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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섭생

[오행생식] 풍작과 흉작이 일어나는 원리 (천기 - 태과와 불급)

by 하늘의흐름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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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기 전에

우선 오행에 대한 지식이 있으셔야 합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을 이해하고 있으실 때,

무리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수불급의 해 : 2001년, 인영의 맥이 작아지고, 촌구의 맥이 커집니다.

 수기가 만연하기는 하지만 음성적으로 강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자연은 대체로 평년작 수준을 유지합니다.

 

목태과의 해 : 2002년, 목성과 지구가 가까워 집니다. 금성은 이때 가장 멀어집니다.

 이때 지구에는 목기가 과하게 많아집니다. 과해져서 균형이 깨져서 병이 생깁니다.

특히 목기가 많은 사람들이 병을 앓게 됩니다.

 이러한 해에 자연은 생명체들에게 신맛을 많이 먹이려고 합니다.

즉, 신맛이 잘 자라게 하는 것(풍작)입니다.

 

화불급의 해 : 2003년, 인체에 구(金句)맥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음성적으로 인영맥이 커지지 않습니다.

 자연은 평년작 수준을 유지합니다.

 

토태과의 해 : 1974년, 1984년, 1994년, 2004년 등

 1984년과 1985년에 소값이 하락하여 일대가 혼란에 빠진 것이 있었습니다.

토성이 지구 가까이 옵니다. 목성은 멀어집니다.

 이러한 해에 자연은 단맛을 많이 먹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단맛이 잘 자라게 합니다.

기장쌀, 대추, 미나리, 쇠고기, 꿀, 참외, 호박, 감등이 있습니다.

 

금불급의 해 : 2005년 등

 인체에 폐장과 대장에 병이 있는 모(毛)맥이 나타나긴 해도 음성적이어서 그 영향이 미미합니다. 

자연은 대체로 평년작 수준입니다.

 

수태과의 해 : 1976년, 1986년, 1996년, 2006년 등

 짠맛이 있는 것의 생육이 잘되고, 풍작이 이뤄집니다. 1977년경에는 돼지가 과잉공급되서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수태과의 해에 짠맛이 잘 자라므로, 짠맛을 풍부하게 먹어

천기와 균형를 이루게 됩니다.

 

목불급의 해 : 2007년, 2017년

 모든 것이 평작을 이룹니다.

 

화태과의 해 : 1978년, 1988년, 1998년, 2008년 등

 쓴맛의 생육이 잘되며, 반대로 매운맛의 생육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매운 것을

먹는 것이 자연의 입장에서 좋지 않기 때문에 자라게 하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쓴맛을 가진 음식을 먹어 균형을 이루면 됩니다.

 

토불급의 해 : 2009년

 사람의 병이나 식물 동물에게 주는 영향이 대체로 보통입니다.

 모든 것이 평작을 이룹니다.

 

금태과의 해 : 2010년

 금성이 지구와 가까워지고, 화성이 지구와 멀어집니다.

지구에 금기가 가득차서 인간의 폐장과 대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는 자연이 매운 것을 잘 자라게 합니다.

따라서 매운 맛을 가진 음식을 먹어 균형을 이루면 됩니다.

생강, 마늘, 고추, 양파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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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단위로 천기가 변화하는 것을 태과와 불급이라고 부릅니다.

태과는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고, 불급은 영향이 작기 때문에

그렇게 부릅니다. 각 태과와 불급은 10년 주기로 돌아옵니다.

태과일 때는 인영맥이 커지고, 불급일 때는 촌구의 맥이 커집니다.

인영맥은 피가 상체로 흐르게 만들고(정신적인 발달),

촌구맥은 피가 하체로 흐르게 만듭니다.(신체적인 발달)

 

2019년 올해는 유독

양파, 복숭아, 무 등 백색계열에 매운식품이 풍작을 이루었습니다.

 

오행에서 이들 식품은 모두 금기로 분류합니다.

올해는 그러면 금태과(金太科)의 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성과 지구가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2020년에 금태과의 해가 와야 하는데,

1년이 일찍 왔습니다. 그러므로 수치적인 이론에 집착하기 보단

본질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금기가 다른 때보다 많아 금기를 가진 음식이

풍작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금기가 가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자연과 균형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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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추가 : 2019년의 풍작과 2020년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과성

 

2020년 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강성해졌습니다.

 

2019년에 금기운을 가진 식품이 풍작을 이룬 이유는

금기가 강해지면서 호흡기(폐)를 공격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2021년이 된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행중입니다.(베타->델타변이-> 오미크론 변이)

최근에 이상 기온이 발생하면서 흉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굴도 폐사하고, 꿀도 흉작이며, 배추도 흉작입니다. (수기, 토기, 목기)

올해는 풍작은 없고 흉작만 많습니다.

흉작의 원인은 더운 겨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7년엔 덴마크 해안에 굴이 너무 많이 자라서 당국이 고민을 하다가

중국에 수출하겠다고 도움을 요청한 적도 있었습니다.

(수태과의 현상이며 수태과는 끝자리의 연도가 6입니다.)

 

전체적으로 보게되면 +-1년 정도의 오차가 존재합니다.

 

사실 태과불급은 오행의 체계를 바탕으로 삼고,

오행의 시간 개념은 음력을 기준으로 운행합니다.

 

그래서 1년의 오차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일을 복기하여

태과불급의 지혜에 비춰보면

 

백색작물이 풍작-금태과-을 이루면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병이 강하게 올 것-바이러스와 같은-을 추리할 수 있고,

 

흑색작물(짠맛, 바다식품 등)이 풍작-수태과-을 이루면

수기가 과잉 공급되어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떨어지고,

 

신맛을 가진 식품이 풍작을 이루면 목태과가 온 것이니,

간장, 담낭등 근육과 피로에 관련된 병이 커질 것이니,

신맛을 공급하여 그런 병을 보완해야 합니다.

 

토태과에는 꿀과 같이 단맛이 풍작이 이룹니다.

소고기 등의 공급이 많아지니 소고기 값이 내려갑니다.

 

화태과에는 쓴맛의 기운을 가진 음식이 풍작을 이룹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등이 대표적인 쓴맛입니다.

화기의 공급이 많아져서 카카오 값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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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오행생식요법-천기편

 

 

추가

2021-12-01 :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관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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