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클레르 옵스퀴르 : 33 원정대 리뷰 (스포 없음) ★★★★☆

클레르 옵스퀴르 : 33 원정대

 

 

1년에 한번 씩 페인트리스라는 존재가 나타나

거석에 숫자를 쓴다.

그 숫자는 사람의 나이이고, 그 숫자가 바뀌면

사람들도 같이 지워진다.

이를 고마주 당한다고 한다.

 

여기서만 등장하는 몇가지 고유명사들이 있다.

네브론=몬스터를 말한다.

제스트랄=제스트랄을 말한다.

모나미,메자미=친구

쀠땅, 메르드=감탄사!

 

원정대원(동료): 구스타프, 마엘, 시엘, 루네, 모노코

 

게임의 메인 시스템은 스킬, 픽토스, 루미나로 이루어져 있다.

스킬은 캐릭터마다 6개의 슬롯이 주어진다. 레벨업 시 1개의 스킬포인트를 얻는다.

스킬에 따라 필요한 스킬포인트가 다르며, 스킬을 배우면 스킬 슬롯에 착용해 사용할 수 있다.

 

픽토스는 전투를 도와주는 부적(차암) 같은 개념이다.

착용시 능력치가 증가하고 특성이 추가된다.

예를 들자면 '솔로전투'라는 픽토스는 혼자 전투 시 공격력을 50%높여준다.

픽토스는 전투나 이벤트등으로 얻을 수 있으며 자유롭게 착용하고 해제할 수 있다..

팁으로 픽토스를 교체하면 자동 세이브가 된다.

원정대 깃발이 없는 곳에서 세이브가 필요할 때 유용하다.

 

루미나는 조금 특이한 시스템이다.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픽토스를 착용한 채로 4번의 전투를 진행하면, 픽토스의 특성을 획득할 수 있다.

픽토스의 특성을 획득하면, 루미나의 색상을 소모해서 해당 특성을 고정할 수 있다.

각 픽토스의 특성 마다 소모되는 루미나의 색상이 다르다.

솔로전투는 1개의 루미나의 색상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어떤 것은 5개, 어떤 것은 20개를 필요로 한다.

루미나도 픽토스처럼 한번 활성화되면 자유롭게 고정이 가능하다.

다만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루미나의 색상의 갯수에 제한을 받는다.

 

전투 시스템은 턴제인데, 적이 공격하는 타이밍에 회피, 패링을 할 수 있다.

회피 판정에 관대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회피로 진행을 하고, 

그 다음에 패링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나 음악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줄 것이다.

전투는 회피나 패링을 못하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맵은 솔직히 말하면 조금 불편하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감수할 필요가 있다.

 

스토리 : ★ ★ ★ ★ ★

전투 : ★ ★ ★ ★ ☆

맵 : ★ ★ ★ ☆

사운드 : ★ ★ ★ ★ ★

 

총점 5점 만점에 4.5점 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