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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조용기 목사의 소천 (feat. 가말리엘)

by 하늘의흐름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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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목사는 죽었지만,

사람들은 그에 대해

평가하면서 진짜 였는지, 가짜 였는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온 사람이라면 그가

했던 모든 일들은 앞으로도 잘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하느님에게서 온 게 아니라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면

얼마 가지 않아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이 말은 사도행전에서 사도들과 바리사이가 대립했을 때,

가말리엘이라는 랍비가 중재를 위해서 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사도행전 5장 34절~ 42절

그때에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서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잘 생각하십시오.    

 얼마 전에 테우다스가 나서서, 자기가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였을 때에 사백 명가량이나 되는 사람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해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끝장이 났습니다.  

 그 뒤 호적 등록을 할 때에 갈릴래아 사람 유다가 나서서 백성을 선동하여 자기를 따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게 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저 사람들 일에 관여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저들의 그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나왔으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서 나왔으면 여러분이 저들을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가말리엘의 말에 수긍하고,  

 사도들을 불러들여 매질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고서는 놓아주었다.    

 사도들은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며, 최고 의회 앞에서 물러 나왔다.    

 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이 집 저 집에서 끊임없이 가르치면서 예수님은 메시아시라고 선포하였다.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저 사람들 일에 관여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저들의 그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나왔으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서 나왔으면 여러분이 저들을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사도 5: 38~39, 랍비 가말리엘(바오로의 스승)

 

 

 

 

참고

故조용기 목사 빈소서 윤석열 전 총장에 단체 안수기도 논란 - 연합뉴스

조용기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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