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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그저 쉬는 것

by 하늘의흐름 201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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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복잡하고 다양하다

.

그 모든 것을 머리로 분석하고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배우는 중에도 새로운 지식이 생성되어 쏟아지고 있는 까닭이다.


최고의 휴식은 그저 쉬는 것이다. 

별다른 생각없이, 

특출난 행동 없이.

그저 밤하늘에 달을 바라보듯이 쉬는 일이다.


그렇게 쉬는 일이 자기를 자기답게 만들어 준다.


삼조 승찬대사-신심명의 저자-가 지도무난 유혐간택이라 하였던가.


쉬는 일은 쉬운 일인데 언제부턴가 바쁨이란 미덕에 밀려나 있었다.

이제 제 자리로 돌아올 때가 되었다.


쉼과 바쁨은 정과 동이라.

둘이 균형을 이룰 때에 균형잡힌 생명활동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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