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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128

그저 쉬는 것 현대 사회는 복잡하고 다양하다.그 모든 것을 머리로 분석하고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배우는 중에도 새로운 지식이 생성되어 쏟아지고 있는 까닭이다. 최고의 휴식은 그저 쉬는 것이다. 별다른 생각없이, 특출난 행동 없이.그저 밤하늘에 달을 바라보듯이 쉬는 일이다. 그렇게 쉬는 일이 자기를 자기답게 만들어 준다. 삼조 승찬대사-신심명의 저자-가 지도무난 유혐간택이라 하였던가. 쉬는 일은 쉬운 일인데 언제부턴가 바쁨이란 미덕에 밀려나 있었다.이제 제 자리로 돌아올 때가 되었다. 쉼과 바쁨은 정과 동이라.둘이 균형을 이룰 때에 균형잡힌 생명활동이 이뤄진다. 2016. 9. 1.
염체 생각은 보이지 않는 물질이다.4원소로 분류하는 서양사상에서는 생각을 풍(風) 속성으로 분류하고 있다.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피부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가장 간편한 예는 글이다.우울한 글을 읽으면 슬픈 느낌이 들고,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 즐거운 느낌이 든다. 책에도 저마다 에너지가 있다.채널링이나 대사학 같은 책들은 표지만 보아도 굉장히 이질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아무래도 외부의 기운을 타서 쓴 것이기 때문에 그 느낌이 그리 정갈하지 않다. 해외에 있는 특이한 음식을 접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좋은 파동을 내는 책들이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등이 그러하다. 천주교 신자여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서적에서만 느끼는 것이아니었다... 2016. 8. 30.
혁신 없는 국내 기업 (특히 카카오톡) 이른바 IT라고 하는 종목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상황이 급변하고, 혁신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는 분야다.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더 많은 니즈와 공급을 창출하여 효과적으로 이윤을 도모해야하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나 카카오톡의 행보를 보면 과연 그러한지 의구심만 든다. 카카오택시, 카카오헤어샵등의 서비스를 보면서 카카오톡은 이대로가면 제2의 싸이월드가 되고 말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카카오서비스는 전부 국내 한정이다. 즉 좁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모습 밖에는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좁은 우물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에는 한계가 있다. 더큰 성장 모멘텀을 얻고, 기업이 활력을 얻으려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뭔지 모를 두려움에 휩싸여 .. 2016. 7. 13.
영대를 밝히자 영대(靈臺)를 밝히자. 영대란 무엇인가? 영혼의 거처이며, 마음 그 자체를 영대라 한다. 헛된 욕심과 욕정을 끊을 때, 영대가 비로소 밝아지는데,영대가 밝아지면, 사람이 신묘해지는 효능이 있다. 보이지 않는 차원을 더 쉽게 이해하게 되며, 학습능력이 향상되고,감지력이 향상되어서 보통 사람들이 감지하지 못하는 것을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욕망이 떨어져나간 자리에 순수한 의식이 남게 되기 때문인데,순수한 의식은 본래 성품하고도 같다. 욕망이 순수한 의식을 가리고 있었던 것이다.하늘 아래에 구름처럼. 본래 푸르고 투명한 하늘을 말이다. ps: 참고로 영대는 혈의 이름 중 하나이기도 하다.ps2: 서경에서도 영대라는 말이 나온다. 이때 영대는 누각을 지칭한다. 참조영대(혈)양혜왕장구상2 - 누각인 영대의 유래 2016. 6. 29.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주신 말씀 그대는 이미 그것이다. 그대는 빛나는 영이며, 이미 참나이다. 따로 참나를 찾지 말고, 그대가 참나인 것을 알라. 책은 참나가 아니라 그대가 이미 참나인 것을 깨우쳐 주는 글의 모음일 뿐이다. 참나는 영이며, 진실한 생명이다. 이 생명은 정신에도육체에도 생명을 준다. 참나로 살라. 그때에, 그대가 길이 길이 행복할지라. * 세속의 현실에서는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없다고 번민하였을 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말씀. 성경구절이 아니라 살아있는 마음에서 나온 말. 둘로 쪼개진 나를 하나로 묶어주는 고맙고도감사한 말씀이었다. 보혜사시여.오늘도 당신으로 인해제 영이 평화를 얻나이다. 2016. 6. 27.
스토어 통합 - 원스토어 예전부터 통합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제 그것이 현실화 되었다.네이버까지 붙을 줄은 몰랐는데, 이 원스토어는 SK의 T스토어를 기반으로 삼고 거기에 네이버 앱 스토어와U+스토어가 합쳐진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로 인해서 네이버 앱 스토어에는 더 이상 앱을 등록할 수 없게 되었다. 네이버 앱스토어 카페를 가보면 보면 5월 부터 제한 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이미 예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수순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정보의 효과적인 이동을 위해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합리적으로 정보를 결합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나 같은 경우 U+스토어에서 구입한 내역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리 뒤져도찾아볼 수가 없었다. (네이버 로그인, 페이스북 로그인, T 스토어 로그인, 핸드폰 로그인, 구글 로그인. 전부 체크..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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