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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158

[종교/그리스도교]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 - A. 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규장(규장문화사) 에이든 토저의 책이다. 예전에 성령에 관한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구체적인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책은 우연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어서 구입하게 되었다.그동안 우연히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분명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았다. 하지만 그 것이 어떤 원리로, 어떤 이치로 작용하지는 알지 못했다.그런 점이 궁금했기 때문에 이 책을 골라보았다. 이 책은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나는 천주교 신앙으로 개신교 신앙과는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는 한 형제이기 때문에 차이가 크지는 않다. 따라서 읽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자부한다. 읽으면서 막혔던 부분은 행함보다 존재가 중요하.. 2018. 12. 2.
[독서후기] 권의술진 권의술진 - 손록당 지음/두무곡(청운디자인) 무술의 이치에 대해 다룬 저서.. 그중에서도 권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췌 형의권경에 말하기를 "몸을 양생하며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은 도를 닦는 것이고,몸을 튼튼히 하며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강한 상대방에 대적하는 것이다." - 71p 2018. 8. 22.
[독서후기] 명상하라 명상하라 - 문진희 지음/수오서재 쉬우면서도 어려운 주제인 명상.명상에 대한 순수한 관심으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명료했습니다.명상을 하는 것을 요체로 하고 있는데,혜민 스님의 스승이신 문진희 선생님의 가르침으로그 가르침은 인도 요가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고요히 앉아 이완한 채로 미간에 집중하는 것이명상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부분은카르마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카르마란 자신이 저지른 업, 자신이 전생에 저질렀던 업그리고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는 업으로 나눠집니다. 무의식의 업들을 녹여 내기위해서는 명상을 해야만 하며,그 외의 방법으로는 녹일 수 없다고 한 부분입니다. 자신이 행한 업은 이 생에서 받고 있으나 때로는 이해할 수없는 일들이 자신에게 벌어집니다. 그것은 숙명.. 2018. 8. 16.
[독서후기] 게임, 신화를 품다 게임, 신화를 품다 - 이동은 지음/홍릉과학출판사 이 책을 읽다보니, 카니발적이라다는 표현이 눈에 자주 띈다. 그리고 에릭 짐머만이란 이름도 여러번 등장한다. 아직 읽는중.. 책 속에서 첫째는 플레이어가 계획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 시스템의 창조이고, 둘째는 일정한 스토리 환경 안에서 플롯, 인물, 물리적 법칙, 사운드, 비주얼 효과, 움직임 등 모든 것이 각색 소프트웨어에 의해 매개이며, 세번째는 이러한 각색 소프트웨어가 스토리 환경을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20p 디지털 게임은 플레이어 캐릭터와 적 캐릭터 사이에 긴장을 얼마나 잘 지속시키느냐가 핵심이다. - 83p 기존의 전형적인 영웅담을 플레이하던 플레이어들은 와 의 반영웅적 플레이에 열광했다. 이와 같은 경험은 .. 2018. 7. 10.
[독서후기] 별의계승자 3 별의 계승자 3 -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아작 생산력이 아무리 증가하더라도, 사람들의 일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았다. 일이 바뀔 뿐이었다. 만일 노동자들이 노동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누가 그 열매를 가져가는 걸까? 그녀는 전에는 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많은 것을 보기 시작했다.- 별의계승자 3, 257p "지식은 모든 형태의 폭정에 맞서는 적입니다. 지식은 역사상 만들어진어떤 이념이나 교리보다 많은 사람을 빈곤과 압제에서 자유롭게 해줬습니다."- 별의계승자 3, 281p, 소브로스킨의 말 2018. 7. 6.
[독서후기] 다시,페미니즘 다시, 페미니즘 - 이충현 지음/물병자리 요즘 페미니즘 논란으로 세상이 씨끄럽다. 이 책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논쟁 속에서 서로가 자신의 옳음만을주장하고 있는 이런 시대에,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정말 페미니즘이란무엇인지, 여성성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남자라는 프레임과 여자라는 프레임 속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동안에는이기기 위한 논쟁을 하고 있을 뿐, 진정한 대화는 그 속에 없다고 생각한다. 여성성이란 무엇인가? 받아들임이다. 그 받아들임은 무조건적으로 보인다.하지만 진정한 여성성은 받아들임으로 그치지 않는다. 받아들임이후에창조의 과정이 있다. 여성에게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새로운 생명체가 창조되는 것이다.이러한 것은 남성은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남성은 생명체를 창조.. 2018.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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