: 전설 중의 신선 세계. 해내십주기海內十洲記에 나옴.



구령자九靈子

- 이름은 황화皇化

- 환년각로술還年却老術, 태식胎息, 내시內視의 요체, 오행五行의 도를 터득

- 뒤에 단약을 복용하여 선인이 되어 승천하여 사라졌다.


- 환년각로술還年却老術 : 젊은 나이로 환원하며 노화를 퇴각하는 방술

- 태식胎息 : 도가 수양법의 하나로 사람이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태에 있을 때는 실제로 공기로 숨을 쉬지 않지만 생명이 유지됨을 원리로 하여 이를 실행하고자 하는 방법. 우선 호흡을 깊이 들이마셔 이를 조용히 그친 다음 지극히 깊은 경지로 들어가는 연공술. 코와 입으로는 거의 감각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약한 숨으로 단련하며 내단內丹(胎)을 단전丹田으로 하여 호흡을 정지, 단전 내에서만 미약한 호흡의 기복을 유지하여 모체 안에서의 탯줄과 배꼽으로 숨을 쉬는 것과 같이 반복 연습한다 함.

- 내시內視 : 도가의 수양법. 內觀이라고도 함. 두 눈을 감고 자신의 신체 내의 어떤 부위를 들여다보는 훈련을 거듭하며 일체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여 사념을 한곳으로 집중함. 이를 통해 그 움직임과 기를 그곳으로 모아 기능을 배양시킨다 함.


북극자北極子

- 이름은 음항陰恒

- 몸을 다스리는 도는 그 정신을 아낌을 보배로 삼으며, 성명을 양생하는 기술은 죽음으로 들어갔다가도 살아서 나오는 것이다. 항상 능히 이를 행한다면 하늘과 함께 그 시간을 다하여 마칠 수 있다. 삶에 근거하여 삶을 구하는 것이 진실된 삶이다. 철로써 철을 다스리는 것을 일러 진眞이라 하고, 사람으로 사람을 다스리는 것을 일러 신神이라 한다."

- 신단을 복용하여 신선이 됨.


~ 몸을 다스리는 도는 광성자의 도리와 같다.


절동자絶洞子

- 이름은 이수李修

- "약한 것이 능히 강한 것을 제압하고 음이 능히 양을 피폐하게 한다. 항상 깊은 연못에 다다라 위험한 곳을 밟고 있는 듯이 하라. 내달리는 수레를 타고 이를 제어함이 장생長生의 도이다."

- <도원道源>을 저술

- 자기를 시종하던 태양녀에게 신단을 줘서 신선이 되게 함



태양자太陽子

- 이름은 이명離明

- 옥자의 친구로 옥자가 도를 배워 성공하자 옥자를 모셔 제자의 예를 다함.

- 애주가

- 오행을 도를 잘 닦음

- <칠보수七寶樹>를 저술, 칠보수는 도가의 수련 방법인데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음.

- 단약을 복용하고 신선이 됨


~ 칠보수는 개인적으로 추측하건데 북두칠성과 관련된 방술이 아닐까 싶다.



태양녀太陽女

- 이름은 주익朱翼

- 오행의 도를 넓히고 연역하여 다시 사색을 더하여 미묘하게 운용하는 경지에 이름

- 나이 280세에도 복숭이꽃같고, 17, 18세의 소녀같았다.

- 절동자絶同子를 모시고 수발했다.

- 절동자가 단약이 성취되자 그에게 내려 주어 이를 먹고 선인이 되어 승천했다.


태음녀太陰女

- 이름은 노전盧全

- 총명하고 지혜로움

- 옥자의 도를 좋아하여 그 도를 나름대로 터득

- 태양자가 지나가는 길에 술을 파는 그녀를 발견

"저가 백호등사白虎騰蛇의 술법을 행한다면 나는 청룡현무靑龍玄武의 법을 아는 정도이다. 천하는 아득하고 넓은데 이런 여인은 아는자가 그 누가 있겠는가?"

태음녀는 이를 듣고 매우 기뻐하며 여동생을 시켜 그 객에게 이렇게 묻도록 하였다.

"땅은 그 나이가 얼마나 됩니까?"

태양자가 말하였다.

"알수 없습니다. 단지 남으로 셋, 북으로 다섯이며 동으로 일곱, 서쪽으로 일곱이며 가운데가 하나입니다."

- 그녀는 태양자를 도실로 들게 하여 묘한 음식을 바쳤다.

- 보도補道의 요체를 전수하고 증단蒸丹의 처방을 주었다.

- 그녀는 약을 조제하여 복용한 후 선인이 되었다.


태현녀太玄女

- 이름은 전화顓和

- 젊어서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됨. 

- 어떤 관상가가 그 모자를 보고 "모두 단명할 상이다"라 하였다.

- 옥자의 술법을 닦음

- 도술로 집을 옮길 수 있었고,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고, 겨울에도 얇은 옷 한벌만 입고 지낼 수 있었다.

- 손가락을 가지고 하는 도술에 능했다. 

- 삼십육술을 시행하였으며 매우 효과가 있었고, 죽음에서 살아난 적이 수도 헤아릴 수 없었다.

- 어디에서 무엇을 복용하고 먹는지 알 수 없으나 안색은 갈수록 젊어지고 빈발은 마치 까마귀 색깔 같았다.

- 갑자기 대낮에 승천하여 사라졌다.


- 도가에서는 36이란 숫자를 중요시함.

~ 손가락 도술은 묵자의 도를 배운 손박도 가능했다.

~ 아들이 있었던 모양인데 어떻게 된건지 한 줄도 나와 있지 않다?


남극자南極子

- 이름이 유융柳融

- 가루를 합하여 계란을 만들어 이를 입에서 수십 개씩 토해낼 수 있었다.

- 운상단雲霜丹을 복용하여 선인이 되어 사라졌다.


황로자黃盧子

- 이름이 갈기葛起

-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었다. 멀리 있는 사람은 그의 이름을 빌려 치료하면 완전히 나았다.

- 기금氣禁의 도술에 뛰어났다.

- 나이 280세에 천 균鈞의 무게를 들 수 있었다.

- 어느날 아침 그는 용을 타고 사라지면서 여러 친구들과 이별을 고하고는 드디어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기금지술 : 도교 술법 중의 하나. 정신술定身法.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그대로 정지하여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술법.


균鈞은 무게의 단위 : 36근斤을 1균이라 함.


~ 정지! 라고 하는 방술은 천녀유혼인가? 에서 나온다. 그 유래가 여기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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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沈羲

- 촉중蜀中에서 도를 배움 -> 재앙을 소멸하고 병을 치료하는 방술

- 공덕이 쌓여 하늘에 알려짐

- 백록거白鹿車, 청룡거靑龍車, 백호거白虎車,의 수레 하나씩에 뒤에 수십기의 기마병이 따르는 한 무리를 만나게 되었는데 모두가 붉은 옷에 창을 들고 있었으며 칼을 차고 울긋불긋 길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 "시랑 벼슬의 박연이 바로 저 흰사슴의 수레에 타고 있는 분이며, 도세군度世君 사마생司馬生이 바로 청룡 수레에 타고 있는 분이며, 송영送迎의 임무를 맡은 서복徐福이 바로 백호 수레에 타고 계신 분입니다."

- .. 그러고는 심희를 수레에 싣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 그로부터 4백년후 갑자기 그가 집으로 돌아와서는 그 수십 대 후손을 추적하여 찾았는데 그 후손에 심회沈懷가 있었다.

- 천제는 뵐 수 없었고 다만 노군이 동쪽을 향해 앉아 있었으며, 좌우에서 자신에게 지킬 일을 일러주는 것을 듣느라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묵묵히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궁궐을 보았더니 울울하여 마치 구름이 피어오르는 기운 같았고 오색과 현황의 온갖 색채의 물건들은 그 이름도 알 수 없었다. 모시는 신하가 수백명이었는데 여자가 많고 남자는 적었다. 뜰에는 구슬나무가 있어 무성하게 덮어 무리를 이루어 자라고 있었고, 용과 호랑이, 그리고 벽사辟邪가 그 안에서 즐기며 놀고 있었다. 다만 동철소리 같은 낭랑한 음악이 들렸는데 무슨 물건인지 알 수 없었다. 네 벽은 밝은 불꽃이 일었으며 그곳에 부적의 글씨가 씌어 있었다. 노군의 모습은 키가 한 길에 머리카락이 옷까지 늘어져 있었으며 이미와 반과 옥으로 된 잔에 약을 담아 와 이를 나에게 주면서 '이는 신단神丹입니다. 이를 복용하는 자는 죽지 않습니다.'라 하였다. 우리 부부가 각각 하나의 규를 받아 이를 다 마시면서 그저 꿇어앉아 절을 할 뿐 감사하다는 말도 하지 못하였다. 그 약을 복용한 이후 다시 선인이 그들에게 달걀 크기 만한 대추 두 개와 다섯 촌 크기의 포를 주어 이를 나에게 주게 하고 떠나보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인간세계로 돌아가 백성 중에 질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을 치료하여 구제하도록 하라. 그대가 다시 하늘나라로 오고 싶거든 이 부적에 써서 대나무 장대 위에 걸어라. 그러면 내 그대를 영접해 맞을 것이다'라 하더니 이에 부적 하나와 선방仙方 하나를 나에게 주었다. 나는 마치 갑자기 잠을 자는 듯 느꼈는데 이미 이 지상에 와 있었다."

 뒷사람들은 많은 이가 그의 방술方術을 터득하였다.


진안세陳安世

- 품성이 인자했으며, 관숙평灌叔平의 식객이었다.

- 관숙평이 도를 좋아하여 신선을 만나기를 생각하였는데 홀연히 두 선인이 서생의 모습으로 변하여 숙평을 따라 사귀면서 그를 시험해 보고자 하였다. 숙평은 당연히 그 서생이 선인인 줄 눈치채지 못하였다. 이렇게 시간이 한참 지나자 숙평은 게을러져 이들을 잘 대해 주지 않기 시작하였다.

- 이리하여 세 번 다시 만날 약속을 하였는데 그때마다 안세가 일찍 나타나자 그들은 가히 가르칠 만하다다고 여겨 그에게 약 두 환을 주면서 이렇게 경계하였다.

"너는 집으로 돌아가거든 음식을 먹지 말고 따로 한곳을 마련하여 머물도록 하라."

- 안세는 도를 이루어 대낮에 승천하였다. 그는 떠날 때 도를 숙평에게 전수하여 주었고, 숙평도 뒤에 신선이 되었다.


이팔백李八百

- 촉 땅 사람, 여러세대를 두고 사람들의 목격담이 있어 추측하건데 8백세는 되었을 거라고 하며 붙인 별명

- 한중의 당공방唐公昉에게 도를 구한다는 것을 앎.

- 머슴으로 들어가 일하다가 중병(창병-몸에 피고름이 나는 병)에 걸린 채를 함.

- 비녀 셋에게 고름을 핥게 함. 그리고 당공방에게 자기 몸을 핥게 함. 그리고 당공방의 아내에게 핥게 함. 그다음 좋은 술 30곡으로 목욕을 해야 된다고 함.

- 그후 술독으로 들어가 목욕하였다. 과연 창병은 모두 나아 그 몸이 마치 응고된 굳기름처럼 희고 아름다웠으며 그 흔적도 남지 않게 되었다. 그제야 이팔백은 이렇게 일러주었다.

"나는 선인이라오. 그대의 지극한 마음에 이렇게 찾아와 시험한 것입니다. 그대는 가히 가르칠 만하오. 지금 당장 도세度世의 비결을 전수해 드리리다."

그러고는 공방과 그 부인, 그리고 자신의 악창을 핥아 주었던 비녀 셋으로 하여금 남은 술독에 들어가 목욕토록 하였다. 그랬더니 즉시 모두가 젊어졌고 안색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이에 단경丹經 한 권을 공방에게 주었다. 공방은 운대산雲臺山으로 들어가 단약을 조제하였다. 단약이 완성되자 이를 복용하여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 지금 한중에 그의 가족 모두가 승천한 자리가 있다.


- 발택(拔宅; 뽑을 발, 집 택) : 도가에서 온 집안 식구 모두가 승선함을 일컫는 말



이아李阿

- 촉 땅 사람,

- 그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그의 얼굴색으로 보고 안색이 기뻐하는 모습이면 모든 일이 길한 것이요, 슬퍼하는 모습이면 일이 흉함을 나타낸다고 여겼다. 그리고 웃음을 머금으면 큰 경사가 있을 것이요, 희미하게 탄식을 하면 깊은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 고강古强이라는 사람은 그를 비상한 사람이라 여기고 모셨다.

- 그는 청성산靑城山을 다녔다.

- 고강이 칼을 들고 오는 것을 보고 칼을 부러뜨렸다.

- 고강이 칼을 아까워하자 칼을 다시 붙여주었다.

- 이후 성도로 돌아오는 길에 수레에 깔려 발과 정강이가 모두 부러지면서 이아는 즉사했다.

- 고강은 그를 계속 지켜보았다.

- 그러자 잠시 뒤에 일어나서 손으로 부러진 것을 누르고 맞추자 다리가 그대로 온전해지는 것이었다.

- "곤륜산崑崙山의 부름을 받았다. 가야한다" 하더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왕원王遠

- 천문天文과 도참圖讒에 밝았으며 하락河洛의 요지를 알고 있었다. 그는 천하 성쇠의 시기와 구주의 길흉도 미리 알고 있어 모든 것을 손바닥에 놓고 살피듯하였다.

- 관직을 버리고 산에 들어가 수도하여 도를 성취하였다.

- 한나라 효환제가 그를 불렀으나 가지 않았고, 억지로 싣고 데리고 왔다.

- 그러자 궁문의 선판에 4백여 자의 글을 썼다.

- 태위공太尉公 진탐陳眈은 왕원을 위한 도실을 지어주었다.

- 동쪽의 괄창산括蒼山으로 가는 길에 오나라에서 채경蔡經을 만남

- 지금 기는 적고 살은 많아 상승할 수가 없소. 단지 시해尸解할 수 있을 뿐이오. 시해는 아주 한순간에 일어나는 일로 마치 개가 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같을 뿐이오."

- 뒤에 채경은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나서 불이 붙은 듯 뜨거워져 물을 뿌려 달라고 하였다. 온 집안이 물을 길어 몸에 부어 주었는데 마치 타고 있는 돌에 물을 쏟듯 하였다. 이렇게 사흘을 계속하자 결국 채경의 몸은 뼈만 서 있는 듯하였다. 그제야 방으로 들어가 스스로 이불을 덮어쓰더니 그만 갑자기 그 소재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그 이불을 젖혀 보았더니 머리와 발까지 그대로 있는 사람 가죽만 남아 있어 마치 매미가 껍질을 벗고 사라진 모습과 같았다.

- 마고麻姑가 등장함. 봉래蓬萊의 일을 처리하고 옴.

- "그대를 만난 이래 이미 동해바다가 세 번 뽕나무밭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번 봉래에 갔을 때 물이 다시 옛날처럼 얕아져서 장차 반으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장차 다시 뭍의 언덕으로 변하려는 것일까요?"

왕원이 웃으며 말하였다.

"성인들이 모두 말하였지요. 바다 가운데 다시 티끌이 흩날리리라고."

- 마고는 쌀을 진주로 바꾸는 도술을 행함

- 왕원은 술을 주되 술이 순양하여 물을 섞어서 사람들에게 줌.

- 채경의 집에 신인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진씨가 와서 도를 가르쳐달라고 하였다.

- 왕원은 선도는 가르쳐 줄 수 없고 지상의 주재자 직무를 주겠다고 함

- 하나의 부적과 한 권의 저서를 그에게 줌.

- 그가 죽은 뒤에는 다른 사람이 써도 효과가 없었음.

- 곤륜산崑崙山을 다스리며, 나부산羅浮山과 괄창산括蒼山을 오고감.



백산보伯山甫
- 화산華山에서 사색과 복이服餌로 수양

- 집안의 선세와 공과를 아는 능력이 있엇음. 미래의 길흉을 정확히 앎

- 외생녀外甥女가 늙고 병든 것을 보고 약을 지어 줌.

- 한나라 조정에서 사자가 서하西河를 지나다가 성의 동쪽에서 어떤 여자가 한 늙은이에게 매를 때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노인은 머리가 하얗게 센 백발이었는데 꿇어앉아 그대로 매를 맞고 있는 것이었다. 사자가 괴이히 여겨 물었더니 여자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이는 나의 아들입니다. 옛날 나의 외삼촌 백산보께서 신방神方을 나에게 가르쳐 주었지요. 그 약을 이 아들에게 먹이고자 하였지만 먹지 않아 지금 이렇게 늙고 쇠하여 나만도 못한 것입니다. 이에 제가 성이 나고 노하여 매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자가 물었다.

"그대와 아들의 지금 나이가 각각 얼마나 되오?"

그러자 여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지금 230살이요, 이 아들은 지금 70살입니다."

이 여인은 뒤에 화산華山으로 들어가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


- 정색복이(精思服餌) : 도가에서의 내련을 뜻하는 명사. 운급칠첨() (62) 服氣十事에 

天神仙法者, 與此法了無有異. 此法精思靜慮, 安形定息, 呼吸??, 神氣白若, 百病不生, 長存不死, 所?安身道?, 度世法也" 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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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초평皇初平

- 어떤 도사가 그의 선량함을 보고 금화산金華山 석실로 오도록 하였다.

- 그의 형 황초기는 40년 동안 잃어버린 동생 초평을 찾으러 다님.

- 도사에게 송지와 복령을 복용하는 방법을 배움 5천일뒤에 도술을 익힘.

- 남백봉南伯逢에게 도술을 전수

- 초평은 이름을 적송자赤松子로, 초기는 이름을 적노반赤魯班으로 바꿈.


여공呂恭

- 자는 문경文敬

- 복식服食을 좋아함.

- 태항산太行山에서 약을 채집

- 여문기呂文起와 손문양孫文陽, 李文上을 만남. (태청태화부太淸太和府의 선인)

- 고향에 오니 2백년이 지나 있었음.

- 후손인 여습呂習을 만나 비방을 전함.



심건沈建

- 도인복식導引服食과 환년각로還年却老의 술법을 배움.

-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었음.

- 남녀노비 각 1명, 나귀 한 마리, 양 10마리에게 100일동안 먹지 않아도 건강하게 지내는 신비한 환약을 먹임.

- 곡기를 끊고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먼거리를 자유롭게 왕래함.

- 300년뒤에 홀연히 사라짐.


화자기華子期

- 녹리선생祿里先生을 스승으로 모심

- 은선영보방隱仙靈寶方을 전수 받음 

   ㄴ(이락비구질伊洛飛龜秩과 백우정기伯禹正機, 평형방平衡方)

- 이를 합쳐 복용하여 날로 젊어지고 하루에 오백리를 갔고 천근을 들 수 있게 되었고, 일년에 열두 번 몸의 형태를 바꿀 수 있었다.

- 뒤에 신선이 되어 사라짐


악자장樂子長

- 곽림산霍林山에서 선인을 만남

- 거승적송산방巨勝赤松散方이라는 약을 전수 받음

- 선인이 그에게 이렇게 일러주었다. "뱀이 이 약을 복용하면 용이 되고, 사람이 이 약을 먹으면 노인이 어린아이가 된다. 나아가 구름을 타고 능히 오르내릴 수 있으며 자신의 몸과 얼굴을 바꿀 수 있다. 기가 더욱 세어지고 정이 더해지며 죽음에서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그대가 능히 이를 행한다면 세상을 넘길 수 있으리라." - 70p

- 노성산勞盛山에 올라 신선이 됨



위숙경衛叔卿

- 운모雲母를 복용하여 신선이 됨

- 화산華山에서 수련

- 한漢 무제武帝 원봉元鳳 2년 8월 임진壬辰에  뜬구름을 타고 흰사슴을 수레로 이끌고 궁전 앞에 옴

- 위숙경의 아들로 위도세衛度世가 있었음.

- 아버지의 머리 우에 보랏빛 안개가 덮여 울울鬱鬱하였으며, 백옥白玉의 침상에 여러 신선 동자들이 당절幢節을 들고 그 뒤에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 "내가 지난날 태상의 심부름을 받고 무제로 하여금 재액灾厄의 시기를 일러주어 그 위액危厄에서 구원을 받는 법과 나라의 복을 연장시키는 일을 경계하도록 하고자 찾아갔었다. 그런데 무제는 뻣뻣하게 굴며 자신의 존귀함을 내세우며 도의 진실함을 알지 못하고 나를 무시했다. 그래서 이를 일러줄 만하지 못하다고 여겨 그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온 것이다. 지금은 중황中黃과 태일太一께서 함께 천원구오天元九五의 기紀를 이미 결정해 버렸으므로 내가 다시 무제를 찾아갈 수는 없다."

- "아버지께서 함께 박희博戱를 즐기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숙경이 말하였다.

"홍애선생洪崖先生, 허유許由, 소보巢父, 왕자진王子晉, 설용薛容이다."


- 기둥 아래를 파서 옥함玉函하나를 찾아내었는데 그 속에는 비선飛仙의 향이 봉해져 있었다. 이를 꺼내어 그 방법에 맞추어 복용하였는데 그것은 오색운모였다. 아울러 양백지梁伯之에게도 이를 가르쳐 주어 함께 신선이 됨.



위백양魏伯陽

- 부귀한집안의 자제 였으나, 도를 좋아하고 양생에 힘씀.

- 제자 세 사람과 신단을 제조함. 하지만 제자들이 진심으로 성의를 다하지 않음을보고 시험함.

- 세 제자와 한마리 흰개를 데리고 산을 오름.

- 개에게 약을 먹이니 개가 죽었고, 위백양도 그 다음에 약을 먹고 죽었음. 제자하나도 약을 먹고 죽음. 제자 둘은 도망침.

- 이후 위백양은 일어나서 단약을 죽은 제자(성이 우虞 씨)와 흰 개에게 먹임.

- 그들은 모두 살아남.

- 참동계參同契의 저자, 즉 주역참동계를 지은 사람.

- 백양은 <참동계>를 지었는데 오행과 서로 비슷한 것으로 모두 3권이었다. 그 설은 <주역>을 풀이한 것과 비슷하였지만 실제로는 효상을 빌린 것으로 단약을 만드는 이론을 적은 것이다. - 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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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홍이 지은 신선전을 읽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광성자廣成子

- 고대의 선인, 황제와 대화를 나눔.

- 공동산崆峒山 석실에서 삶

- 정신을 껴안고 조용히 해보면 그 몸이 장차 바르게 될 것이오. 반드시 고요하게 하여야 하고 반드시 깨끗하게 하여야 하오. 그대의 몸을 노고롭게 해서도 안 되며, 그대의 정신에 흔들림이 있어도 안 되오. 그렇게 하여야 길이 생명을 누릴 수 있다오. 안으로 조심하고 밖으로 외물의 침입이 없도록 닫으시오. 많이 안다는 것이 곧 실패라오. 나는 그 하나를 지켜 그 화和에 처하고 있소. 그 때문에 천이백 살을 살았지만 지금도 몸이 아직 쇠하지 아니한 거라오. - 22p


약사若士

- 고대의 선인. 이름을 모름.

- 노오盧敖란 사람이 몽곡산蒙谷山에서 약사를 만남

- 노오가 내가 가본 곳이 없다고 자랑하자 약사는 웃으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심문태沈文泰

- 홍천신단거토부紅泉神丹去土符의 환년익명還年益命의 도를 터득하여 이를 복용함.

- 곤륜산崑崙山에서 2000년을 쉼

- 이문연李文淵에게 비법을 전달

- 대나무 뿌리의 즙으로 황토를 구워 단약을 만들되 삼시三尸를 제거하는 방법이 여기서 시작됨.


팽조彭祖

- 이름은 전갱(錢鑦;돈전, 거울현)

- 젊어서 염정(恬靜;편안할 염, 고요할 정)을 좋아함.

- 보양도인술에 뛰어났으며 수계水桂, 운모雲母가루, 미록(麋鹿;큰사슴 미, 사슴 미)의 녹각 등을 복용하여 언제나 소년과 같은 모습이었다.

- 그 몸에 혹 피곤하거나 편안하지 못함이 있으면 곧바로 도인술을 써서 숨을 막고 그 아픈 위치를 공략하였다. - 33p

- 채녀采女라는 자는 젊어서 도를 얻어 양형養形의 비방을 알고 있었다. (270세)

- 왕이 채녀를 보내 팽조에게 도를 묻게 함.

- 군왕君王의 도 : 금단을 복용하고 대낮에 승천하는 것.

- 장생의 도: 정신을 길러 지극한 신약을 복용하는 것. 허공을 타고 비행하는 정도(비선;飛仙)

- 남녀 교접交接의 도를 모르면 비록 이 약을 복용한다 해도 아무런 이익이 없다.

- 득도자 : 대완산大宛山의 청정선생靑精先生

- 선인은 득도자와 다르다

- 사람이 적당히 수양하면 본래 120세를 산다. 도를 조금이라도 알면 240세, 노력을 더 하면 480세까지 살 수 있고 그 이치를 다하는 자는 죽지 않을 수도 있다.

- 능히 사람을 상하게 하는 여러 가지 일을 피하여 음양의 술법을 터득하게 되면 이것이 곧 죽지 않는 도이다. 천지는 낮에는 서로 떨어지지만 밤에는 합한다. 이렇게 일 년에 360번 교접하며, 정기가 화합하는 것이 일 년에 4번이다. 그 때문에 만물을 생육하도록 하는 것이며 그 끝날 날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이 이를 법으로 따라 하면 가히 길이 살아 있을 수 있다. - 38p

- 복기服氣도 그 도를 얻으면 사악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나니 이것이 곧 몸을 다스리는 근본 요체이다.

- 나머지 토납도인술과 몸에 만신萬神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 함영수형含影守形의 방법 등 무려 1천7백 가지나 있다....

정을 아껴 몸을 보양하고 복기로서 몸을 단련하여 만신을 스스로 지키도록 하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영위가 말라버리고 만신이 스스로 멀어져 버리나니 이는 생각만 한다고 머물러 주는 것이 아니다.

- 다만 방중지도房中之道와 폐기지술閉氣之術을 알고 사려를 조절하며 음식을 적당하게 하면 도를 얻을 수 있다. 나의 선사께서 처음으로 <구도절해九都節解>, <도형은둔韜形隱遁>, <무위폐명無爲閉明>, <사극구실四極九室>등의 경서를 지었는데 1만 3천 수나 된다. 이는 처음으로 도의 문과 뜰로 들어서는 자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

- 폐기내식閉氣內息: 내련內煉의 용어. 閉息(폐식)이라고도 함. 숨을 들이마신 후 쉬지 않고 참아내는 훈련

- 복기服氣: 내련의 용어로 내외의 기를 잘 조절하여 양생을 도모하는 훈련. 모든 사물은 하나의 원기가 있다고 믿어 공기(호흡)의 조절이 가장 중요한 양생술이라 보았음. <正一修真略儀>에 "修行之要在於服氣"라 함.

- 심존心存 내련의 용어. 생각을 집중하는 훈련이라 함.


백석생白石生

- 중황장인의 제자, 팽조가 있던 시절에 이미 2천여 세 였다.

- 교접交接의 도를 위주로 했으며 그 중 금액金液을 약 중에 최고로 여겼다.

- 백석산白石山 근처에 살아 백석생이라 불렀다.

- 아침에 신에게 경배하는 일과 자신의 정신을 온전하게 하는 일에 몰두하였고, 또한 <선경仙經>과 <태소전太소傳>읽기를 즐겨하였다. 49p


- 백석산은 도교의 성지중 하나다. 洞天이 있음. 지금의 ?西 ?平? 동남쪽에 있음



황산군黃山君

- 팽조의 도술을 수령하여 수백 세를 삶.

- 지선地仙을 닦았으며 승천하는 방법을 찾지 않았다.

- 팽조가 남긴 말을 추론하여 <팽조경彭祖經>을 지었다. 

- 팽조경을 터득한 자는 곧 송백처럼 푸르고 장수하였다.


- 팽조경은 당나라 이후에 실전되었으며, 의심방(醫心方) 28권에 일부가 실려 있음.


봉강鳳綱

- 꽃을 채집하여 이를 물에 적셔 진흙에 봉하여 둔다. 이 일을 정월에 시작하여 구월 말이 되어서야 끝난다. 이렇게 백 일을 묻어 두었다가 이를 달여 환으로 만드는 데 곧 죽어가는 자도 이 약을 입에 넣어 주면 모두가 즉시 살아난다. 

- 지폐산地肺山에 들어가 신선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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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정리중



왕원

- 채경에게 시해선 되는 방법을 알려줌.

- 마고와 만났음. 마고는 봉래산에서 왔다고 했음. 

 상전벽해라는 고사는 이때 왕원과 나눈 이야기에서 유래했음.

- 왕원은 곤륜산을 다스리며, 나부산과 괄창산을 오고 갔음.



묵자

- 세상일을 다 알았으니, 속세를 버리고 신선인 적송자를 따라 유람하고 싶다.

- 신선의 도를 명상하던 그는 어느날  한 사람을 만난다.

- 그 신인은 <주영환방도령교계오행변화朱英丸方道靈敎戒五行變化>등 모두 25권을 묵자에게 주었다.

- 묵자는 그것을 터득하고 수련했다. 그리고 후에<오행기五行記> 5권을 편찬했다.


유정劉政

- 묵자의 도를 배움

- 은형술隱形術과 분신술, 변화술에 능했다.


손박孫博

- 묵자의 도를 배움

- 손가락을 이용해 도술을 사용

- 임려산林慮山에 들어가 신단을 조제하여 복용하고 신선이 됨.


반맹班孟

- 주이단酒珥丹을 복용하여 400세를 살았다.

- 대치산大治山에 들어가 신선이 됨.


옥자玉子

- 이름은 장진張震

- 부적술에 능함

- 공동산崆峒山에 들어가 단약을 제조하여 복용하고 대낮에 하늘로 승천함. 


천문자天門子

- 이름은 왕강王綱

- 보양술에 능함

- 주례珠醴를 복용, 현주玄洲로 들어감

- 주례는 신단약의 일종으로 진주를 가열하여 만든 액체로 여김

- 현주는 전설 중의 신선 세계. 해내십주기海內十洲記에 나옴.


구령자九靈子

- 이름은 황화皇化

- 환년각로술還年却老術, 태식胎息, 내시內視의 요체, 오행五行의 도를 터득


북극자北極子

- 이름은 음항陰恒

~ 생각을 적게하고 정신을 아끼는 도리는 광성자의 도다.


절동자 

- <도원>을 남김.

- 자기를 시종하던 태양녀에게 신단을 줘서 신선이 되게 함.


장성자

- 옥자를 제자로 둠.



옥자

- 북두칠성중 4개의 괴성을 위주로 특이한

- 태양자를 제자로 둠



참고

<신선전>, 고즈윈 - 임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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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심공 구결

제자는 정심공(定心功)을 수련함에

 
몸과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명(命)을 닦아 성(性)을 빛내고
 
천지만물과 함께 하겠습니다
 
* 위 구결은 0세[정심세]를 하는 끝에 암송하고 1세에 들어갑니다
- 물론 평상시에 암송하셔도 무방합니다
 
* 구결은 주문이 아니고

- 수련을 시작하는 마음자세를 가다듬기 위한 것입니다. 


2.정심공 지향과 요훈

정심공(定心功)의 지향(志向) 과 요훈(要訓)

 
淸(청) 虛(허) 眞(진)
 
正(정) 靜(정) 定(정)
 
 
청(淸) 허(虛) 진(眞) : 定心功이 지향하는 바이며, 목표입니다

* 첫단계로 : 청(淸) - 모든 것을 맑게 하고 
* 다음으로 : 허(虛) - 다 덜어내어 모두 비우면 
*              : 진(眞) - 眞理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음을 바르게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淸, 虛 진리의 한 측면입니다


정(正) 정(靜) 정(定) : 淸 虛 眞 을 위한 要訓입니다

정(正) - 맑아(淸)지는 길입니다 (모든 것이 바르게 되어야 맑아짐) 
정(靜) - 虛에 이르는 방법입니다 (고요함을 통해서 虛에 이르고, 또는 虛함으로써 고요해지고) 

정(定) - 고요함이 극에 달아 모든 것이 끊어진 상태 (진리에 이를 수 있음) 


정심공홈페이지:http://mindsetters.kr/main.php?sm=about&ssm=1

수련배우기:http://mindsetters.kr/main.php?sm=library&ss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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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박자(抱朴子)는 저자인 갈홍(葛洪;283~343)의 도호입니다.

그 뜻은 박을 안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박은 인간이 손대지 않은 자연의 순수성을 대표하는 말로 쓰입니다.



그의 사상은 주역참동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역참동계는 신선도를 논하는 책으로

후한(동한) 때 위백양((魏伯陽)이 저술했습니다.


또한 종조부(從祖父)인 갈현(葛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갈현은 태극갈선옹(太極葛仙翁)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고,

삼국지의 오나라(229~280, 4대 52년)사람이라고 합니다.

갈홍은 그에 따라서 소갈선옹(小葛仙翁) 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갈현의 스승이 좌자입니다. 좌자의 방술은 당대에 최고였다고 합니다.



갈홍의 스승은 정은(鄭隱)이었는데, 정은은 갈현에게 연단술을 배웠습니다.

즉, 좌자->갈현->정은->갈홍 이렇게 도맥이 흘러간 것입니다.


참고

포박자-나무위키

포박자-위키백과

갈홍-역사위키

정은-역사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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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위백양의 호는 운아자(雲牙子)이며, 회계상우(會稽上虞:지금의 저장성) 출신이다. 


이 책은 초기 도교(道敎)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역경》의 형식을 빌려 서술한 이 책은 내단(內丹:도교기공)과 외단(外丹:연단술)을 방기(方技)로 삼아 계통적으로 연단신선(煉丹神仙) 이론을 논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감(坎)·이(離)·수(水)·화(火)·용(龍)·호(虎)·선(船) 등을 빌려 연단양생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신비적인 색채를 강하게 띠지만, 외단 수련은 과학기술, 그 중에서도 화학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내단 수련, 즉 기공수련은 생명을 연장시키고 질병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시하였다. 


이 책에 대한 연구는 위백양 외에도 오대(五代) 후촉(後蜀) 팽효(彭曉)의 《주역참동계통진의서(周易參同契通眞義序)》, 남송(南宋) 주자(朱子:朱熹)의 《주역참동계고이(周易參同契考異)》 1권, 남송 유염(兪琰)의 《주역참동계발휘(周易參同契發揮)》 3권 등이 있다. 


참고

국제퇴계학회 대구경북지부 자료실 - 주역참동계

주역참동계(원문+한글) - 신화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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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家수련과 전통무예의 고수
박 현
4살 때부터 산중에서 스승께 호흡법, 무예, 진법, 산차(차력) 등 좌방 도술을 배웠다는 박현씨는 그러나 현실세계에 내려와서는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지식인으로 ‘위장해’ 살아가고 있다.
 
안영배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한국의 도가(道家)는 크게 두 흐름이 있다. 좌방도가와 우방도가가 그것이다. 수레인 몸을 잘 달궈나가면 수레에 탄 마음도 저절로 달궈 깨닫게 된다는 게 좌방도가 수련의 핵심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마음을 잘 다스리면 몸인 수레도 달궈진다는 게 우방도가 수련의 고갱이다.

두 흐름의 수련이 마음을 깨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지만, 방법론이 다르다보니 세월이 흐를수록 수련자들의 심성이나 신분도 뚜렷하게 구별됐다. 직접적으로 마음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은 수련의 대중화 작업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좌방도가 사람들은 무예니 진법(陳法, 주변 환경의 기운을 돌리는 술법)이니 산차(차력)를 표면에 들고 세상에 나섰다. 그러다 보니 조선의 신분사회에서 불이익을 받는 중류층이나 아예 글을 배우지 못한 하층민이 다수 좌방도가에 몰려들었다.

반면에 고요히 앉아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열중하는 우방도가 사람들은 혼자서 양생법을 익히는 편이었다. 또 이들은 대개 조선의 유가(儒家) 양반층이었으므로 신분상 드러내놓고 도가수련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화담 서경덕, 남명 조식 등이 우방도가 계열에 가까웠던 인물이다.

좌방도가는 그 근본을 고려 말 이비(李裨, 흔히 이고로 잘못 알려져 있음)에게 둔다. 일명 ‘자하선인(紫蝦仙人)’이라 불리는 그는 태백산 구화동에서 살았다 전해지는데, 그때까지 흐트러졌던 수련의 체계를 바로잡아 좌방수련을 중창(重創)했다 한다.

그런데 자하선인이 남긴 좌방 선맥을 정통으로 이어받았다고 분명하게 밝히는 사람이 있다. 현재 ‘바나리’라는 닦음 공동체 모임을 이끄는 박현씨(朴賢·한국학연구소장)가 그 주인공. 고려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한 현대 지식인인 그가, 무예와 진법 등을 얘기하는 좌방수련의 계승자임을 자처하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다. 아무튼 그가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는 좌방수련의 계보는 도가 역사를 연구하는데 자료적 가치가 있으므로, 다소 길지만 소개하기로 한다.

“여말 선초에 ‘부루아니’ 자하선인께서 ‘비루비니’ 공공(空空)선생에게 좌방수련 맥을 전했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분께서 남긴 글이 요즘 세상에 전해지는 ‘신교총화’라는 책입니다. 공공선생은 ‘아시가비’ 무갑(無甲)선생께 맥을 전하셨고, 다시 ‘마니가비’ 고중(古中)에게 전해집니다. 고중선생은 세상에 격암 남사고(南師古)로 알려진 분으로 제 고향이기도 한 일월산에서 수도하셨는데, 역학 풍수 천문 복서 등에 달통한 사람으로 조선 중기 사회의 지식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그 맥을 이은 분이 ‘수바가미’ 은신(隱身)이고, 그 다음이 ‘서이도리’ 삼주(三柱)선생인데 이분이 바로 저의 사조(師祖)입니다. 이분은 한국에서 우방 수련을 표방하는 한 단체의 사조 이야기에도 잠깐 스쳐가듯 등장합니다. 당시만 해도 좌방과 우방이 서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전통은 자하선생께서 정리해 남기신 840자 ‘천부경습유’에 따라, 스승이 4명의 제자에게 맥을 전하는 것입니다. 삼주 사조께서는 ‘큰 대’자 돌림으로 대공(大共) 대초(大草) 대연(大燕) 대전(大全)을 제자로 두었고, 이중 막내인 ‘하나오니’ 대전선생이 그 맥을 받았습니다. 대 자 돌림의 제 사백부님들은 동학전쟁 때 전봉준, 서장옥 계열에 서서 잠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좌방도가 사람들은 고통받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대전선생은 관동(關東)선생께 맥을 전했는데 바로 저의 스승입니다. 스승님은 산와 진법을 하는 사람 정도로만 세상에 알려져 있었고, 원(元) 자 돌림의 제자 4사람을 두었는데, 막내인 ‘아라가비’ 원중(元中)이 바로 저입니다. 저는 4살 때(1960년)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스승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박현씨의 부친이 철부지 어린 아들의 손을 이끌어 좌방수련 ‘도사’에게 맡겼다는 것이 이채로운 대목. 그러나 영해 박씨인 그의 가계(家系)를 훑어보면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 그의 고조부, 증조부는 동학 활동과 관련해 여기저기 숨어다니다가 조 부대에는 경북 영양의 삼의계곡이란 곳에 은거했다. 수련공부를 한 증조부(박종덕)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아버지(박성호)는 8·15광복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더 깊은 산골인 일월산 자락으로 들어가 집 한칸 지어놓고 살게 된다. 이때 아버지는 ‘선도(仙道)선생’이 근방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인 박현을 맡긴 것이다. 60년대 초에 선도선생에게 맡겨진 이 어린이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4살 때 입문한 좌방수련

  “처음에는 아버지와 동갑인 맏사형으로부터 글 공부와 호흡 공부를 했어요. 한문은 천자문부터 시작했는데 8살까지 사서삼경을 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호흡공부를 해 영적인 체험 정도는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살부터 16살까지는 스승님께 본격적인 호흡 공부와 함께 무예, 진법, 의학(치료학)을 배웠고, 그 이후부터는 자력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는 때때로 대중을 상대로 한국학 강의를 하면서 한문 경전을 보지 않고 줄줄 칠판에 써나간다. 어릴 때 외운 경전이 머릿속에 컴퓨터처럼 저장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도가의 학문 습득법은 일반인의 그것과 차이가 있다고 밝힌다. 인체에는 두 눈 외에 보이지 않는 세 개의 눈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 책을 마치 사진촬영하듯 찍어서 머리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어느 책, 몇 페이지 몇째 줄에 무슨 글자가 있는지를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는 것이다. 또 호흡수련을 하면 저절로 뇌가 활성화돼 창조력이나 기억력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는 17살 되던 겨울에 도시로 나와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려대에 진학했다. 80년대 암울한 시절이었다. 그의 스승들이 나라가 혼란할 때 외면하지 않았듯이, 또 좌방수련의 현실참여적인 성격 때문에, 그 역시 세상 흐름을 따라 사회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운동권의 대표적인 이론가로 변신해 ‘변증법적 지평의 확대’ ‘민중민주운동론’ ‘한국경제사입문’ 등 10여 종의 책을 집필했다. 그는 이를 ‘제2의 동학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동학의 ‘반봉건’ 운동이 현대의 민주화 운동이요, 동학의 ‘반외세’ 운동이 현대의 자주화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90년에 붙잡혀 감옥에 갔다온 뒤 운동권 생활을 마무리짓고, ‘본업’인 좌방수련 계승자 노릇을 하게 된다.

그가 제시하는 수행법은 당연히 몸을 잘 달구어 마음을 찾아가는 것으로, 입문자인 행자(行子)에서 수인(修人) 수자(修子) 대수자(大修子) 등의 단계가 있다. 이 수련법의 근본은 구궁기로식(九宮氣路息)이라는 호흡법. 1좌(坐)에서 9좌까지의 단계가 있는데, 행자(입문자)가 기초호흡법(지중신주념, 묵룡토주납, 백우중식좌)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1좌에서 5좌까지 닦으면 수련이 일단락돼 ‘수인’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 수인이 됐을 때부터 무예와 진법 등을 전수받을 수 있다. 이 역시 몸을 단련시켜 마음으로 가기 위해 하는 것이다. 무예에는 구궁휴장, 구궁검식(검법) 등의 이름으로 역시 9단계가 있다. 전통무예에 대한 박현씨의 설명.

“저희는 무예를 안공(安功)이라 부르는데,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 산에서 수행할 때는 산짐승 때문에 익혔는데, 지금 현대 세상에는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랑 싸우자고 무예를 익히는 게 아니잖습니까. 다만 안공의 자세가 저희 수련회의 기초 행공으로 응용돼 있으므로 필요하면 배울 수는 있겠지요. 저희 식구 가운데는 수인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몇 명 있는데, 저는 그분들에게 무예를 모르는 삶이 좋다고 말합니다.”

 


고구려 벽화에 있는 무예 동작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박현씨 역시 20대 이전 혈기가 왕성한 시절에 스승에게서 배웠던 무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적이 있다. 그는 웃음을 띠며 “간판을 건 데는 거의 가봤지요” 하면서 “젊은날의 객기(客氣) 아니겠습니까” 하고 어물쩍 넘어간다. 그러나 그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가 측량할 수 없는 ‘무예의 고수’임을 부인치 않는다. 박씨는 다만 “세상에 전통무예라는 이름을 건 곳의 행공법과 박현씨가 배운 그것이 다른가”는 질문에는 상당히 다르다는 쪽으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수인의 자격으로 박현씨에게 전통 몸공부를 전수받고 있는 서해진씨(도서출판 바나리 대표)의 말.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이미 다른 곳에서 무예를 익혀 지도자 길을 걷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무예 자체가 주인이 아니라 기와 마음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박선생님의 말에 충격을 받아 따라나서게 됐습니다.”

무예는 크게 수행에 초점을 맞춘 내가무예와 건강과 자기보호에 초첨을 둔 외가무예로 나뉜다. 자신의 내부에서 기의 운행체계를 따라, 즉 기가 가는 길을 따라 검이나 춤의 형태로 표출하는 것이 내가무예라면 외부(혹은 상대방)의 움직임에 맞추어 표현되는 것이 외가무예다. 이를테면 외가무예인 검도에서 대표적인 동작인 ‘내려치기’는 내가무예에서는 ‘살수(殺手)’라 하여 금기한다. 이는 그 동작이 자기 자신을 상하게 하는 기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내가무예, 즉 기 수련의 전형을 보여주는 동작이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등장한다는 점이다. 고구려시대 무덤인 삼실총에 그려진, ‘역사상’이란 이름의 벽화가 사실 박현씨가 스승에게 배운 무예의 한 동작인 ‘반역근세’와 똑같다고 한다. 박현씨의 설명.

“반역근세 자세를 취하면 인체의 혈해 영대 등의 기혈이 열리는데, ‘역사상’의 인체를 자세히 보면 바로 그런 혈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솟아나는 것을 묘사하고 있어요. 무용총의 무희들도 수련하는 동작으로 해석이 가능하지요.”

박씨는 요즘 앉아서 잠을 잔다. 이것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앉아서 자는 것이 편안해서라고 한다. 그는 “이 세상에서 등을 대고 자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습니다”고 화두 같은 말을 던진다. 몸이라는 수레를 달궈 마음을 달구는 것이 왜 중요하고, 사람이라면 꼭 해야 하는지는 그의 저서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에 차분히 밝혀져 있다.

 

출처: 道家수련과 전통무예의 고수 -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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