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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by 하늘의흐름 201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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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오래살아가길 원합니다.

(살아있는 것들은 본래 그런 본성을 지니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렇지만, 천년 만년 수명을 연장하는 일이 과연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천년을 사는 이는 천년을 산 뒤에 죽음을 맞이 할 것이며,

만년을 사는 이는 만년을 산 뒤에 죽음을 맞이 할 것입니다.

 

만군의 주님 앞에서는 어느 수명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죽음이 아니시라 영원한 생명 이십니다.

 

낭떠러지를 아무리 아름답게 꾸며도 그것은 낭떠러지에 불과하며

그 꽃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향기가 없으면 벌들이 날아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향기 없는 꽃이 아니라 향기 있는 꽃이 되길 바랍니다.

이 뜻은 저의 뜻이 아니라 전능하신 주님의 뜻입니다.

 

성경의 학자들은 여러가지 연구와 견해를 내놓습니다만,

과연 그러한 것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습니까?

 

진리를 발견하여 믿는다는 것은 학자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로지 하느님의 은혜와 당신의 청원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수 많은 학자의 책을 읽어도 거기엔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은 마음에 곧장 나 있는 길입니다.

 

성경을 믿지 마십시오.

곧장 걸어가셔서 하느님을 만나십시오.

 

참 그리스도인은 올바른 마음과 생활을 가져서 어떤 일 앞에서도

쉬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인내할 줄 알며 감사할 줄 알고 축복할 줄 알고

즐거워 할 줄 압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가련한 자들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생명에 이르는 길은 함께 가야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전능하신 그분의 뜻을 따라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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