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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단상

빈손

by 하늘의흐름 2017.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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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빈손으로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마음에 새긴 것은

가슴 속에서 빛나고 있다.


-2016년 09월 02일 08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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