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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장기기증 통계 자료 분석 - 현대인의 식생활과 건강

by 하늘의흐름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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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의 통계자료를 열람했다.


2016 Konos Annual Report.pdf



4년간 축적된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장기이식대기자였다.


이식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데이터인데,


신장이 가장많고, 췌장이 그 다음이며, 

간장, 심장 순이다.


이는 심장은 잘 고장나지 않지만,

신장은 잘 고장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왜 신장은 잘 고장나고, 

심장은 잘 고장나지 않는가?


오행생식요법을 공부했으면 알겠지만,

신장은 수水기에 해당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짜게 먹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온갖 질병에 시달린다.

원인을 이야기 해줘도 소용없다.


"짜게 먹는 것은 나쁜 것이다."

이러한 사고 방식은 

신장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결과는 낳게 된다.


짠게 좋다는 게 아니다.


어떤 것 하나가 나쁘다고 인식하고,

인위적으로 피하게 되면,

자연스러운 식습관이 아니라 

인위적 식습관이 된다.


인위적인 식습관은 병을 키운다.



심장은 커피와 술등으로 영양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은 커피와 술을 자주 마신다.

심장은 화火기에 속한다.


그래서 서로 상극 관계에 있다.

상극이 균형을 이루며 서로 견제하는 수준이면 괜찮다.

그러나 과하게 되면 균형을 잃는다. 


과하면 균형을 잃고 그것은 건강을 잃게 만든다.



그래서 신장은 받쳐주는 영양분(소금, 염분, 짠맛)이 없으니

계속 고갈되고 자기를 소진한다. 

심장은 영양이 충분한데 계속 영양한다.(술술. 커피커피)


신장이 한계 부딪히면

다른 장기에도 이상이 오기 시작하며,

그때가 되면 이미 늦었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당기는 대로 먹어라.

그것이 최고의 식습관이다.



참고

질병관리본부 - 장기이식관리센터 (통계>통계연보 에서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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