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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동양영성

[음양오행] 태극추론

by 하늘의흐름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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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를 양기로 하고, 양기를 밝음이라고 정의한다.

음지를 음기로 하고, 음기를 어두움이라고 정의한다.

 

양기 속에 어둠이 있으니 양중음이고,

음기 속에 밝음이 있으니 음중양이라 한다.

 

따라서 4가지 기운이 밝혀지는데,

주역의 용어를 따라 태양, 태음, 소음, 소양이 된다.

 

소음은 상괘에 음기가, 소양은 상괘에 양기가 있다.

소음은 하괘에 양기가, 소양은 하괘에 음기가 있다.

 

그래서

소음, 소양은 겉과 속이 다르고,

태양, 태음은 겉과 속이 같다.

 

따라서

소인은 겉과 속이 다르고

군자는 겉과 속이 같다.

 

4라는 숫자는 사물의 균형을 의미한다.

3이라는 숫자는 생명체의 조화를 의미한다.

 

사물은 움직이지 않지만 생명의 영향을 받고

생명은 움직이면서 사물에 영향을 준다.

 

균형은 움직임을 멈추는 것이고,

조화는 움직임에 질서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산에 있는 바위는 균형을 이룬 것이고,

스승과 제자는 조화를 이룬 것이다.

 

태양 ☰ 과 태음 ☷ 이 만나 음양이 섞이니

6가지 자식이 나타난다.

 

그것을 팔괘라 한다.

건☰ 태☱ 리☲ 진☳

손☴ 감☵ 간☶ 곤☷

 

팔괘는 다시 섞여서 자식들을 낳으니,

그것이 우주를 표현하는 64가지 상황이 된다.

 

우주를 작게는 64개,

크게는 8개, 4개, 2개, 

마침내는 1개, 0개로 보는 관점을 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역의 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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