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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동양영성70

[불교] 법화경과 다보불 법화경은 대승불교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경전이다. 니까야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으므로,잘못 읽으면 외도가 되어버린다. 이는 석가불과 다보불의 차이이기도 하다. 석가불이 공성의 진리를 체득했다면다보불은 무상의 진리를 체득하셨다. 그래서 석가불과 다보불의 만남은영원한 만남이 되며영원한 축제가 된다. 화엄, 법화 세계용화 세계미래의 부처는그 세상에서 춤추고 뛰어 놀 것이다. '너희들이 좋아하고 갖고 싶은, 희유하고 얻기 어려운 장난감이 있는데, 지금 너희들이 가지지 아니하면 이 뒤에 반드시 후회하리라. 여러 가지 양이 끄는 수레[羊車], 사슴이 끄는 수레[鹿車], 소가 끄는 수레[牛車]들이 지금 대문 밖에 있으니, 너희들이 이 불타는 집에서 빨리 나와 가져라. 너희들이 달라는 대로 나누어 주겠.. 2018. 4. 28.
[도가] 도덕경 8장 - 상선약수(上善若水)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물에서 배운다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모두 싫어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낮은 데를 찾아가 사는 자세심연을 닮은 마음사람됨을 갖춘 사귐믿음직한 말정의로운 다스림힘을 다한 섬김때를 가린 움직임. 겨루는 일이 없으니나무람받을 일도 없습니다.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상선약수 수선이만물이부쟁 처증인지소악 고기어도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거선지 심선연 여선인 언선신 정선치 사선능 동선시 실유부쟁 고무우 2018. 4. 21.
[도가] 열자 - 불길 속을 왔다갔다할 수 있는 사나이 불길 속을 왔다갔다할 수 있는 사나이 진(晋)나라 재상이었던 조양자(趙養子)가 부하 10만 명을 이끌고 중산(中山)으로 사냥을 나갔다. 온 산을 헤집고 다녔지만 짐승 그림자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불을 지르면 동굴이나 바위틈에 숨어 있던 짐승들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산에 불을 질렀다. 연기와 함께 불길이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그때 저쪽 바위 절벽에서 무언가가 나오더니 연기와 함께 치솟아 오르는 불길 속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사람들은 모두 괴물이 아닌가 했다. 불길이 사그라지자 그것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천천히 걸어 나왔다. 기이하게 생각한 조양자는 그 모습을 분별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얼굴과 이목구비가 괴물이 아니라 틀림없는 사람이었다. 더욱.. 2018. 4. 21.
[유가] 채근담 82장 82. 군자는 한 번 있었던 일을 마음에 오래 담아두지 않는다. 일이 오면 오는 대로 응하고, 가면 가는 대로 잊어, 마음을 항상 비워 둔다. 성긴 대숲에 바람이 불어오면 댓잎이 산들거리며 무엇인가 소리를 낸다. 그러나 그것은 바람이 불어올 때 그때뿐이다. 바람이 지나간 뒤에까지 대나무가 그 소리 를 머물게 두지는 않는다. 바람과 함께 보내버리고 마는 것이다. 차가운 연못 위를 기러기가 날아가면 율동적인 한 그림자가 연못을 미끄러져 간다. 그러나 그것은 기러기가 날아갈 때 그때뿐이다. 기러기가 지나가 버린 뒤에 까지 연못이 그 그림자를 붙잡아 두지는 않는다. 기러기와 함께 자취 없이 보내버리고 마는 것이다. 사물이 오면 오는 대로 응하고, 가면 또 가는 대로 보내어 흔적을 남겨두지 않는 대나무와 연못, .. 2018. 2. 27.
붓다의 깨달음과 사상 - 아난다여 2018. 2. 27.
[중국불교] 김교각스님 등신불 관련 메모 문수보살 - 지혜보현보살 - 시철관음보살 - 자비지장보살 - 구원 김교각스님은 구화산 지장보살로 추앙받았다. 백토소미를 먹었는데, 백토 + 쌀을 의미한다. 김가기 - 대유학자, 국자감 학생 ( 당나라에서 학비 지원)혜초 - 당나라 유학생 (학비지원)현장스님 - 법상종 창시원측스님, 의상대사 - 인도 불경 해석의상대사는 지상사의 지엄대사에게 화엄사상을 배움 수혜미라는 시는 김교각 스님이 직접 남긴 시다. 酬惠米 - 金喬覺 란 納布依 浮海修身到華西 原身乍是尊王子 慕道相逢吳用之 來散구 門求他語 昨정 送米續農炊 而今餐食黃精飯 腹飽忘思前日饑 수혜미 - 김지장 「비단옷 포의로 갈아입고 바다건너 도를 구하려 구화산을 찾아왔다네. 나는 본디 왕자였다오. 수행의 길에서 사모하는 오용지를 만났네. 가르침..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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