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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단상

오로지 하늘만이 아실 일

by 하늘의흐름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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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무엇인지 모르고 헤메이는 자는

구름을 쫓는 잠자리 같습니다.

구름 한입 베어 봤으면 하지만, 언제나 허기가 지지요.

 

새우깡을 먹으려면 봉지를 열어야 합니다.

열지 않고서는 먹을 수 없거늘, 봉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새우깡을 찾으십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까지 얼마나 멀고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할까요?

 

오로지 하늘만이 아실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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