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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동양영성

주역점: 동효의 수에 따른 변화

by 하늘의흐름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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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6개의 효를 얻어서 하나의 괘를 얻는다.

이떄 변효를 얻을 수 있는데, 변효는 0개부터 6개까지 얻을 수 있다.

 

변효는 동효라고도 하며, 동효가 1개 이상이면 본래의 괘에서 변화한

지괘를 얻게 된다.

 

본괘는 변화하기 전의 상황이고,

지괘는 변화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동효가 3개 이상이면 지괘를 중심으로 보면 된다.

이때는 본괘의 상황과 지괘의 상황 중에서 지괘의 상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물론 복잡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변효가 많아지면 변효를 하나로 줄이던가,

특정 부분을 중심으로 보게 되는데, 이때의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이다.

 

변효가 한 개도 없다 : 본괘의 괘사를 적용
1개의 효가 변효 : 본괘의 변효의 효사를 적용
2개의 효가 변효 : 본괘의 변효 2개 중에서, 위에 위치한 것의 효사를 적용
3개의 효가 변효 :  본괘와 지괘의 괘사를 적용한다.  - 본괘가 체(體)가 되고, 지괘가 용(用)이 된다. 단 지괘가 비(否). 점(漸). 여(旅). 함(咸).미제(未濟). 곤(困). 고(蠱). 정(井). 항(恒). 이상 10괘의 경우에는 본괘의 괘사로 점을 치고,  익(益). 서합(噬嗑). 비(賁). 기제(旣濟). 풍(豊). 손(損). 절(節). 귀매(歸妹). 태(泰). 이상 10괘의 경우에는 지괘의 괘사로 점을 친다. - 출처:『역학 계몽』, 만화로 보는 주역
4개의 효가 변효 : 지괘의 변하지 않은 2개의 효중에서 밑에 위치한 것의 효사를 적용
5개의 효가 변효 : 지괘의 변하지 않은 효사를 적용
6개의 효가 변효 : 지괘의 괘사를 적용한다. 단 건괘(乾卦)는 용구(用九), 곤괘(坤卦)는 용육(用六)을 적용한다.

 

 

/*

최근에 고형의 주역점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주자의 동효선택법보다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추후 고형의 주역점에서 동효을 선택하는 방법을 다뤄볼 예정이다.

*/

 

동효선택법의 고찰 -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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