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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物芸芸, 各復歸其根.
치허극, 수정독, 만물병작, 오이관복.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귀근왈정, 시위복명. 복명왈상
모든 만물은 무성했다가 다시 그 뿌리로 돌아가니 뿌리로 돌아감을 고요함이라 하고, 고요한 것을 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하고, 명으로 돌아가는 것을 영원함이라 하고, 영원함을 아는 것을 밝음이라 한다.
- 83p <도덕경 석의> 도덕경 16장 (도경) 中
진정한 도는 하나로 귀일한다.
높은 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여러 갈래가 있으나
그 정상에 가까워지면, 점점 하나의 길에서 만나게 된다.
하나의 길. 그것을 굳이 이름 붙여 도라고 하며,
굳이 이름 붙여 고요함이라 하였다.
참고
도덕경16장_무한진인-절구통 - 한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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