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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틈이 없네
어느 날 바알 셈 토브는 회당에 갔다.
그는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발을 들여 놓을 수가 없다.
집안이 가르침과 기도로 가득 차 있다."
이 말에 동행자들은 놀랐다.
이것은 커다란 칭찬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그러자 바알 셈 토브는 자신의 본심을 말하였다.
"참된 헌신 없이, 사랑과 연민도 없이, 사람들이 겉으로만 지껄이는 말은
하늘로 올라갈 날개가 없어서 벽 사이에 남아 있고 마룻바닥에 감추어져 있다.
썩은 나뭇잎이 차곡차곡 쌓여 썩은 것이 집을 덮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들어갈 틈이 없다."
출처 : 원문 출처는 확인할 수 없음, 우타 님의 칼럼글에서 퍼 옴
http://blog.naver.com/taucross, 약간 수정
[출처] 바알 셈 토브의 일갈, 기도에 대해, 방안에 기도바알 셈 토브의 일갈, 기도에 대해, 방안에 기도가 너무 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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