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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섭생

[오행생식요법] 금기가 약한 사람의 처방 (간대폐소)

by 하늘의흐름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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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의 기본은 체질이다.

나의 체질은 목형으로 오행중에서 목기가 가장 강하다.

목기가 강한 사람은 간대폐소의 특징이 있다.

간이 가장 크고, 폐가 가장 작다라는 뜻으로,

바꿔 말하면 간이 가장 강하고, 폐가 가장 약하다는 뜻이다.

 

목기의 특징은 기름이다. 어린아이를 기르고, 가르치고

교육하는 것을 즐겨한다. 성직자나 교사같은 기운이다.

 

목기체질의 사람이 생긴대로 산다고 하면 결국 교육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폐에 문제가 가장먼저

발생할 확률이 크다. 폐가 아니라 호흡기나 기관지에서

가장 먼저 병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

 

약한 수준의 증상은 금방 처리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몸에서 파와 비슷한 약간 매운향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신체의 금기가 상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고치기 위해서는 금기를 보충해야 하는데,

가장 간단한 것은 오행표에서 금기에 해당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응용인데, 상생 상극의 관계를 활용하여 금기를 보충하는 것이다.

예를들자면 금극목으로 금기와 목기는 서로 상극이다. 목기가 크면 금기는

약해지고, 목기가 작으면 금기는 커진다. 

이러한 상극 관계를 이용하여 목기를 줄이는 처방을 한다.

목기를 줄이는 처방으로 오행표에서 금기에 해당하는 음식을 먹는다.

또한 상생 관계를 이용하여 금기를 키우는 처방을 한다.

토생금이다. 오행표에서 토기에 해당하는 음식을 먹는다.

 

이를 정리하면, 금기는 매운맛이고, 토기는 단맛이니,

매운맛과 단맛을 합친 처방으로 먹으면 된다.

 

예를들어 현미 둥글레 차라던지. 

현미에 설탕을 합친 차라던지.

 

구체적인 음식은 오행표를 보며 정하도록 한다.

 

* 주의사항

체질이 어떻다고 해서 거기에 집착하는 것은 위험하다.

사실 대강을 파악하기 위해 체질을 논한 것일 뿐,

본질적으로 파악하는데는 매우 부족하다.

그래서 정밀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추가로 필요한 것이다.

 

 

참고

[음양오행] 현성 김춘식의 오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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