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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타로카드 100배 즐기기 ―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타로 카드 100배 즐기기 - 레이첼 폴락 지음, 이선화 옮김/물병자리 타로란 무엇인가? 서양의 점술에 해당한다. 동양에 사주팔자가 있다면 서양에는 점성술과 타로가 있다. 이 책은 점술에 대한 호기심에서 선택한 책이다. 타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점술과 관련된 추천 서적 목록에는 항상 끼어 있는 책이었다. 점술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 구체화한 거로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미래를 알고 싶다는 욕망에서 출발한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결국 현재를, 과거를 올바르게 이해해야만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점술가가 미래를 아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자가 미래를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역사에 흥미가 있었기에 역사에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점술이라는 신선한 분야 역시 내게 큰 흥미를.. 2016. 12. 8.
[VC6] 원격 디버깅 원격디버깅하기(스크린샷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http://sanaigon.tistory.com/124 방화벽 설정2064 ~ 2079 의 포트들을 열어주어야 한다. /* 하지만 현재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내부망은 사용을 못하는 걸까? */ 참고http://egloos.zum.com/chaen/v/1150596http://support.microsoft.com/default.aspx?scid=kb%3Ben-us%3B816763 2016. 12. 8.
[동양영성] 불교 - 팔정도 1. 正見(바른 견해)나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내가 만든 모든 업은 결국 내가 받게 되며 남이 대신 받을 수 없습니다. 이를 바로 보고 이해하는 것을 바른 견해라고 합니다. 근본적인 바른 견해는 내생에 좀 더 나은 모습으로 태어나려는 관점에 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윤회를 벗어버리는 길을 제대로 보는 것입니다. 즉, 苦集滅道(고집멸도)의 진리[=四聖諦]를 바로 알고 열반에 이르는 길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2. 正思 (바른 생각) 생각은 단순한 사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를 가진 생각을 말합니다. 바른 생각은 모든 존재로 확산되어 갈 수 있는 욕심을 떠남(出離思)과 성내지 않음(無恚思)와 해치지 않음(無害思)의 생각을 뜻합니다. 올바른 생각은 지혜로운 생각과 본질적으로 .. 2016. 12. 5.
[카발라]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간 유파 - 미하엘 라이트만 1. 미하엘 라이트만의 카발라 미하엘 라이트만의 카발라는 신과 인간의 관계를 가지고 카발라를 이야기한다. 신은 창조주, 인간은 피조물이며,창조주는 주려는 욕구를, 인간은 받으려는 욕구를 표상하고 있다. 카발라의 가장 마지막의 세피라는 말쿠트인데, 이 말쿠트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 있는 현상계를 의미한다. 말쿠트는 내부적 분해해 보면크게 세계들과 피조물로 나눌 수 있다.세계들은 실행가능한 욕구를피조물은 실행할 수 없는 욕구를 상징한다.욕구가 있으므로 여기에 대한 교정이 필요하다.욕구의 교정을 틱쿤이라고 부른다. 세계들 피조물아담카드몬(영계) 무생물수준아찔루트(원형계) 식물적수준브리아(창조계) 생물적수준예찌라(형성계) 인간적수준아시야(물질계) 영적수준 영적수준은 물질계에서만 교정이 가능하다.인간적 수준은 .. 2016. 12. 4.
[ODBC] 지정된 DSN은 드라이버와 응용 프로그램 간 아키텍처 불일치를 포함합니다. [Microsoft][ODBC 드라이버 관리자] 지정된 DSN은 드라이버와 응용 프로그램 간 아키텍처 불일치를 포함합니다. 이 오류가 발생한 환경은 Windows7(64bit) 였다. 해당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써봤는데 효과가 없었다. ODBC의 경우 32비트용과 64비트용이 구분되며32비트는 Windows\SysWOW64\odbc32.exe 에서64비트는 Windows\System32\odbc32.exe 에서설정하는 것 까지는 알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64비트에서 ODBC를 쓰려면32비트용 ODBC와 64비트용 ODBC가 둘 다 필요하다. 64비트용과 32비트용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자이슈가 해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때 사용자 DSN에 쓰고자 하는 ODBC를 설정해서추가만 해주면 .. 2016. 12. 1.
마곡사를 거닐며 하늘의 천사들이 눈꽃을 뿌린다. 만물이 하느님을 찬미하며 거룩한 침묵 속에 휩싸여 있다. 흐르는 강물 위로 눈꽃이 떨어진다. 그리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눈 위의 발자국은 흔적을 남기지만 물 위의 발자국은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물 위를 걷듯이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문득 물의 성자인 노자를 떠올렸다. 그라면 분명히 가능하다고 했을 것이다. 내 몸은 눈에 젖고 있지만 강물은 아무리 눈에 와도 젖는 일이 없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젖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눈꽃이 날아와 입술에 닿았다. 눈의 요정이 내 입술을 훔치려 했던 것일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추위도 잊은 채 물의 축제를, 얼음의 축제를, 요정의 축제를, 천사들의 축제를 즐겼다. 그리고 독립을 위해 싸우신 김구와 나라를 지켰던 서산대사의.. 2016.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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