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작괘법은 시간으로 괘를 일으키는 것이다.
시간기괘법이라고도 한다.
년월일시를 이용해서 괘를 얻는다.
예를들어, 병자년 9월 20일(음력) 오후 4시로 짓는다면
1. 년수 : 병자년수의 1
2. 월수 : 9월은 9
3. 일수 : 20일은 20
4. 시수 : 오후 3~5시까지는 신시로 9
5. 상괘수와 상괘 : 년수(1) + 월수(9) + 일수(20) = 30 30을 8로 나누면 24인데 나머지는 6이 다. 팔괘에서 6에 해당하는 것은 감괘다.
6. 하괘수와 하괘 : 년수(1) + 월수(9) + 일수(20) + 시수(9) = 39. 39를 8로 나누면 32이고 나머지는 7이다. 팔괘에서 7에 해당하는 것은 간괘다.
7. 동효 : 총수(39)를 6으로 나누면 6이고 나머지는 3이다. 삼효가 동효다.
8. 득괘 : 상괘가 감괘, 하괘가 간괘로, 본괘는 수산건괘가 된다. 지괘는 삼효가 동해서 수지비괘가 된다.
*
반드시 음력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양력으로 시간만 가지고도 할 수 있다.
작괘법 참조
[참고]
해석법
체괘와 용괘 : 동효과 없는 쪽이 체괘, 있는 쪽이 용괘가 된다.
호괘 : 일의 중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본괘의 2,3,4효를 내호괘로, 본괘의 3,4,5효를 외호괘로 쓴다.
변괘 : 동효로 인해 변한 괘를 변괘라고 한다.
해석법의 적용
체괘 : 수산건괘의 상괘. 감수
용괘 : 수산건괘의 하괘. 간토
외호괘 : 2,3,4효. 감수
내호괘 : 3,4,5효. 리화
변괘 : 곤토
채괘가 '나'이고, 용괘는 일이 되며
호괘는 일의 중간이고 변괘는 일의 끝이다.
용괘가 채괘를 극하면,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
비화(같은 속성인 경우)일 경우는 잘 이루어진다.
또한 계절과 점을 친 상황의 조짐이 어떠했는가에 따라서
같은 괘가 나왔어도 해석은 달라진다.
해석시의 유의사항
즉, 외응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괘를 얻을 때의 조짐이나 상황을 보는 것이다.
이를 한자어로는 삼요(三要: 눈, 귀, 마음) 와 십응(十應)이라고 한다.
참고
<매화역수> 대유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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