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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168

[SF] 별의계승자 별의 계승자 -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아작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별의 계승자.극초반의 프롤로그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과학적인 사실에 주목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초반은 약간 지루한 편이다.. 하지만 찰리가 발견되고 나서 부터 이야기가 흥미로워진다.. 찰리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사실이 점차적으로발견됨에 따라 거대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기 시작한다. 단체커와 헌트박사는 특히 이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목성에서 발견된 우주선 이야기를 읽었을 때,노아의 방주를 생각하게 되었고, 거인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는 네필림을.파괴된 문명은 아틀란티스를 생각나게 했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실의 연속으로 나열하다가마지막에 하나로 합쳐나가면서 이야기는.. 2016. 11. 9.
[인문] 마법사의 책 - 서양 오컬트 해설 마법사의 책 - 그리오 드 지브리 지음, 임산.김희정 옮김/루비박스 이 책은 서양 오컬트에 대해서 상세하고 자세하게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점성술부분을 읽다보니 생각이 트였다.점성술과 카발라를 서로 연결해서 보면 그 맥락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태양은 양이고, 달은 음이다. 즉 인간에게 태양은 상체이고, 양이며달은 하체이고 음이다. 달이 하체인 이유는 카발라의 구조를 생각하면 된다.사람의 하체의 중심. 생식기에 달이 배속된다. 그 곳의 세피라의 이름은 예소드다.이 시절에는 인간을 하나의 소우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인체부위와 행성이 상응관계를 이루고 있었다.그 부위는 학자마다 달라서 절대적으로 무엇이다라고 말하기 어렵다. 별점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행성과 황도대, 그리고 하우스의 영향과행성의 각거리, 그.. 2016. 10. 22.
[매화역수] 시간작괘법 시간작괘법은 시간으로 괘를 일으키는 것이다.시간기괘법이라고도 한다. 년월일시를 이용해서 괘를 얻는다. 예를들어, 병자년 9월 20일(음력) 오후 4시로 짓는다면 1. 년수 : 병자년수의 12. 월수 : 9월은 93. 일수 : 20일은 204. 시수 : 오후 3~5시까지는 신시로 95. 상괘수와 상괘 : 년수(1) + 월수(9) + 일수(20) = 30 30을 8로 나누면 24인데 나머지는 6이 다. 팔괘에서 6에 해당하는 것은 감괘다.6. 하괘수와 하괘 : 년수(1) + 월수(9) + 일수(20) + 시수(9) = 39. 39를 8로 나누면 32이고 나머지는 7이다. 팔괘에서 7에 해당하는 것은 간괘다.7. 동효 : 총수(39)를 6으로 나누면 6이고 나머지는 3이다. 삼효가 동효다.8. 득괘 : 상괘가.. 2016. 10. 9.
[종교/가톨릭]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이태석 지음/생활성서사 이태석신부님이 쓰신 책으로톤즈 이야기가 실려있다. 톤즈에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전체는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을 통해서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은 영화 미션에서오보에를 연주하던 가브리엘신부님을 생각나게 했다. 신부님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었다.악기가 없었지만 악기를 배우고 싶어 성당으로가매일마다 풍금으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독학으로 음악실력을 키운 이태석신부님은 학창시절에애교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대학가요제에 출전하려고도 했었는데,계속해서 지연되는 바람에 가요제를 접고,시험에 집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일 가요제에 출전했다면, 신부님이 아니라 가수의 길을걸었을지도 모른다.. 2016. 9. 8.
[인문/철학] 우리에게 유교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유교란 무엇인가 - 배병삼 지음/녹색평론사 현대사회에서 유교를 어떻게 파악하고 이해해야 좋을까?그런 질문에 대한 좋은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맹자와 공자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여기서 다루는 핵심 이슈는 정치와 교육이다. 교육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사건을 시작으로,공자가 제자들을 교육했던 방식을 보여주면서우리들이 나아가야할 더 좋은 교육의 모델을 제시한다. 공자는 일률적으로 주입하지 않았다. 인에 대해서 물었을 때도제자들에 따라서 다르게 대답해주었다. 안연에게는 극기복례를.사마우에게는 말을 아끼는 것이 예라고 하였다. 이렇게 상대에 맞춰서 교육하는 것이 공자의 교수법이었다. 그리고 맹자의 왕도정치는 결국 국가에게 주권이 있음을 일깨우기 위한내용이다. 왕이 왕답지 못하다면 백성들은 그.. 2016. 9. 8.
[종교/기독교] 성 프란치스코의 잔 꽃송이 성 프란치스꼬의 잔 꽃송이국내도서저자 : 프란치스꼬회출판 : 분도출판사 2004.01.01상세보기 단순하고 섬세하게. 완덕의 길을 걸었던 프란치스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여기서 프란치스코는 스승이라는 호칭을 피해 사부라고 불린다. 프란치스코를 읽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올바르게 살았던사람이란 점, 그리고 그에 대한 표지로 그리스도의 수난의 상징인 오상을받았던 사람이란 것.(이외에는 비오 신부가 오상을 받았다. 비오 역시 성인으로시성되었다.) 영적인 방향은 하나이지만, 그 하나를 향해걸어가는 길에는 여러갈래가있다. 서방의 전통은 유일신을 기초로 하여 걸어가는 길과, 철학적인 접근을 통해서나아가는 길. 그리고 비교(오컬트)를 통해서 걸어가는 가르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방의 카르마 자체가 구..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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