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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종교/불교] 부설거사

by 하늘의흐름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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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거사 - 10점
백운/불광출판사


이 책에는 부설거사 이야기 외에도

관혜조사와 보덕굴 이야기가 나온다.


부설거사 이야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 시절 탑을 만들었던 이야기.

그리고 젊은 날에 영희, 영조를 데리고 전국을 유람하면서

수행하던 이야기등.

직접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자세히 적지는 않겠다.


관혜조사의 시대적 배경은 후삼국이 성립되는 시기다.

주요 인물이 견훤과 궁예이다.

또한 도선국사의 혜안을 느낄 수 있는 대목도 나오는데,

도선국사는 왕건이라고 부르는 단 한사람을 발굴 했다.

관혜조사는 견훤과 궁예를 키우면서 나라의 재목으로 쓰고자

했지만, 그 정도의 재목은 되지 못했음을 한탄한다.


보덕굴 이야기는 여진족 침입시기가 배경이다.

상당히 기이한 인연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후, 진묵대사와 도선국사. 

그리고 풍수지리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다.


발췌


신라오악

신라는 다섯 산을 선정하여 이른바

오악(五岳)이라고 일컫고 온 국민들의 귀의처로 삼았다.

오악이라 함은 동악은 토함산, 서악은 계룡산, 북악은 태백산,

남악은 지리산, 중악은 팔공산이 그것이다. - 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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