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경야독168 [불교] 선이란 무엇인가? 선이란 무엇인가? - 스즈키 다이세쓰 지음, 이목 옮김/이론과실천 스즈키 다이세쓰는 일본 불교를 서양에 알린 인물이다.그로 인해서 불교사상이 새롭게 전파되었기에 그 업적이 혁혁하다 하겠다. 읽은지 시간이 제법 경과한 상태에서 적으려니별로 기억에 남은 것이 없어서 난감하다. 다만 그가 강조했던 것.종교의 기반은 종교적 체험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아직도기억이 난다. 발췌 인간이 기계로 변하는 것이 아님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묘하게도기계의 노예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05p 사물 안에 있으면서 사물에 사로잡히지 않는 습관을반드시 길러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6p 2017. 1. 24. [인문일반] 호모 루덴스 호모 루덴스 - 요한 하위징아 지음, 이종인 옮김/연암서가 호모 루덴스를 정독했다. 글이 조금 학문적이어서 그런지, 가독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여러번 졸음이 오기도 했고, 흐름이 끊기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학문적인 측면에서 놀이에 대해서 분석하고,언어를 중심으로 놀이가 특정 문화에서 어느 정도로 영향을끼치고 있는지 분석하기도 한다. 그리고 저자는 놀이의 개념을 굉장히 넓게 보고 있었다.내기나 경기. 그리고 종교적인 의례도 모두 놀이에 포함시켰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은 하나의 유희(릴라)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리고 고대의 괴악한 풍습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알렉산더 대왕이, 아끼는 장군이 죽은 뒤에술마시기 대회를 해서 사람이 6명이나 죽었다는 이야기나인디언이 누가 더 강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의 .. 2017. 1. 15. [교양인문] M.엘리아데 - 종교와 신화 M.엘리아데 - 종교와 신화 - 정진홍 지음/살림 마르치아 엘리아데의 종교학 입문서. 상당히 인상깊게 봤다.종교학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적절한 안내자를 찾지 못해서 손을 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네이버지식백과에 종교와 신화라는 책을제공하고 있어서 보게되었다. 내용이 100페이지도 안되기 때문에출퇴근길에 잠시 짬내어 읽기에 적합하다. 이 책은 마르치아 엘리아데가 다루었던 기본 개념들을정리해주는데, 첫번째과 성과 속의 차이점이다. 성스러운 것은 내면에 해석이 가해진 것이고,속된 것은 아무런 해석이 가해지지 않은 평범한 자연물이다. 길가의 나무는 그자체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하지만 그 나무에 어떤 추억이 있어서, 그 나무를 볼때마다특정한 기억을 지닌다면 그것은 엘리아데가 제창에 성의개념에 해.. 2017. 1. 15. [종교] 유대교 신비주의 - 아돌프 프랭크 정식으로 출간된 책은 아닌 것 같다.웹 상에서 떠돌고 있는 텍스트를 읽게 되었다. 카발라 자료는 국내에 번역된 자료가 상당히 부족하고제한적이다. 영어가 된다면 직접 영어로 카발라를 만날 수 있겠지만아직 영어 실력은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관계로 그렇게 하긴힘들다. (영어공부를 생각 중이다.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면게르숌 숄렘의 저서나 아라예 카플란의 저서를 읽어보는 게 좋다고 한다.) 또 카발라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기도하기에 더 심도 깊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독서 백편이면 의자현이라고 하였다.카발라에 관한 책들도 여러번 읽고 읽어서 그 뜻을 밝히면그 뜻이 저절로 드러난다고 하였다. 카발라의 주요경전이라고 하면와 이다.각각 , 라고 부른다. 는 아주 옛날에 성립되었다고 한다... 2017. 1. 1. [인문] 서평 글쓰기 특강 서평 글쓰기 특강 - 김민영.황선애 지음/북바이북 이 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일단 책이 매끄럽게 잘 읽히고, 문장이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특별히 막히거나 어려운 부분이 없었다. 이 책에서는 비평과 서평. 서평과 독후감을 비교한다. 아무래도 각각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여섯명의 작가가 나와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데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다만 그 의견들을 듣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이렇다. 비평은 영화나 책, 기타 어떤 매체를 접한 뒤에내리는 평가를 의미하는 것이고,서평은 책을 접하고 나서 거기에 대해 객관적인정보를 바탕으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주관적인 의견은적게 들어간다.독후감은 주관적인 감상을 위주로 쓴 감상문을 의미하며여기에는 객관적인 평가가 들어가도 되고, 들어가지 않아도.. 2017. 1. 1. [경영] 스핀 잇 스핀 잇 SPIN IT - 조성문 지음/알투스 전부터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책이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유로 뒤로 미루고 있다가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서야 다 읽었다. 내용자체는 무척 흥미롭다. 실리콘 밸리에 살고 있는 저자의 체험담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저자는 게임빌의 창업맴버 중 한명이기도 하다. 게임빌의 창업은 서울대 벤처동아리 회장 송병준 대표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는 한국의 페이팔 마피아라고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 페이팔 마피아에 대해서 처음 듣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다.페이팔 마피아란 미국에서 페이팔 서비스를 처음 만들었던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의 영향력이 워낙 크기에 페이팔 마피아란 이름이 붙었다. 스페이스 엑스와 테슬라 자동차 설립한 일론 머스크도 페이팔 마피아 중에 한 사람이다. .. 2016. 12. 2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