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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16

[도가] 포박자 포박자(抱朴子)는 저자인 갈홍(葛洪;283~343)의 도호입니다.그 뜻은 박을 안은 사람이란 뜻입니다.박은 인간이 손대지 않은 자연의 순수성을 대표하는 말로 쓰입니다. 그의 사상은 주역참동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주역참동계는 신선도를 논하는 책으로후한(동한) 때 위백양((魏伯陽)이 저술했습니다. 또한 종조부(從祖父)인 갈현(葛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갈현은 태극갈선옹(太極葛仙翁)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고,삼국지의 오나라(229~280, 4대 52년)사람이라고 합니다.갈홍은 그에 따라서 소갈선옹(小葛仙翁) 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갈현의 스승이 좌자입니다. 좌자의 방술은 당대에 최고였다고 합니다. 갈홍의 스승은 정은(鄭隱)이었는데, 정은은 갈현에게 연단술을 배웠습니다.즉, 좌자->갈현->정은->갈홍 이.. 2017. 8. 11.
[도가] 주역참동계 이 책의 저자 위백양의 호는 운아자(雲牙子)이며, 회계상우(會稽上虞:지금의 저장성) 출신이다. 이 책은 초기 도교(道敎)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역경》의 형식을 빌려 서술한 이 책은 내단(內丹:도교기공)과 외단(外丹:연단술)을 방기(方技)로 삼아 계통적으로 연단신선(煉丹神仙) 이론을 논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감(坎)·이(離)·수(水)·화(火)·용(龍)·호(虎)·선(船) 등을 빌려 연단양생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신비적인 색채를 강하게 띠지만, 외단 수련은 과학기술, 그 중에서도 화학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내단 수련, 즉 기공수련은 생명을 연장시키고 질병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시하였다. 이 책에 대한 연구는 위백양 외에도 오대(五代) 후촉(後蜀) .. 2017. 4. 7.
道家수련과 전통무예의 고수 - 박현 道家수련과 전통무예의 고수 박 현4살 때부터 산중에서 스승께 호흡법, 무예, 진법, 산차(차력) 등 좌방 도술을 배웠다는 박현씨는 그러나 현실세계에 내려와서는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지식인으로 ‘위장해’ 살아가고 있다. 안영배 한국의 도가(道家)는 크게 두 흐름이 있다. 좌방도가와 우방도가가 그것이다. 수레인 몸을 잘 달궈나가면 수레에 탄 마음도 저절로 달궈 깨닫게 된다는 게 좌방도가 수련의 핵심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마음을 잘 다스리면 몸인 수레도 달궈진다는 게 우방도가 수련의 고갱이다.두 흐름의 수련이 마음을 깨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지만, 방법론이 다르다보니 세월이 흐를수록 수련자들의 심성이나 신분도 뚜렷하게 구별됐다. 직접적으로 마음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은 수련의 대중화 작업에 한계가 .. 2016. 2. 15.
[기인/중국] 256년을 산 장수자 - 리청유엔(李靑雲;이청운) 1677~1933 리청유엔(李靑雲;이청운) 1677~1933 이청운의 직업은 한의사였다. 시사중국기사에는 이경운(李慶遠)으로 표기하고 있다.이청운은 200세 때에도 대학에서 강연을 했다고 하고, 24명의 부인을 맞아들였고180명이 넘는 자손들을 남겼다고 한다. 뉴욕타임지에서 1933년 5월 6일자로 그에 대한 기사를 냈었다. (즉 이청운이 죽은 해)또한 청나라 황실에서 150세 생일을축하한다는 공식문서가 우중치에교수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고, 과식을 하지 않고주로 밥과 소량의 포도주를 위주로 했다 위의 사진은 양센장군이 이청운을 만나 찍은 유일한 사진이라고 한다.매일 구룡팔괘장을 연마했으며, 연잎, 결명자, 나한과, 구기자차등을 즐겨마셨다고 한다. 이청운의 원적은 운남성이고 90세 때에 사천성.. 201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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