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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섭생

[오행생식요법] 몸 건강, 맘 건강, 얼 건강 그리고 자유인

by 하늘의흐름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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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묘도는 음양의 균형을 잘 지키는 것에 있다.

특히 몸의 경우는 먹는대로 반응하기 때문에

잘 지켜서, 잘 가려서 먹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당기는 것을 먹되, 인위적으로 조작된

음식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인공식이 아니라 자연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사람을 손을 많이 거치면 인공에 가까워지고,

사람의 손을 적게 거치면 자연에 가까워진다.


이를 알면 영혼의 성품도 사람의 손을 적게 타서

자연에 가깝게 만들 수 있고, 그러고 보면

무위의 행이 무엇인지 저절로 터득하는 바도

있을 것이다.


무위의 행은 자연스럽게 행하는 것으로

여기에 비길 수 있는 것은 능심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네모난 잔에 물을 따르면 물은 네모난 형상처럼 보이고,

둥근 잔에 물을 따르면 물은 둥근 형상처럼 보이나

물의 본래 형상은 없다. 그래서 어떤 형상이든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음도 이처럼 물과도 같아서 수질만 잘 관리하면

되는 것이지, 그 형상에 대해서 물고 늘어질 것이

없는 것이다.


물이 더러운데 둥근잔이나 네모난 잔,

금잔이나 은잔이 있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


물이 깨끗해야

금잔에 담아서 마시고,

은잔에 담아서도 마시고,

나무잔에 담아서도 마실 수 있는 것이다.


욕심으로부터 자유함.

그것에 물이 깨끗함도 있는 터.


능심으로 자유자재한 자는

물의 수질도 자유롭게 다스리고,

물이 담기는 형상도 자유롭게 다스린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진정으로 자유인이라

불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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