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00가지 상징으로 본 우주의 비밀

100가지 상징으로 본 우주의 비밀 국내도서 저자 : 세라 바틀릿(Sarah Bartlett) / 임소연역 출판 : 시그마북스 2016.02.15 상세보기

이 책에서는 생소한 상징 부터 익숙한 상징까지

다양한 상징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마야 문명에 대한 내용이 제법 비중있게 다루어져 나오고,

메소포타미아 문명, 바빌론 문명, 이집트 문명, 황해문명

등 여러가지 문명들의 상징이 등장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징들은 특정 문명에서만 쓴다기 보다

여러 문명이 함께 공유하는 성향이 강했다.

마법적인 상징은 아무래도 중세시대에 많이 나타나는데,

중세시대의 사조 자체가 과학적이면서도 신비적인 것을 추구하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뉴턴도 연금술에 심취했었고, 케플러나 다른 유명한 과학자들도 마찬가지 였다.

그때는 그것이 이상한 게 아니라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랬다.

아마 과학자이면서도 신비주의자로 가장 이름을 날린 인물은 스베덴보리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라이프니츠도.. 라이프니츠는 주역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무튼 상징에 대한 상식을 더 넓힐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읽은기간은 16.05.23~27까지 5일간 이었다.