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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점: 동효의 수에 따른 변화 주역은 6개의 효를 얻어서 하나의 괘를 얻는다. 이떄 변효를 얻을 수 있는데, 변효는 0개부터 6개까지 얻을 수 있다. 변효는 동효라고도 하며, 동효가 1개 이상이면 본래의 괘에서 변화한 지괘를 얻게 된다. 본괘는 변화하기 전의 상황이고, 지괘는 변화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동효가 3개 이상이면 지괘를 중심으로 보면 된다. 이때는 본괘의 상황과 지괘의 상황 중에서 지괘의 상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물론 복잡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변효가 많아지면 변효를 하나로 줄이던가, 특정 부분을 중심으로 보게 되는데, 이때의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이다. 변효가 한 개도 없다 : 본괘의 괘사를 적용 1개의 효가 변효 : 본괘의 변효의 효사를 적용 2개의 효가 변효 : 본괘의 변효 2개 중에서, 위에 위.. 2021. 11. 11.
[독서회록] 통일, 청춘을 말하다 도올 김용옥 선생과 유시민 작가가 나눈 대담을 정리한 책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대목들을 발췌해봤습니다. 발췌 오랑캐 : 중국이 중국을 중심으로 주변 민족들을 자기와는 다른 종족인 오랑캐라고 정의했습니다. 북쪽 오랑캐는 북적北狄, 동쪽 오랑캐는 동이東夷, 서쪽 오랑캐는 서융西戎, 남쪽 오랑캐는 남만南蠻 자신들은 중원中原 이라고 했죠. 고려시대 때만 해도 사대주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황제의 나라라고 했죠. 일본에도 우리 동포가 다니는 학교가 있습니다. 마이찌 조선고급중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요시다 쇼오인은 일본 정한론의 대부입니다. 정한론은 조선은 일본이 정벌해야만 한다는 사상을 말합니다. 일본 우익의 근본이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쇼카 손쥬쿠 출신의 제자들이 요시다 쇼오인.. 2021. 10. 24.
[음양오행] 태극추론 양지를 양기로 하고, 양기를 밝음이라고 정의한다. 음지를 음기로 하고, 음기를 어두움이라고 정의한다. 양기 속에 어둠이 있으니 양중음이고, 음기 속에 밝음이 있으니 음중양이라 한다. 따라서 4가지 기운이 밝혀지는데, 주역의 용어를 따라 태양, 태음, 소음, 소양이 된다. 소음은 상괘에 음기가, 소양은 상괘에 양기가 있다. 소음은 하괘에 양기가, 소양은 하괘에 음기가 있다. 그래서 소음, 소양은 겉과 속이 다르고, 태양, 태음은 겉과 속이 같다. 따라서 소인은 겉과 속이 다르고 군자는 겉과 속이 같다. 4라는 숫자는 사물의 균형을 의미한다. 3이라는 숫자는 생명체의 조화를 의미한다. 사물은 움직이지 않지만 생명의 영향을 받고 생명은 움직이면서 사물에 영향을 준다. 균형은 움직임을 멈추는 것이고, 조화는 움.. 2021. 10. 15.
변산반도 기운영기(feat. 산상무쟁처:) 지난 9월 4일. 산상무쟁처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는 부설거사의 수행도량에 방문하고자 변산반도에 갔었다. 가장 먼저한 일은 강남센트럴고속터미널에서 부안으로 가는 버스편을 예매하는 일이었다. 15,400원에 6:50 시간 차를 예매했다. 분명 예매할 때 좌석을 뒷자리 창가로 골랐는데 나중에 보니 창가가 아니라 뒷자리 제일 가운데 자리였다. 앞에 통로로 뻥 뚫려있었다. 41번 이었다. 터미널에서 부안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제법소요됐다. 주말이라 그런지 예상시간보다 1시간 정도 지체되었다. 부안터미널에서 내소사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다. 오전 10:30에 있는데, 그 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이 내소사다.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11:24?)을 먹었다. 된장찌개(8,000원)를 시켜서 먹었다. 바닷가 근처라 .. 2021. 9. 29.
조용기 목사의 소천 (feat. 가말리엘) 조용기목사는 죽었지만, 사람들은 그에 대해 평가하면서 진짜 였는지, 가짜 였는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나온 사람이라면 그가 했던 모든 일들은 앞으로도 잘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하느님에게서 온 게 아니라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면 얼마 가지 않아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이 말은 사도행전에서 사도들과 바리사이가 대립했을 때, 가말리엘이라는 랍비가 중재를 위해서 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사도행전 5장 34절~ 42절 그때에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서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 2021. 9. 18.
[도서췌록] 하루 5분 뇌력 낭비를 없애는 루틴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매일경제신문사 일하며 음악듣기 - 결론적으로 말하면 순서나 단계가 정해져 있는 작업이나 머리를 많이 쓰지 않는 단순 직업이라면 음악을 듣는 게 효과적이다. 정보와 지식의 최적 비율은 3:7 - 정보의 유통기한은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모으면 충분하다. - 181p - 반면 정보를 분석·해석 얻은 지식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3년전 출간된 비즈니스 책은 지금 읽어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이유는 지식이기 때문이다. 주로 인터넷이나 신문에서 얻는 것은 정보이며 책이나 사람에게서 얻는 것은 지식이다. - 180p - 정보와 지식은 3: 7 정도가 적절하다. (2:8이나 1:9이면 더 좋다.) 구글 알리미기능 활용..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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