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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128

이수영 회장님 미국에 있는 건물-오바마 정부가 세입자로 이용하던 건물-을 카이스트에 기부한 이수영 회장님 리스펙. 유재석에게 "텔런트가 무슨 돈을 벌어. 그냥 와요." 라고 하는 말이 너무 멋있었다. 카이스트에 766억 기부한 이수영 회장, 통장잔고의 반전 - 동아일보 2022. 2. 21.
우리 시대의 역설(The Paradox of our Age) - 밥 무어헤드 우리 시대의 역설(The Paradox of our Age)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생활은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들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으며 모든게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어졌다 학력은 높아 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욱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며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가진 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2021. 12. 31.
주역점 - 택천쾌 지 수천수 어제 척전법을 괘를 얻어 투자 시 앞날의 전망을 점쳤다. 택천쾌澤天夬 괘 구사가 동하여, 수천수水天需 괘가 되었다. (쾌위수;夬爲需) 쾌는 용단하다. 결단하다는 의미를 지닌괘로 상육만 음이고 나머지는 전부 양이다. 하나의 음을 몰아내면 전부 군자(양)으로 채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수천수괘는 기다린다는 뜻이다.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기를 기다리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수천수괘 육사의 효사는 六四 需于血 出自穴 象曰 需于血 順以聽也 육사 수우혈 출자혈 상왈 수우혈 순이청야 육사, 피에서 기다림이나 구멍에서 나온다. 상에 이르기를 ‘피에서 기다린다’ 함은 들음으로써 순종함이다. 피를 흘리면서 기다린다는 것으로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이다. 대신에 피 구덩이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2021. 11. 17.
변산반도 기운영기(feat. 산상무쟁처:) 지난 9월 4일. 산상무쟁처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는 부설거사의 수행도량에 방문하고자 변산반도에 갔었다. 가장 먼저한 일은 강남센트럴고속터미널에서 부안으로 가는 버스편을 예매하는 일이었다. 15,400원에 6:50 시간 차를 예매했다. 분명 예매할 때 좌석을 뒷자리 창가로 골랐는데 나중에 보니 창가가 아니라 뒷자리 제일 가운데 자리였다. 앞에 통로로 뻥 뚫려있었다. 41번 이었다. 터미널에서 부안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제법소요됐다. 주말이라 그런지 예상시간보다 1시간 정도 지체되었다. 부안터미널에서 내소사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다. 오전 10:30에 있는데, 그 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이 내소사다.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11:24?)을 먹었다. 된장찌개(8,000원)를 시켜서 먹었다. 바닷가 근처라 .. 2021. 9. 29.
조용기 목사의 소천 (feat. 가말리엘) 조용기목사는 죽었지만, 사람들은 그에 대해 평가하면서 진짜 였는지, 가짜 였는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온 사람이라면 그가 했던 모든 일들은 앞으로도 잘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하느님에게서 온 게 아니라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면 얼마 가지 않아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이 말은 사도행전에서 사도들과 바리사이가 대립했을 때, 가말리엘이라는 랍비가 중재를 위해서 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사도행전 5장 34절~ 42절 그때에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서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 2021. 9. 18.
세상은 변화하는데. 세상은 하루도 빠짐없이 변화하고 새로워지는데 나홀로 뒤쳐진 것 같고, 나홀로 바보가 된 것 같아 어리석고 아쉬운 마음만 든다. 닿을 수 있을까. 저 푸른 하늘 위로. 나의 마음이. 닿을 수 있을까. 저 하늘 위로. 푸른 나의 마음이. 닿는 다면 들려주고 싶다. 푸르고 자유로운 하늘 위에. 행복한 너의 마음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고. 헤매이지 않아도. 누굴 찾지 않아도. 행복한 그 마음이 너와 함께 하고 있다고. 노래 부르고 들려주고 싶다. 매일 마다 당신을 위한 축제가, 매일 마다 당신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당신을 향한 사랑의 노래는 하루도 그친 일이 없다고 말이다.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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