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주경야독168

[도서췌록] 칠극 - 세네카의 회오리의 비유 9월 순교자 성월... 순교자들이 읽고 공부했던 책을 살짝 들춰본다. 난이도가 있는 책이다. 유교 베이스에서 천주교를 논한다. 일곱가지 욕망의 극복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세네카는 "귀해지기를 좋아하는 이는 회오리바람에 비유할 수 있으니, 그것은 회오리바람은 자신이 먼저 빙빙 돈 뒤에 다른 사물까지 돌려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산에 있는 바위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그것이 무너진 뒤에는 그것에 닿는 것은 상처를 입고, 그것에 맞서는 것은 부수어지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자신의] 착한 점을 자랑할 때에는 자신보다 윗사람은 보지 않고, 오직 자신보다 아랫사람만 본다. 그러나 귀해지기를 바랄 때에는 자신보다 아랫사람은 보지 않고, 오직 자신보다 윗사람만 본다... 2019. 9. 15.
[독서후기] 타로카드 매트릭스, 운명을 읽는 기초 지식 타로카드 매트릭스 국내도서 저자 : 장재웅 출판 : 물병자리 2019.07.09 상세보기 타로카드, 그것은 신에게 내 운명을 묻는 일입니다. 이것은 자력이 아니라 타력입니다. 내 안의 힘이 아니라 내 외부의 힘을 믿는 것입니다. 매트릭스, 이것은 행렬입니다. 개념의 배열입니다. 서방의 카발라와 동방의 음양오행 시스템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타로카드 매트릭스는 그래서 신에게 운명을 물을 때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매트릭스는 카발라입니다. 타로는 그림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읽는 기법입니다. 그것은 78장의 카드 (22장의 매이저 아르카나 + 40장의 핍 카드 + 16장의 코트 카드) 로 되어 있는 도구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 모든 것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40.. 2019. 8. 31.
[도서리뷰] 야초선생이 전하는 태극권의 힐링 야초(野草)선생이 전하는 태극권의 힐링 - 김흥래 지음/박영스토리 읽게 된 동기 나는 기명상이란 것을 하고 있다. 기명상에서는 일정한 도형을 그리게 되는데, 궁극적으로 태극을 그리게 된다. 태극은 운동하는 에너지의 근본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표현하는 태극권은 묘한 아름다움이 있다. 한마디로 태극권에 관심이 깊어져서 선택한 책이다. 발췌 수련하는 사람의 마음 바탕에는 자비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의식(이뢰야식)을 전부 다 자비심으로 바꿀 수 있다. 자비심을 갖추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궁극적인 인생목표로 삼아야 할 일이므로 절대 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 33p 정통내가권 태극권, 형의권, 팔괘장 형의권 : 시조는 달마조사이며, 달마는 권을 사용하여 하나로 통하는 길을 터놓았다. 인간의 .. 2019. 5. 30.
[독서리뷰] 팔정도 - 비구 보디 팔정도 국내도서 저자 : 비구 보디 출판 : 고요한소리 2009.09.30 상세보기 이번주에 지하철 출퇴근 길에 본 도서다. 전부터 보려고 벼르고 있다가 다른 책을 읽느라 예상보다 늦게 읽게 되었다. 팔정도는 부처님이 비구들에게 설하기 위해 정립한 가르침이다. 즉 자연의 법칙이 아니라 자연을 거슬러 '해탈에 도달하기 위한' 유위의 가르침이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팔정도는 다음과 같다. 바른 견해(정견;正見) 바른 생각(정사유;正思惟) 바른 언어(정어;正語) 바른 행동(정업;正業) 바른 생계(정명;正命) 바른 노력(정근;正勤) 바른 마음챙김(정념;正念) 바른 선정(정정;正精) 팔정도는 삼학으로 묶을 수 있는데, 바른 견해와 바른 생각은 혜慧를, 바른 언어와 바른 행동 바른 생계는 계戒.. 2019. 5. 8.
[독서회록] 공자 - 한림학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4. 27.
[도서리뷰] 재미학 콘서트 손대현 교수의 재미학 콘서트 - 놀듯이 일하고 일하듯이 놀아라! 국내도서 저자 : 손대현 출판 : 산호와진주 2007.01.15 상세보기 이 책을 읽은 인연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재미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이 별로 두껍지 않고 내용이 간결해서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바로 대출해서 공부하는 곳에서 후루룩 읽었다. 한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소감 재미있고 유익했다. 결국 놀이문화가 발전하려면, 여가 시간의 확보가 중요하다. 그리고 여가시간의 질적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 그리고 결국 질적 수준은 교육 수준과 비례하게 되어 있다. 이 질이라는 것은 많이 아는 질이 아니라, 얼마나 스스로에게 뜻깊게 보내는가에 대한 질이다. 즉 어떤 사람에게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이 질 높은 .. 2019. 4.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