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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구/서양영성

[하시디즘] 궁전 관리인처럼

by 하늘의흐름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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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관리인처럼

 

 

한번은 신년(New tear') 직전에 바알 셈은 어떤 마을에 가서 ‘경외의 날’에 기도서를 읽는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들이 대답하기를 그것은 마을의 선생님(rav)이 한다고 대답하였다.

 

바알 셈은 물었다.

“그러면 그의 기도하는 방식은 무엇이오?”

그들이 대답하였다.

“속죄일에 그는 가장 즐거운 음조로 죄의 고백서를 낭송합니다.”

 

바알 셈은 그 선생에게 찾아가서 그런 이상한 방식으로 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가 대답하였다.

“왕의 신하 중에 가장 작은 자가 앞마당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그는 일할 때 즐거운 노래를 부릅니다. 왜냐하면 그는 왕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알 셈이 말하였다.

“당신의 일에 내 몫도 넣어주시오.”

 

Martin Buber, the Tales of Hasidim 



출처: http://inyouwithyou.blog.me/100470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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