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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오른쪽 가슴의 통증 -> 심기의 안정 필요

by 하늘의흐름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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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오른쪽 가슴이 후벼파듯이 쑤신다. 

병원에 가도 뭐가 원인인지 알지 못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지나치게 심기(心氣)를 사용한 탓으로 보인다.

힘을 빼고 가만히 앉아서 몸을 지켜보면, 쑤셔오던 통증이 

점차적으로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는 것을 관(觀)이라 한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그쪽으로 주의력을 집중한다.

마음의 주의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에너지의 일종이다.

따라서 그 에너지에 의해 내부의 통증도 완화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오랜 세월 누적되온 것이라 그런지 하루 아침에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특별히 시간을 가지고 자주 자주 관해주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책이라 생각된다.


+ 2016-06-14 추가

스스로 살펴보니, 왼쪽 엉덩이 부분에 미약한 통증이 있다.

기울어진 자세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도적으로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스트레칭과

허리를 바르게 펴주는 동작이 필요하다.


+ 2017-07-11 추가

가슴의 통증이 아니라

폐에서 오는 통증으로 보인다.

엑스레이상에서는 보이지 않아도

가슴 부근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있는데,

이는 폐가 작아지려는 압박을 받아서 생긴 현상이다.

화극금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생금으로 영양하고,

수극화로 견제하면

금기=폐를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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