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하엘 라이트만의 카발라
미하엘 라이트만의 카발라는
신과 인간의 관계를 가지고 카발라를 이야기한다.
신은 창조주, 인간은 피조물이며,
창조주는 주려는 욕구를, 인간은 받으려는 욕구를 표상하고 있다.
카발라의 가장 마지막의 세피라는 말쿠트인데,
이 말쿠트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 있는 현상계를 의미한다.
말쿠트는 내부적 분해해 보면
크게 세계들과 피조물로 나눌 수 있다.
세계들은 실행가능한 욕구를
피조물은 실행할 수 없는 욕구를 상징한다.
욕구가 있으므로 여기에 대한 교정이 필요하다.
욕구의 교정을 틱쿤이라고 부른다.
세계들 피조물
아담카드몬(영계) 무생물수준
아찔루트(원형계) 식물적수준
브리아(창조계) 생물적수준
예찌라(형성계) 인간적수준
아시야(물질계) 영적수준
영적수준은 물질계에서만 교정이 가능하다.
인간적 수준은 형성계에서, 생물적 수준은 창조계에서,
무생물적 수준은 아담카드몬에서 교정이 가능하지만
무생물적 수준에서는 교정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하든 영적 세계들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어떤 것을 바꾸고 싶다면 우리의 세상
'통제실'인 영적 세계들로 올라가 거기서 우리 세상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94p
영적인 것을 원한다는 말을 '만MAN을 올린다'고 한다.
욕구(클리)는 결국 그것을 만족(오르)시킬 방법을 찾도록 움직이게 만든다.
욕구는 진화한다.
그리고 수준을 점차적으로 높여간다.
욕구의 궁극은 영적인 욕구이다.
그것의 만족을 위해서는 적합한 수행법과
계발법이 필요하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계명, 즉 계율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에 십계명이 있고, 불교에도 오계가 있듯이
이는 종교인이 갖추어야할 기초적인 소양이다.
계율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삼매에 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삼매는 초보적인 수준의 삼매이다.
계율을 지키면서 공부를 심화시켜 나갈 때,
더 깊은 단계의 영적인 체험을 하면서
다음 공부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영적인 과정을 완료해야 다음 경험을 넘어갈 수 있는데,
이 유파에서는 영적 과정을 레쉬모라고 부른다.
레쉬모는 다음 레쉬모를 낳는다. 그리고 그것은 계속 이어진다.
더 깊고 온전한 체험으로.
2 진정한 영적인 수준
진정한 영적인 수준은 인간보다 상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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