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이렇게 공략하라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이렇게 공략하라 - 김두일 지음/에이콘출판

한국에서 아무도 타지 않을 것 같은 중고차도 요르단으로 수출되고 한국에서는 버린 것이나 다름없는 구형 스마트폰도 해외로 수출된다. 쓰임새라는 것은 어디에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유용함이 덧씌워질 수 있고, 때로는 실리적인 이익으로 돌아오는 법이다. - 122p

하지만 돈을 많이 쓰는 유저가 절대적인 다수가 되기는 어렵다. 또한 소수의 그들에게

게임의 대부분이 좌우되기 시작하는 순간, 일반 게임 유저들은 이탈하기 시작한다.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월드'라면 유저들에게는 탈출만이 있을 뿐이다. 이 상황을 많은 돈을 지불해 가면서 월드를 지배하는 주인이 된 '네임드' 과금 유저 입장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게임에 들어갔더니 유저가 별로 없다면 죽은 게임이 되고, 죽은 게임 속 월드라면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누구도 무인도에서 지배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 164p

한번에 많이 쓰는 것보다 적게 쓰여져도 자주 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상품을 비싸게 파는 것보다 상품을 꾸준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 184p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모바일 게임시대가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는 규제가 거의 없는 편이다. ICP가 없어도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가능한데, ICP는 플랫폼 회사가 받는 허가증이기 때문이다. 타오바에 입점하는 업체가 ICP 허가증이 필요없는 것처럼 360, 바이두, 잉용바오 같은 마켓에 게임을 서비스하는데 ICP나 판호는 필요없다. 개발자 등록을 마치고 해당 SDK를 받고 적용해서 관련 업로드를 마친 후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모든 절차가 종료되기 때문이다. - 272p

-> 또한 판호나 중국 업무를 대행해주는 대행사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을 하나 안착시키는 것이 어렵다보니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보다 이미 자리잡은 게임을 운영(라이브 서비스)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을 늘려 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기 때문이다. - 282p

중국 SNS과의 연계

텐텐아이소추 - 텐센트

카이신샤오샤오러 - 웨이보

장르 편향

액션 RPG는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

그 중에 몇몇을 꼽자면 이터너스 워리어스, 다크어벤저, 블레이드, 레이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