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4 : 비위장편 - 표상수 지음/화평제 |
비위장은 토기를 말한다.
토기는 단맛이며
비위장은 단맛으로 영양한다.
발췌
원칙은 지키되, 생명체라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하면서
그 변화 사이사이에 허실의 균형이 깨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럴 때 맛이라는 추 조그만 것 하나를 올려 놓으면 균형이
잡힙니다. - 242p
텔레비전에서 누가 사암침법을 강의하는 것을 봤는데
맥도 안보고서 사하고 보한다고 합니다 잘 모르니까
경맥이 유주하는 방향으로 찌르면 보,
경맥이 유주하는 방향의 반대로 찌르면 사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전세계의 침쟁이들이 다 이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기본 중에 기본인 음양을 측정하는 인영맥과 촌구맥의 대소는
따져보지도 않고 말이죠. 그러나 촌관적 맥진법으로는
음기운이 큰지, 양기운이 큰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보사의 본질은 그게 아닙니다. 사법은 큰 맥을 작게하는 것이고,
보법은 작은 맥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에를 들어 네 개의 맥을 보고
인영맥이 크다면 양경을 사해서 작게하고, 음경은 보해서 촌구맥을
크게 햐야 하죠? 그런데 경맥 유주 방향만 따져서 이렇게 찌르고,
저렇게 찌른다고 되겠느냐는 겁니다. 음양을 따져야 하는데,
그래 놓고서 도사라고 합니다. - 287p
완벽하게 허실을 조절하는 2차 처방과 상극작용의 원리, 율려
목극토 -> 홍맥 -> 골고루 + 단맛1, 매운맛2 -> 폐대장이 실해짐
금극목 2배 - < 간담을 허하게 만듬 -> 목극토의 원인이 사라짐
비위장의 입장에서는 1차 처방 때보다 훨씬 더 조건이
좋아진 거예요 - 299~300p
지금 현재 80~90%의 사람들이 수극화가 안되어서 석맥이 나옵니다.
우리 선생님이 생전에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사람 몸속에 수기가
고갈될 것인데, 그때는 소금을 주식처럼 먹어야 될 거다.' 라고 하셨는데,
그때는 그게 무슨 말씀인가 했어요. 그런데 요즘 보면 짠 걸 안 먹어서
어른이고 애들이고 생식기, 자궁, 난소 같은 곳이 다 병나잖아요.
특히 복장경 불임수술이나 정관수술을 한 사람들은 짠맛을 주식처럼
먹어야 합니다. - 315~316p
비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
절운동, 무릎, 대퇴부, 윗몸일으키기, 걷기 등 비위장경이 지나가거나
비위장이 지배하는 부위를 움직여준다. - 366p
이 시대에는 맥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다고 이전 강의 때도 말씀드렸습니다. .. (중략)..
4~5성 이상일 때는 무조건 맥대로 처방하고, 4~5성이 아닌 정경의 맥(1~3성)
일때는 무조건 체질대로 하라고 했죠? 4~5성이 아닌 것은 병이 아니니까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됩니다. - 401p
15낙맥
이분이 말도 멀쩡하게 하시고 다른 곳은 전혀 이상이 없는데,
오로지 팔목 밑이 딱 늘어져서 움직이질 못하는 거예요.
참 희한하죠! 맥만 봐서는 모르겠고, 증상도 없고, 침으로도 안 되고,
꼬집어 뜯어도 감각이 없어서 이게 뭔가 하고 고민하다가
번뜩 생각나는 게 있었습니다.
현성 선생님께서 "체질로도 맥으로도 모르고, 뭔지 모를 때는
15낙맥을 봐라" 그러셨거든요. - 417p
'주경야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 설전 - 법정이 묻고 성철이 대답하다 (0) | 2017.08.08 |
---|---|
[건강]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1 : 간담편 (0) | 2017.08.06 |
[역사] 대백제 (0) | 2017.08.05 |
[역사] 인물로 보는 삼국사 (0) | 2017.08.02 |
[건강]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2 : 심소장편 (0) | 2017.07.15 |
[건강]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5 : 폐대장편 (0) | 2017.07.15 |
[건강] 현성의 쟁기로 새 문명의 밭을 갈다 3 : 심포삼초편 (0) | 2017.07.15 |
[컴퓨터공학]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 간결하게, 가치 있게, 하나씩 완성하기 (0) | 2017.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