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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오르는 햇살
너는 빛나는 별
나는 너를 보며 오늘도 그리움에 사무친다.
내 너를 보았더라면
오 나의 별이여.
나는 끊임없이 타오르건만
가슴은 한 없이 차가워지는 구려.
오 나의 별이여.
나는 당신을 생각할 때면
차갑게 식었던 가슴이
다시 뛰는 것을 느낀답니다.
당신께서 나를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오. 나의 별. 오 나의 반쪽.
어디에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난 것인가요?
태양은 낮에 찬란히 세상을 비추지만,
밤이 되면 달이 세상을 비춥니다.
하지만 저는 반쪽이라 어두운 밤에 빛을
밝힐 수가 없습니다.
당신께서 오시어 제 어둠 속에
별 빛을 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어둡고
너무나도 적막합니다.
소리쳐 불러도 대답하는 이 없고,
눈물을 흘려도 닦아줄 이 없답니다.
구름이 가득한 달빛 속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일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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