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일회

삼보에서의 꿈

by 하늘의흐름 2017. 7. 30.
반응형
운주사를 거쳐
송광사
해인사
천전리각석
통도사를 지났다.

통도사에 잠들었던 운룡이
눈을 떴고,
용화전의 미륵불이 일어나고
와불은 깨어나고
만물이 바로 선다.

다친 것도 그릇된 것도
아픈 것도 이상한 것도
부당한 것도 불합리한 것도
본래 없었다.

그러니 앞으로도 없을 것이고
그 이후로도 없을 것이다.

어떤 사건이 그대를 뒤흔들지라도
평상심으로 일상을
평상심으로 일생을
운영하라.
반응형

'일기일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덕경 16장 중에서  (0) 2017.09.05
필명의 변경 - 하늘의흐름  (0) 2017.08.08
순환  (0) 2017.08.02
삼보의 법고소리  (0) 2017.07.31
환상의 나라 - 와불의 깨어남  (0) 2017.07.30
기도  (0) 2017.07.26
재입북자, 월북, 탈북  (0) 2017.07.21
상화지기의 양육  (0) 2017.07.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