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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168

[인문] 타로카드 100배 즐기기 ―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타로 카드 100배 즐기기 - 레이첼 폴락 지음, 이선화 옮김/물병자리 타로란 무엇인가? 서양의 점술에 해당한다. 동양에 사주팔자가 있다면 서양에는 점성술과 타로가 있다. 이 책은 점술에 대한 호기심에서 선택한 책이다. 타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점술과 관련된 추천 서적 목록에는 항상 끼어 있는 책이었다. 점술은 인간의 오래된 욕망이 구체화한 거로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미래를 알고 싶다는 욕망에서 출발한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결국 현재를, 과거를 올바르게 이해해야만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점술가가 미래를 아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자가 미래를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역사에 흥미가 있었기에 역사에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점술이라는 신선한 분야 역시 내게 큰 흥미를.. 2016. 12. 8.
[종교] 초기불교의 이해 초기 불교 이해 - 각묵스님 지음/초기불전연구원 이 책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질하고 왜곡된 불교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부처님의 메시지를 듣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55권에는 이런 말이 있다. "부처님이 열반한 후 500년 동안에는 모든 수행자가 불법에서 해탈이 견고할 것이요, 다음 500년 동안에는 부처님의 정법에서 선정·삼매가 견고할 것이요, 다음 500년 동안에는 부처님의 정법에서 탑과 절을 짓는 일이 견고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 500년 동안에는 논란과 소송이 난무하고 백법(白法)이 사라지고 손실되는 일만 치성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크게 정법, 상법, 말법 시대로 나누고 있는데, 현재는 말법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스님들의 이권 다툼과 권력투쟁. 그리고 정치적.. 2016. 11. 23.
[예술] 연금술 - 안드레아 아로마티코 연금술 - 안드레아 아로마티코 지음/시공사연금술은 항상 읽어볼 때마다 미지의 세계전혀 알수도 없고 추측도 안되고, 잡히지 않는 세계로다가왔다.너무도 낯설고 도대체 이들이 왜 이렇게 번거로운 작업을 하는지도이해하기 힘들었다.앞부분에 나오는 설명들을 읽긴 읽었지만 이해되는 것이 하나도없었다.다만 뒷부분의 내용이 흥미로웠는데,어떤 사람이 연금술사를 만났던 이야기를 기록해둔 것이었다.노인이 말한다."40년 전, 병원을 지을 생각으로 두었던 200만 토만을 도둑맞은 적이 있다오.나는 절망감에 빠졌소. 그래서 이맘 12세의 묘소를 참배하고 기도를 올렸소.그랬더니 하루는 검은 터번을 두른 사람이 나타나 이렇게 말했소.'내가 당신을 인도하러 왔소' 그러더니 내 주위에 있는 선반의 약재 중 7개를가리키며 그것들을 가루로.. 2016. 11. 19.
[동양철학] 공자전 : 이천오백 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남자 공자전 - 바오펑산 지음, 이연도 옮김/나무의철학 그동안 논어도 읽어보았지만 공자라는 인간상을 그리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다. 논어의 구절들이 모두 단편적으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공자가 어떤 상황에서 한 말인지 그려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감을 하기도 어려운 점이 많았고, 의미를 음미함에 있어서도 다소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았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인지? 어떤 마음상태였던 것인지? 어떤 관점이었던 것인지? 그러다가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공자라는 인간을 탄생부터 마지막까지 세부적으로 해부하면서 그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인생의 여러 단계들과 거기에 맞게 논어나 공자가어등의 사료를 엮어서 그 공정성을 확보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부서져 있던 공자의 단편.. 2016. 11. 19.
[경제]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이 사용하는 변액보험 관리의 성공법칙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이 사용하는 변액보험 관리의 성공법칙 - 김병기 지음/마니라인교육투자연구소 변액보험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읽어본 책이다. 다른 책에서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을 하지만 여기서는 변액보험에서의 연금, 비과세 부분을 강조한다. 사회적 보장 기능을 가지고 있는 변액보험은 비과세에 해당하지만 적립식펀드는 사회적 보장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아 과세에 해당한다. 그래서 적립식펀드의 수익이 더 높아도 세금을 떼어내고나면 얼마남지 않는다. 반면 변액보험의 수익은 과세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제태크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도 파는 시점과 사는 시점을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상승장일 때는 팔고, 하락장에는 구입하라.. .. 2016. 11. 17.
[경제] 변액보험과 적립식펀드로 고수익 올리기 변액보험과 적립식 펀드로 고수익 올리기 - 김동범 지음/중앙경제평론사 이 책에서는 상품별로 수익률을 비교하면서변액보험은 1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해야 비로소 수익이 높아지고,적립식펀드는 중장기(3~5년)정도로 투자할 때에 효율적이며,은행예금은 단기로 투자할 때에 효율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보험을 가입하는 것, 주식에 투자하는 것등은기대하는 수익률이 있기 때문인데, 이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아야 비로소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으면, 돈이 모이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 그 돈은 예전보다 가치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최근 2년간 물가상승률은 1.3%였다. 때문에 수익률에 치명타를 주지는 않고 있다. 주변에서 권유도 많이 하는 상품이기도 하고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기도..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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