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희지왕/게임단상

[게임리뷰] Hero and Daughter - ★★★☆

by 하늘의흐름 2019. 9. 12.
반응형

다운로드 링크

 

용사와 딸

 

마왕이 또 나타났다는 진부한 이야기..

 

앗?? 무슨 상황이죠?
왕은 용사 랄프에게 정체불명의 약?을 먹입니다

 

랄프의 괴랄한 육성이 들려오는 것 같네요.
자괴감에 빠진 랄프.

 

소녀를 소환할 수 있는 술집입니다. 근데 술은 없어요?
타입은 다양한 편입니다.
소환석을 구할 때마다 여자 아이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소환하면 같이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첫 대면 때에 대사는 소환하자마자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또 선물을 주면 호감도가 오릅니다. 100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대화를 하게 됩니다.

 

월드맵. 이게 전부일까????

 

캐릭터 창. 노가다의 산물.
경쾌한 타입의 여자 아이.

 

응??
으으으응???
ㄷㄷㄷㄷㄷ
음.. ★★★★★

 

반전 매력?
마을을 지키는 심리학자, 천사, 죄수, 유령.!!

 

죠죠러군요.
마왕을 잡았습니다. 전체화면 시 폰트가 깨지는 현상이 가끔 보이네요.

 

장점 : 캐릭터 일러스트가 귀엽습니다.

마을 습격이벤트, 마을 레벨 시스템 등은 참신했습니다.

 

단점 : 노가다가 매우 심합니다.

전체화면으로 하니까 폰트가 좀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 게임은 노가다 매우 심합니다.

특유의 고질적인 노가다로 계속 캐릭터를 키우고

키워서 마왕을 쓰러뜨리면 됩니다.

모든 마왕이 쓰러질 때까지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노가다 플레이 타임이 좀 길다보니 엔딩볼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ㄷㄷ

(치트 오메틱으로 돌려서 경험치 뻥튀기를 하면 볼 수도 있겠지만요.)

 

기획적으로 볼 때, 스토리는 별로 참신하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발상은 참신했습니다.

 

주인공의 레벨을 1로 고정시키는 것과

그 것을 보충하기 위해 음식을 먹어서 능력치를 키우거나,

아이템을 먹어서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이 존재했다는 점.

또한 주인공의 경험치는 다른 동료들에게 넘겨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맵배치도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마을에서 물길을 그냥 밟고 다니는 게 좀 어색하긴 했지만 말이죠.

 

던전탐사를 끝내거나 죽으면 자동으로 마을로 돌아오는데,

그때 동료들과 짧게 후일담을 나누는 게 나옵니다.

이걸보는 재미가 쏠쏠한 편입니다.

 

그래픽적으로는 tachi님? 원화 작가님을 섭외해서 쓰신 것 같은데,

상당히 잘 그리신 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겹치지 않는 특유의 화풍으로 작품에 표현한 게 좋았습니다.

 

사운드도 특별히 튀지 않고 상황에 무난하였습니다.

 

 

기획 : 

그래픽 : ★

사운드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