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참스승과 거짓스승
바알 셈의 제자들은 배움으로 큰 명성을 지닌 한 사람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들 중 몇몇은 그에게 가서 그가 가르치는 바를 알고 싶어 했다.
스승은 그들이 가도록 허락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먼저 그에게 물었다.
“우리가 어떻게 그가 진정한 짜딕이라고 알 수 있을까요?”
바알 셈이 대답하였다.
“그에게 질문해 보아라. 너희가 기도하고 공부하며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을 때 거룩치 못한 생각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라. 만일 그가 너희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너희는 그가 무책임한 사람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 세상에서 죽을 때까지 드려야 할 예배는 이것들과 같기 때문이다 : 언제나 (time after time) 외부의 것(the extraneous, 부적절하고 부조화로운 것)과 맞서 싸우는 것, 언제나 그것을 들어 올려 신의 이름의 본질에 조화롭게 하는 것.”
* 마르틴 부버, 하시디즘 이야기
출처
반응형
'진리탐구 > 서양영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시디즘] 들어갈 틈이 없네 (0) | 2017.04.22 |
---|---|
[하시디즘] 스승도 춤을 추다 (0) | 2017.04.22 |
[하시디즘] 신앙이란 안식일 저녁식사라네! (0) | 2017.04.22 |
[하시디즘] 입이 하는대로 (0) | 2017.04.22 |
[하시디즘] 진동1 - 바알 셈 토브 (0) | 2017.04.22 |
[하시디즘] 공동체의 힘 - 바알 셈 토브 (0) | 2017.04.22 |
[하시디즘] 바알 셈 토브의 결혼 (0) | 2017.04.20 |
[하시디즘] 방문자 - 바알 셈 토브 (0) | 2017.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