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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봐타 코스의 창시자, 해리 팔머의 명언집이다.
좋은 구절들이 있어서 일부를 발췌해둔다.
발췌
영적 수행의 목적은 어떤 의례나 관습에 노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진정으로 누구인가를 경험하는 것이다.
영적인 수행으로서, 항복은 정말로 완전히 이루어져서 항복하는
마음조차 버릴 때 비로소 달성된다.
진정한 영성은 궁극적인 보상을 받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상의 내적 경험과 실존을 음미하는데 있다.
준비되지 않은 제자들에게 진보된 영적인 가르침을 제공하는 것은
제자와 수행 양쪽에 모두 해가 된다는 것을, 깨달은 스승들은 아주
초기에 인식하였다.
준비되지 않은 제자들에게 진보된 가르침이 주어지면, 자만심을
일으키고 오만한 마음으로 지식을 오용하게 만든다.
그런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조작하고, 사교지도자가 되고,
단지 그들 자신의 영적인 발전의 줄을 자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잘못 전달하여 더럽힌다.
다른 사람의 길을 따라가면 그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게되지,
당신이 누구인가를 알게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만났던 최고의 명상 선생님은 명상을 성취의 반대로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다. - 아무 것도 이루지 않기(disachieving).
그분은 그냥 편안한 상태에서 잠시 동안 아무 것도 이루려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 <고귀한 인류를 사랑하라> 영적수행과 지혜 中, 156 ~1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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